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2025년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군민 안전에 중점
□ 군정 소식
2.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가처분 용지 분양
3. 음성군, 찾아가는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4. 음성군 세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소비촉진운동’ 전개
5. 음성군, 제과제빵 상품개발 시범사업 성과 공유...‘가루쌀 소비 촉진 도모’
6. (재)음성군장학회, 제141회 이사회 개최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음성군 여성농민회, ‘어르신이 경험하는 성평등 문화 사업’ 추진
8. 금왕읍 화끈회(화끈한 청년들의 모임), 여성 위생용품 기탁
9. 원남면 기관사회단체, 성금·장학금 전달...‘지역이 함께 만든 따뜻한 나눔’
10. 감곡면 고향사랑청년회, 마을 경로당에 86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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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12. 5.(금)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4:00 / 대회의실 / 제44회 설성문화제 유공자 표창 수여식 및 평가보고회 |
1. 음성군, '2025년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군민 안전에 중점
음성군은 군민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중점추진기간(2025.11.~2026.2.) 동안 △겨울철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 △주민생활 안정 △소외계층 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점검 △폭설에 따른 교통안전 △농·축산분야 피해 예방 △공공시설 점검으로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동절기 재난 및 화재 예방을 위해 재난·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요양병원, 어린이집 등 안전 취약계층 이용시설과 전통시장, 터미널 등 대형 피해 우려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여객 터미널 4개소 및 전통시장 5개소에 대해 전기·가스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대형 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한파에 따른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상·하수도 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또 동파 대비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동파 피해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김장 채소 수급 및 가격 안정화 대책을 수립하고, 관내 김장 재료 생산 현황 및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겨울철 취약 주민을 위해 긴급복지 지원(생계, 의료, 주거 등)을 연중 실시하고, 특히 동절기에는 긴급지원 주 급여 대상 가구에 월 15만 원의 연료비를 추가 지원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요보호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독거노인·장애인에게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해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 또한 충전식 손난로, 전기장판, 겨울철 이불세트 등 한파 대비 기탁물품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활동도 병행한다.
내년 3월까지 제설 대책 기간을 운영해 폭설 및 결빙 시 취약도로를 우선 작업하며, 총 100개소(486km)의 제설 구간에 인력 62명과 장비 43대를 투입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특히 응달부, 고갯길, 교량 등 제설 취약지역에 염화칼슘, 소금 등 제설 자재를 확보·비축하고 모래주머니를 비치하며, 상습 결빙 구간에는 염수분사장치 10개소(저장탱크 1만 톤 3개소, 2만 톤 7개소)를 활용해 블랙아이스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군은 농업분야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축산농가에 대한 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가축 질병 및 전염병 방역 대책을 추진해 농·축산분야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군 청사에 대한 소방시설 및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동절기 청사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사무실 난방 온도를 20℃ 이하로 유지하며 개인용 전열기(전기히터, 전기방석 등) 사용을 금지해 화재 예방 및 에너지 절약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동절기 종합대책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가처분 용지 분양
- 단독‧준주거시설 용지 총 22필지 분양
- 대소시내‧수영장 5분, 대소IC 7분 거리 내 입지
음성군은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 내 단독주택용지 11필지, 준주거시설용지 11필지를 분양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음성군 대소면 삼정리 산 35-1번지 일원 18만7627㎡(5만6천평) 부지에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 단독주택, 주차장, 공원 등 기반 시설을 건설해 대소면 지역에 새로운 주거중심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급되는 용지는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총 22필지 분양 면적은 7853㎡이며, 공급 용도별로 단독주택 11필지(283~327㎡), 준주거시설 11필지(352~450㎡)이다.
이번 계약은 2개의 감정평가법인의 감정 결과를 기초금액으로 하여 일반경쟁입찰(최고가 입찰)방식으로 공급되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 전자입찰을 통해 입찰이 가능하다.
입찰은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공급가격, 분양방법, 분양일정, 분양위치 등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누리집과 온비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대소 삼정지구는 인근에 대소중학교와 복합문화센터(수영장)가 자리 잡고 있고, 대소면 시가지에서 5분, 대소IC에서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향후 단지 내 18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난 2월 A2,A3 블록(975세대)은 계룡건설산업이 민간임대주택 건설을 위해 착공했다.
3. 음성군, 찾아가는 2026년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음성군은 4일 감곡면 원당2리 복지회관에서 2026년도 591필지(75만5146㎡) 감곡원당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실시계획 수립 내용, 사업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는 △감곡원당2지구 △생극관성3지구 △원남마송5지구 등 3개 지구이다. 총 1274필지(138만2천㎡)로 국비 2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2년간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감곡원당2지구를 시작으로 이달 9일 관말경로당에서 생극관성3지구, 10일 마송1리송오경로당에서 원남마송5지구 사업 주민설명회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동의를 받아 도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해,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협의 후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 분쟁을 해소하는 등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지구지정동의서 제출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4. 음성군 세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소비촉진운동’ 전개
음성군 세정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촉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 골목식당·착한가격업소 적극 이용, 지역 물품 구매 등 다양한 실천 활동과 함께 플리마켓 운영 등 세정과 특수 시책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여는 분기 1회 이상 음성읍 오일장에서 실시했다. 직원 간식과 사무용품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 문화 정착에 힘썼고,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했다.
또 팀별로 돌아가며 골목식당과 착한가격업소를 월 1회 이상 이용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도 앞장섰다.
매월 실시하는 직원 다과회는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점포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대형마트나 프랜차이즈보다 지역 점포 이용을 우선해 공직 내부에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울러 연초부터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실시해 200명에게 1인당 5만 원을 지급했으며, 지방세 환급금 지급도 연중 지속 추진하는 등 납세자 권익 보호와 세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수시책으로는 세정과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개별주택 공시가격 업무 간담회 시 소비촉진운동과 세정 정책을 홍보했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직원들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전통시장과 골목식당, 착한가격업소를 꾸준히 이용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 음성군, 제과제빵 상품개발 시범사업 성과 공유...‘가루쌀 소비 촉진 도모’
- 충북도농업기술원 기술 이전 상품 ‘가루쌀 카스테라’ 시식 행사 열어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채기욱)는 가루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된 제과제빵 상품개발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시범사업의 대표 성과물인 ‘가루쌀 카스테라’ 시식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가공용 쌀의 활용을 확대하고 농업경영체의 제품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제과제빵 기술을 무상 이전받아 진행됐다.
시범사업자는 사업 기간 가루쌀 특성에 맞춘 배합비 개발과 품질 개선 등 다양한 기술적 개선 작업을 진행해 제품의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한층 더 발전시켰다.
시식 행사는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빵마실(음성읍 음성천동길 172, 1층)에서 진행된다.
100여 인분의 가루쌀 카스테라를 소비자에게 제공해 맛과 식감, 선호도, 구매 의향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이를 제품 보완 및 상품화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품의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가루쌀 제품이 다양화돼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식 행사는 가루쌀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식 행사 제품인 가루쌀 카스테라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빵마실’에서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6. (재)음성군장학회, 제141회 이사회 개최
-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6개 안건 심의 및 의결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는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141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6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내년도 예산 256억 3천여만 원과 명문학교 육성사업을 확정하는 등 인재 육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신임 및 연임 임원에 대한 안건을 의결해 내년부터는 이사회가 새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조병옥 이사장은 “다가오는 병오년에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지역 인재들이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음성의 인재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양질의 장학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1년 설립된 (재)음성군장학회는 장학금 지급과 함께 장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문화탐방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왔다.
7. 음성군 여성농민회, ‘어르신이 경험하는 성평등 문화 사업’ 추진
- 경로당 부엌에 선 할아버지들...경로당에 성평등 바람
음성군 여성농민회(회장 김나경)는 2025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에 선정돼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농촌형 양성평등 실천사업인 ‘어르신이 경험하는 성평등 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 사회에서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는 전통적 성 역할 고정관념을 완화하고, 남녀가 함께 가사와 돌봄을 나누는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아버지 밥상’과 ‘할아버지 요리교실’ 두 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성평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할아버지 밥상’은 할아버지가 직접 음식을 준비해 할머니들께 대접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사)충북여성재단의 ‘경로당 이용자 대상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과 연계해 진행됐다.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양성평등 교육을 병행해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성 역할에 대한 인식을 함께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했으며, 지난해 소이면 갑산2리 경로당에서 처음 운영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11월에 소이면 충도3리 경로당과 원남면 마송1리(양암)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2월 5일 맹동면 마산1리 경로당에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할아버지들은 머릿수건과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부엌에 서서 정성껏 만든 낙지 샤브샤브를 할머니들에게 대접했다. 평소와는 반대로 할아버지가 음식을 만들고 할머니가 대접받는 자리를 경험한 어르신들은 “신기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할아버지 요리교실’은 할아버지들이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요리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윤순현 요리강사를 초청해 지난해 ‘할아버지 밥상’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소이면 갑산2리 경로당에서 11월 22일을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심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본 찌개와 반찬, 간단한 상차림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내용으로 할아버지들이 가사와 식사 준비에 더욱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가사 분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음성군 여성농민회 관계자는 “농촌에서는 여전히 가사와 식사 준비가 여성의 몫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어르신들이 직접 요리를 체험하고, 서로의 역할을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농촌 현실에 맞는 농촌형 양성평등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성평등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농촌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생활 밀착형 성평등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8. 금왕읍 화끈회(화끈한 청년들의 모임), 여성 위생용품 기탁
화끈회(화끈한 청년들의 모임, 대표 양승민)는 4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여성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1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올해 7월에도 저소득층 학생 9명에게 기탁물품을 제공했으며, 이번 기탁은 위생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승민 화끈회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승희 금왕읍장은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큰 울림을 준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화끈회는 금왕읍 관내 20~30대 청년들이 주축이 돼 조직한 모임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9. 원남면 기관사회단체, 성금·장학금 전달...‘지역이 함께 만든 따뜻한 나눔’
원남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우리회 3개 단체 관계자 10여 명이 4일 원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한 학생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과 장학금 총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원남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장학금 50만원,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긴급구호사업비 100만원, 우리회 장학금 50만원이 포함됐다.
지원 대상 학생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며 학교에서 학생회장을 맡아 책임감 있게 활동하는 등 품행이 바른 모범 학생으로 알려져 있다.
3개 단체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스스로 생활을 꾸려가며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0. 감곡면 고향사랑청년회, 마을 경로당에 86박스 전달
감곡면 고향사랑청년회(회장 김승건)는 4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86박스(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면내 43개리 각 마을 경로당에 2박스씩 전달될 예정이다.
감곡면 고향사랑청년회는 매년 환경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감곡면의 크고 작은 행사와 봉사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 오고 있다.
김승건 회장은 “어르신들의 식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병원 감곡면장은 “추운 겨울 온정을 베풀어주신 고향사랑청년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