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14년 연속 가족친화인증기관 인증 성공
2. 진천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3. 포석조명희문학관, 10년사 발간 기념식, 시비 제막식 개최
4. 진천군기업인협의회,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 전달
5. 진천군, 연탄으로 나누는 온기 이어져
6. 만승초등학교 학부모회·학생자치회, 광혜원면에 라면 후원
7. 진천군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졸업 예정 아동 대상 힐링 시간 선물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장학금, 문화 성금, 체육발전기금 기탁식에 참석
행 사
△ 진천군 주민자치연합회 12월 월례회의 = 8일 오전 11시 진천군청 소회의실
진천군, 14년 연속 가족친화인증기관 인증 성공
- 가족친화제도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
충북 진천군은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 출산양육, 교육, 유연근무, 근로자, 부양가족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지방정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을 주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 2014년 최초 인증 후 유효기간 연장, 재인증을 거쳐 14년 연속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 재인증은 군이 꾸준히 추진해 온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조성, 탄력적 근무제도 운영, 출산양육 지원 강화 등 가족친화제도를 끊임없이 개선하고 시행해 온 결과라는 분석이다.
윤경순 군 가족친화과장은 “이번 재인증은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제도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도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개최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모금 진행
충북 진천군은 5일 진천군청 중앙현관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현장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들과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순회모금 전달식에서는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가 3천700여만원을, 진천군 노인복지관 직원 일동이 100여만원을 기탁했다.
또 진천중학교 선생님, 학생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kg을, 우미린 어린이집에서는 군고구마 판매수입금 80만원을 기탁하며 온기를 나눴다.
이번 모금은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긴급지원, 냉난방비 지원 등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를 원하는 진천군민은 누구나 진천군 성금계좌(농협 313-01-148577)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기부금에 대해 연말 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석조명희문학관, 10년사 발간 기념식, 시비 제막식 개최
– 지역 문화자산 재조명하며 문학관의 향후 발전 비전 제시
충북 진천군은 5일 포석조명희문학관과 포석공원 일원에서 ‘포석조명희문학관 10년사’발간 기념식과 시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포석기념사업회, 지역 문인, 문화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문학관 운영 성과와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념식에 이어 조명희 선생이 동경 유학 시절에 쓴 ‘나의 고향이’ 시비 제막식도 포석공원에서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발간된 10년사에는 문학관 개관 이후 10년 간의 주요 사업, 전시·교육 프로그램, 포석조명희 선생의 삶과 문학, 기록 자료, 운영 성과 등이 체계적으로 수록됐으며 향후 문학관 정책 수립에 대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박근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10년사 발간은 문학관의 역사와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10년의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계기”라며 “문학관이 지역 문화의 대표적 공간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 사업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석조명희문학관은 2015년 개관한 이래 조명희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문화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전시․교육 연구 활동을 지속해 왔다.
진천군기업인협의회,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 전달
- 김명식 군 기업인협의회장 “ 지역 미래 인재들에게 힘이 되길 ”
충북 진천군기업인협의회는 5일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기업인협의회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김명식 군 기업인협의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했다.
김명식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몰입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재)진천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군 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학업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연탄으로 나누는 온기 이어져
진천라이온스클럽, 진천혼성합창단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진천라이온스클럽(회장 정지수)은 6일 문백면 일원 기초수급자,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중 3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00장씩 총 900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지수 회장은 “연탄 나눔을 통해 문백면 어르신들의 겨울이 조금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22일에는 문백면에서 ‘백세누리 행복 사진관 봉사’를 실시했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5명)을 직접 방문해 장수사진(영정사진)을 촬영했으며 촬영된 사진은 보정·인화 후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같은 날 진천혼성합창단(대표 이용호)도 진천읍 관내 1개 가구를 진천읍 맞춤형복지팀으로부터 추천받아 연탄 총 1,000장 전달했다.
평소 지역사회 나눔에 관심이 많았던 진천혼성합창단은 지난해 맞춤형복지팀에 나눔 활동을 제안하면서 두 해째 연탄나눔과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용호 대표는 “우리 지역에 아름다운 선율로 화음을 전했다면 이날은 연탄 봉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화음을 내어 보려 한다”며 어르신들의 따듯한 겨울을 응원했다.
만승초등학교 학부모회·학생자치회, 광혜원면에 라면 후원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는 만승초등학교 학부모회, 학생자치회로부터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되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라면 50박스를 기부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물품은 광혜원면 만승초등학교 학부모회·학생자치회가 주관한 ‘2025 따뜻한 연말 보내기 라면 후원 행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행사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만승초등학교 정문에서 진행됐다.
신민경 만승초등학교 학부모회장 “추운 겨울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 모여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아이들이 직접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실천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진혁 만승초등학교 학생자치회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가 가진 작은 마음도 누군가에게는 큰 응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학교 안팎에서 좋은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모인 라면은 관내 저소득 취약가정,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군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졸업 예정 아동 대상 힐링 시간 선물
충북 진천군 드림스타트는 6일 지역 초등학교 졸업 예정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충주시 깊은산속옹달샘에서 자연과 함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시작을 앞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 건강한 심신으로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초등학교 졸업 예정 아동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행사를 넘어, 진정한 ‘쉼’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이들은 △전문 명상 지도 △숲 체험 활동 △건강식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김자연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졸업 후 마주할 새로운 시작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