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 4관왕 쾌거
2. 진천군, 2025년 2차 연도
생명 존중 안심마을 사업성과 공유
3. 진천군, 2025년 농업 분야 사업성과 평가회 개최
4. 진천군,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회의 개최
5. (사)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 기탁금 100만원 기탁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12일 오후 3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되는 2025 초정대상 및 목민감사패 시상식에 참석
행 사
△ 2025년 사랑과 감사의 날 송년행사 = 12일 오후 2시 종합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 B

진천군,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평가 4관왕 쾌거
지역사회보장계획, 통합돌봄 사업 최우수상…복진 선도 지방정부로 자리매김
충북 진천군이 2025년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방복지 분야 주요 평가에서 총 4개 부문을 휩쓸며, 전국적인 복지 선도 지방정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은 2025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 최우수상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 최우수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우수상, 여기에 △통합돌봄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까지 거머쥐었다.
지역사회보장계획과 통합돌봄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천, 보건의료와 복지를 융합한 통합돌봄 기반 확충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사회보장정책의 이정표라 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주민 욕구에 기반한 복지 수요, 자원의 체계적으로 파악해 복지, 보건,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꾸려왔다.
특히 민·관이 함께하는 꼼꼼한 모니터링 과정과 전문가 사업담당자 1:1 대면 컨설팅 등을 통해 탄탄한 이행력과 실행력을 담보했다.
그 결과 2021년부터 5년 연속 우수 기관(대상 1회, 최우수 2회, 우수 2회) 선정이라는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APEC 회의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됐던 진천형 통합돌봄사업도 진천군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종합병원이 한 곳뿐인 지역의 불리한 여건을 오히려 강점으로 바꿔 지역 거점병원과 긴밀히 연계한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은 지역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군은 어르신들이 급성기 질환이나 낙상 등으로 입원 후 퇴원했을 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로 인해 의료기관 퇴원 후 6개월 이상 자택 거주 비율이 지난해 대비 2.3%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생거진천 케어팜(Care Farm)도 진천 통합돌봄사업의 참신함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경증 치매 어르신이나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등이 요양시설이 아닌 농장에서 텃밭을 가꾸고 동물을 돌보며 생활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돌봄 모델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활발한 신체 활동, 정서적 안정, 사회적 관계 회복 등 다양한 효과를 누리고 있다.
충남대학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케어팜 사업은 투자 대비 사회적 수익률이 1:3.2, 즉 100만 원을 투자하면 약 320만 원의 사회경제적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고령자 돌봄주택, 사각지대 없는 재가 돌봄 서비스, 재가 의료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선언하며 위기 가구를 선제적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안전망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협의회 등 민간 자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행정 중심의 일방적 지원이 아닌 ‘주민 참여형 복지시스템’을 갖춰가고 있다.
특히 점차 문제성이 심각해지는 고독사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정례화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발굴된 대상자를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622명의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군은 올해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청년 고독사 위험군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청년층의 고립 문제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군은 이번 4관왕 달성을 계기로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대비해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전달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강선미 군 주민복지과장은 “진천군의 복지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체감 복지’를 지향한다”며 “군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본돌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2025년 2차 연도
생명 존중 안심마을 사업성과 공유
올 한해 사업성과 공유와 개선 방안 논의…2026년도 사업 추진 방향 모색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2차 연도 진천군 생명 존중 안심마을 사업’ 참여기관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 사업은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등 5개 영역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
군은 2024년부터 생명 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진천읍, 덕산읍, 광혜원면, 초평면 총 3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진천읍을 시작으로 광혜원면, 덕산읍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참여기관의 대표와 사업 담당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2026년도 생명 존중 안심마을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근거 기반 중심의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하며, 궁극적으로는 지역 내 자살률을 감소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지역에서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내 기관들과 협력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2025년 농업 분야 사업성과 평가회 개최
2025년 주요 사업 추진 성과 공유와 문제점 도출…향후 개선 방안 모색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지역 농업인 단체와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촌진흥·농정사업 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진흥·농정사업 평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농업기술센터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평가회는 학습성과 공연을 시작으로 농촌 일손 부족 해소, 농작업 안전, 농축산물의 가공․유통 등 분야별 주요 사업의 성과발표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소비 트렌드에 걸맞는 기능성 ‘도담쌀’의 밥맛 시식 평가, 농산물 가공 히트상품‘진천샌드, 진천네 히어로’ 전시, 시군역량 강화사업 결과물 전시 등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가 됐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추진한 농업 관련 사업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성장 농업도시를 견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회의 개최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치안 정책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 진행
충북 진천군은 진천경찰서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손휘택 진천경찰서장을 포함한 15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한자리에 모여 지역 치안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송기섭 진천군수, 경찰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한 성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치안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됐다.
특히, 최근 증가하는 범죄 유형에 대한 분석과 대응 방안이 논의돼, 관내 치안 예방 활동의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설정했으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 방안들이 제시됐다.
경찰의 순찰 강화가 필요한 지역, 방범 시설 보강이 시급한 곳, 주민참여형 치안 활동이 효과적인 분야 등이 세밀하게 논의됐다.
손휘택 진천경찰서장은 “기존의 범죄 검거 중심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치안 활동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 기관이 서로 긴밀히 협력해 더욱 안전한 진천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 기탁금 100만원 기탁
충북 진천군 (사)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회장 김순성)는 진천군청을 방문해 기탁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는 관내 여성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과 농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올해 3번째 기탁을 하는 등 매년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순성 회장은 “추운 날씨로 인해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살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