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1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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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담 당 부 서 |
사진 |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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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올해 출생아 수 5천명 돌파… 전년비 13.6% 늘어 - 인구 50만명 이상 시군구 중 증가율 1위 |
정책기획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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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지역 청년인플루언서, 청주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시동 - 청주시-청년인플루언서, 소상공인 홍보지원 협약 |
경제일자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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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 시민 중심 복합문화 공간으로… 총사업비 200억원 투입, 2027년 준공 목표 |
공원조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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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분석… 관람객 만족도 90.3% |
문화예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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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6나눔캠페인 참여 |
복지정책과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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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정연, 청주시 문화콘텐츠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
시정연구원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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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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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간 |
행 사 명 |
장 소 |
주관부서 |
참석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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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0 |
실국소장 차담 |
제1청사 직지실 |
정책기획과 (기획팀) |
청주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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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
소상공인 SNS 홍보지원 협약식[청년인플루언서] |
제1청사 직지실 |
경제일자리과 (소상공인지원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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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 2025 사업평가대회 |
아모르아트 B홀 (남석로 579) |
자치행정과 (외국인사회통합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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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 |
희망2026나눔캠페인 청주시 성금 모금행사 |
문화제조창 (중앙광장) |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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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
중증장애인 무료급식사업 기탁식[행복모아(주)] |
문화제조창 (2층 발전소) |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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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
취약계층 후원금 기탁식[공공어린이집연합회] |
제1청사 직지실 |
여성가족과 (보육지원팀) |
□ 전일(2025. 12. 9.) 배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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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담 당 부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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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청주시, 농업재해 재난지원금 5억8천만원 지급 |
친환경농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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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청주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공모 선정… 국비 166억원 확보 |
시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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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한국건설산업노조 건설기계 충북본부, 청주지역 아동 후원 |
기업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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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직지, 시민에게 스며들다! 세계와 호흡하다! |
학예연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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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청주시, 제안활성화 평가서 전국 유일 3관왕 달성 |
정책기획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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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환경교육도시 협의회 출범… 청주시, 환경교육 우수사례 공유 |
환경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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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모두가 머무는 공간으로! 청주시평생학습관 작은도서관 새출발 |
평생학습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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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청주시, 제35회 공직자윤리위원회 개최 |
감사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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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청주시, 시민‧공무원 대상 아동 권리 교육 실시 |
아동복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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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청주시,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 및 모범요원 표창 실시 |
안전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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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청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
평생학습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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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청주시한국공예관, ‘2025 공예트렌드페어’ 참가 |
문화예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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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청주시, 자동차 무보험운행 단속 확대… 시민 홍보 강화 |
차량등록사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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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청주고인쇄박물관, 미주리대학교 아세안센터와 MOU 체결 |
학예연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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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 출생아 수 5천명 돌파… 전년비 13.6% 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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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50만명 이상 시군구 중 증가율 1위 - |
청주시는 11월 말 기준 올해 청주지역 출생아 수가 5천24명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간 출생아 수 5천명을 넘어선 건 2021년 5천192명 이후 4년 만이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3.6% 증가한 수치로, 인구 50만명 이상 전국 시‧군‧구 중 청주시가 출생아 수 증가율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기준 올해 출생아 수 5천명을 넘긴 지역은 전국 229개 시‧군‧구 중 경기도 화성시를 비롯한 5개 도시로, 비수도권에서는 청주시가 유일하다.
청주시 출생아 수는 2014년을 기점으로 지속 감소해 2022년에 최저를 기록했으나, 이후 2023년과 2024년에 2년 연속 증가한 데에 이어 올해는 11개월 만에 누적 5천명을 돌파하며 회복세를 굳히고 있다.
월별 통계에서도 출생 반등 흐름이 뚜렷했다. 지난 4월부터 7개월 연속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를 웃돌며 자연증가를 이어왔고, 10월 출생아 수는 501명으로 집계돼 2020년 1월 이후 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인구 자연증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기초자치단체가 전국적으로 매우 드문 만큼 의미 있는 변화라고 평가된다.
시는 이러한 성과가 청주시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정책이 결혼, 출산, 양육 전반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으로는 임산부 심리지원, 난임부부 시술비지원,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등을 시행 중이고, 촘촘한 돌봄 및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확대, 야간연장 어린이집 및 시간제 보육 확보 등 취약시간 돌봄 서비스도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층의 결혼 비용 및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결혼비용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도입했고 출산가정 대출이자 사업, 초다자녀 가정지원, 다태아조제분유사업 등 출산가정 경제적 혜택을 강화한 신규 정책도 시행되고 있다.
내년에는 최근 저출생 대응 시군경진대회에서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다둥이가정 렌터카지원사업 등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임산부 힐링복합공간 사주당 태교랜드조성(예정), 물놀이장 및 눈썰매장, 실내형 공공놀이터 건립, 청주랜드 콘텐츠 강화, 어린이국민체육센터 건립(예정) 등 아동 놀이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펼쳐온 정책이 가져온 소중한 성과”라며 “내년에도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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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청년인플루언서, 청주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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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청년인플루언서, 소상공인 홍보지원 협약 - |
청주시가 청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 4인방 ‘청주로’와 함께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0일 임시청사에서 SNS 인플루언서인 △채병기(인스타그램 채널명 먹대디) △정성관(맛행가) △신정호(저먹) △김상우(테더데) 씨와 소상공인 가게 홍보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청주지역 소상공인과 업소의 매력을 SNS 콘텐츠를 통해 널리 알리고, 따뜻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새로운 시도다. 특히 청년 인플루언서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청년 인플루언서 네 명은 앞으로 1년간 분기별 3건 이상의 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건전한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협약식 이후 이범석 시장은 시민과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청주로’ 팀에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인플루언서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따뜻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시민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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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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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중심 복합문화 공간으로… 총사업비 200억원 투입, 2027년 준공 목표 - |
청주시는 1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사업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총괄건축가 및 조경 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설계를 맡은 두리재준건축사무소에서 최종보고 발표를 진행했다.
청주시는 장기간 운영하지 않아 흉물로 인식되어 온 명암관망탑을 시민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다시 한번 청주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자 리모델링 사업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최종안에는 관련 부서 회의 및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변경된 배치·평면·입면계획안 및 야간경관 계획이 담겼으며, 여러 부서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 등이 발표됐다.
지하 1~2층과 지상 1층을 리모델링해 청년 창업공간, 전시실, 가족쉼터, 정원문화센터를 마련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며 이용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관망탑 상층 외관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명암저수지 등 외부에서도 관망탑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설계를 끝낸 뒤에는 시공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3월 공사에 착수하고 2027년 5월까지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범석 시장은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사업은 청주랜드에서 명암유원지로 이어지는 도심 속 가족 여가 벨트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사업인 만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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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분석… 관람객 만족도 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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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분석 보고회 개최, 경제파급효과 450억원 집계 - |
전시 규모와 수준, 국제적 네트워크 등 모든 면에서 역대급 평가를 받으며 40만 2천539명 관람객을 감동시킨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만족도와 경제파급효과 등 지표로도 역대급 성과를 입증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10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성과분석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성과분석을 맡았던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 최상규 관광경영학과 교수)은 행사 초·중·후반 세 차례로 나눠 현장 관람객 총 660명(95% 신뢰 수준, ±3.8%p 표본 오차)을 대상으로 진행한 관람행동 분석과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비엔날레의 전반적 만족도는 7점 만점에 6.02점, 비율 퍼센트 90.3%로, 직전 2023년 비엔날레보다도 1.2%p 상승했다. 만족 사유의 1순위로는 초·중·후반 시기별 모두 본전시와 국제공예공모전이 꼽혔으며, 이를 통해 핵심 전시콘텐츠의 안정적인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재방문 의사와 추천 의향 역시 각각 5.99와 6.00점으로 핵심 만족지표가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해, 비엔날레에 대한 충성도와 긍정적 경험 확산 가능성 모두 높은 구조를 이루고 있음이 확인됐다.
재방문과 처음 방문 관람객 비율이 56.6대 43.4로, 직전 비엔날레(2023년)보다 격차가 줄어든 것에 대해서는 비엔날레에 대한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신규 유입 관람객 또한 늘고 있는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봤다.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총 소비지출액과 경제 파급효과였다. 입장권 구매를 비롯해 교통, 식음료, 숙박, 쇼핑 등의 7개 항목으로 분석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총 소비지출액은 249억여원으로 2023년 비엔날레 대비 100억 원 넘게 상승했다.
소비지출로 유발된 생산 효과는 450억원으로, 382억5천여만 원을 기록한 2023년 대비 약 68억원 상승했다. 그 외 부가가치 유발효과 174억1천여만 원, 고용유발효과 178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전반에 좋은 효과를 미쳤다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다만 12만㎡에 달하는 문화제조창의 특성상 대규모의 복잡한 동선과 그로 인한 관람객의 피로도를 낮출 방안은 개선 대상으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논의된 발전방향으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전략과 실천이 필요하고, 공예 랜드마크 조성 등을 통한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노출로 시민의 공예 친밀도·인지도·참여도를 높여야 한다는 점이 꼽혔다.
또한 △공예품 판매 플랫폼 확대로 감상·관광·소비의 선순환적 마케팅 구조 구축 △데이터 통합 관리체계 구축으로 관람객의 충성도와 재방문율 관리 △레지던시 공동 창작 정례화 등 국제교류 확대 전략 도출 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청주시와 조직위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역대 최장기간인 60일 동안 역대 최다인 72개국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3개의 전시를 동시에 선보인, 모든 것이 역대급인 공예축제였다”며 “이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새로운 공예 역사를 써야 하는 만큼, 청주시와 조직위는 머리를 맞대고 함께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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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6나눔캠페인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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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도탑 100도 시연 퍼포먼스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부 열기 고조 - |
청주시는 10일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열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6나눔캠페인 청주시 성금 모금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과 (사)대한노인회 청주시 상당서원구지회, 한국은행 충북본부, SK하이닉스(주), AG아트홀 등 4개 기관 및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랑의 온도탑 100도 시연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원했다.
이어진 현장 기부에서 (사)대한노인회 청주시 상당서원구지회는 경로당 지원을 위한 5천300여만원을,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101만원을, SK하이닉스(주)는 1억원 상당 온누리상품권 쿠폰을 기탁했다. AG아트홀은 희소병 아동 지원을 위해 12월 연말 자선콘서트 수익금을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작은 정성과 관심이 모이면 큰 희망이 된다. 나눔과 함께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입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성금 접수처 모금 등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긴급지원사업, 명절 위문금, 여름, 겨울나기 비용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등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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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정연, 청주시 문화콘텐츠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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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로키움 열고 지역 중심 경쟁력 강화 방안 도모 - |
청주시정연구원(원장 원광희)은 10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청주시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 콜로키움 : 발표자 발표 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 방식
이번 논의는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속에서 지역 중심의 문화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첫 번째 발제에서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이병민 교수는 ‘K-콘텐츠의 발전과 지역의 역할’을 주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성장 추세와 함께 지역 단위의 경쟁력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청주시가 보유한 기록문화·도시재생 인프라·교육 기반은 지역 특화 콘텐츠(IP) 개발에 유리한 조건이라며, 청주의 기록을 스토리를 발굴하는 Global Story Lab 구축, 문화제조창의 K-콘텐츠 테크(Tech) 기반 제작거점화, 시민과 함께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강화, 거버넌스 혁신 등을 제안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순천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이진희 교수는 순천시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중심의 콘텐츠산업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순천이 애니메이션 클러스터·3대 특구 운영·상권 재생·워케이션 정책 등을 복합적으로 추진해 산업·관광·교육·도시재생의 통합 모델을 구축했다고 설명하며, 청주시 또한 문화도시·산업단지·도시재생 기반을 활용한 체류형 콘텐츠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 발제로 청주시정연구원 이제이 전문연구위원은 ‘청주시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 발굴을 위해 청주의 현황과 SWOT 분석을 바탕으로 ‘이야기–사람–공간’의 선순환 구조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직지·공예 등 기록 기반 IP화, 창작자 발굴 및 지역 인재 순환 구조 구축, 기존 공공·대학·민간 공간의 기능적 재구성 등의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변광섭 대표이사, 전주 실감콘텐츠기업 30days 송대규 대표, 심흥아 웹툰작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콘텐츠진흥부 임동석 책임 등이 참여하여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성장 조건과 제도적 기반 마련 필요성을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청주시가 기록문화 및 공예 중심 도시 정체성과 융합형 문화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장기적·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원광희 연구원장은 “청주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문화콘텐츠 자원을 보유한 도시로, 이를 기반으로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