2025.12.04 (목)

  • 구름조금동두천 -0.2℃
  • 맑음강릉 4.7℃
  • 구름많음서울 3.1℃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4.1℃
  • 맑음울산 4.4℃
  • 구름조금광주 5.4℃
  • 맑음부산 6.4℃
  • 맑음고창 5.7℃
  • 구름많음제주 8.9℃
  • 구름많음강화 0.6℃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3.0℃
  • 구름조금강진군 6.4℃
  • 맑음경주시 4.1℃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증평/진천/괴산/음성

진천군, 모두가 누리는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조성 착착 외 (12월4일 종합)

1. 진천군, 모두가 누리는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조성 착착

2.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김은경 소득작목팀장,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최우수상수상

3. 진천군, 김해서 학생

WCRC 자율주행 자동차 미션 챌린지 대회 은상 수상

 

동 정

송기섭 진천군수는 5일 오전 11시 진천군청 본관 1층 현관에서 진행되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 참석

 

행 사
2025 진천군축구협회 축구인의 밤 = 5일 오후 630분 포레스트한울

 

진천군, 모두가 누리는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조성 착착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중심으로 파크골프장, 다목적체육관, 생활체육공원 등 조성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문화 자리매김

 

충북 진천군이 주민건강 증진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진천군 스포츠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이다.

 

14부지에 총사업비 527억원을 투입해 축구장, 야구장, 씨름장, 테니스장, 정구장, 그라운드골프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조성해 14개 이상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다.

 

연간 약 12만 명이 이용 중이며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등 군 단위 생활체육시설로서는 전국에서 손꼽힐 만큼 주목받고 있다.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선호도가 강해지고 있는 파크골프장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백곡천 둔치 일원에 사업비 145천만원을 투입, 2개 코스, 18홀 규모(17500)로 조성한 생거진천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3년 개장했다.

 

또 올해 5월에는 18홀 규모(19,159)의 문백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개장 뒤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3천 명 이상이 골프장을 찾았다.

 

읍면별 다목적체육관과 생활체육공원 조성도 한창이다.

 

이월면에는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한 전체면적 약 1,923, 지상 2층 규모의 이월다목적체육관이 면민 생활체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시설과 함께 다목적실 2개소와 무대가 설치돼 운동뿐 아니라 주민자치 프로그램, 문화행사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광혜원면에는 지역 4번째 체육공원이 지어졌다. 총사업비 113억 원을 들여 축구장, 그라운드골프장, 족구장과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올해 말에는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도 문을 연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인근 광혜원면 회죽리 373-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해 수영장(6레인·25m), 농구, 배드민턴,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을 즐길 공간을 조성 중이다.

 

본 시설은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상반기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광혜원 일대 체육복지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상주하는 덕산읍(충북혁신도시)에는 덕산 스포츠타운이 지어진다.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승인돼 하반기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될 계획이며 오는 2027년 준공한다.

 

총사업비 188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며 축구장 1, 테니스장 4, 다목적구장 1, 휴게,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김남현 군 체육진흥과장은 진천 종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해 수많은 체육시설은 지역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이 방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생활체육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체계적인 확충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김은경 소득작목팀장,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최우수상수상

허니짱 멜론, 중소형 수박, 딸기 우량묘 생산단지 조성 등 시설채소 분야 성과 높은 점수 받아

 

충북 진천군은 김은경 군 소득작목팀장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소속 공무원 중 농업·농촌의 발전과 기술 보급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선발하는 농촌진흥사업 분야 최고의 상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 외부 공개 검증과 최종 전문가 심사위원회 등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김은경 팀장은 전국 유일 허니짱 멜론단지 조성 충북권 최대 규모 중소형 수박단지 조성 고품질 딸기 우량묘 생산단지 조성 기존 하우스 활용 오이 ICT 스마트팜 도입 등 시설채소 분야에 당면한 과제 해결과 혁신적인 기술 보급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힘써왔다.

 

또한, 2022년 멜론 2023년 딸기 2024년 중소형 수박 작목을 대상으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했으며, 2022년 수박 수직 재배 기술 2025년 고온기 원예작물 온도 저감 기술 등 농업 기술 보급 혁신 경진대회에서 2회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공적들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작물 생산을 도모해, 진천군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은경 군 소득작목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인 농업 기술 보급과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김해서 학생

WCRC 자율주행 자동차 미션 챌린지 대회 은상 수상

전국 초··고 대학생 57개 팀, 1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은상 영예

 

충북 진천군은 지난 11월 대전 목원대학교에서 열린 ‘2025 WCRC 자율주행 자동차 미션 챌린지에서 진천군 김해서(진천 상신초)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본선 대회는 새온과 목원대학교 RISE 사업단이 주관하고 한국과학로봇교육콘텐츠협회가 주최했으며, 지난 1115일부터 2일간 목원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전국 초··고 대학생 57개 팀 114명이 참여해 자율주행 로봇 알티노(ALTINO)’를 활용, AI 미션 수행 능력을 겨뤘다.

 

진천군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K-스마트 인공지능(AI) 교육지원 사업의 영재학급 심화 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김해서 학생은 이번 대회 대학 일반부문에서 은상(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

 

김 군은 이번 대회에서 앞선 지난 8월 제14회 로봇 융합 페스티벌 자율주행 자동차 AI 미션 챌린지 일반부에서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은영 군 교육지원팀장은 진천의 AI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 인재가 두각을 드러내는 사례가 늘어나 보람차다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스마트 인공지능(AI) 교육지원 사업의 영재학급 심화 과정은 관내 학생 초등학생 17, 중학생 15명으로 구성돼, 최신 AI·SW 교구를 배우는 과정이며, 심화 과정 수료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가 오는 27일 충북 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