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베이커리의 미래’ SPC그룹과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 3000억 원 투자, 휴먼스마트밸리에 둥지...2026년 착공, 2028년 가동 목표
- AI·로봇 등 첨단 기술 접목한 안전중심 스마트팩토리 구축
□ 군정 소식
2. 음성군 정정보도 조정 신청... 언론중재위 ‘수용’ 조정 성립
3. 음성군, 2025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4. 음성군, 겨울철 제설대책 총력 가동...‘주민 안전 최우선’
5. 음성군, 제7회 유망중소기업 3개사 선정
6.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정기회의 개최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소이밴드, ‘행복나눔 콘서트’ 모금액 350만원 기탁
8. 음성군 안전건설국장 이상기, 공직 생활 마무리하며 쌀 기탁
9. 원남면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대소면 화학사고 피해마을에 물품 전달
10. ㈜동방푸드마스타, (재)대소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11. ㈜21세기소방, 대소면에 성금 100만원 기탁
12. 삼성면 천평3리 이용근 이장, 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13.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 ‘안전 기원제’ 개최
14. 월남참전자회 음성군지회, 월남 참전 61주년 기념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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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12. 12.(금)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0:40 / 음성고등학교 / 음성고등학교 학생 대상 특강 15:00 / 집무실 / 2026년 음성군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식 |
1. 음성군, ‘베이커리의 미래’ SPC그룹과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
- 3000억 원 투자, 휴먼스마트밸리에 둥지...2026년 착공, 2028년 가동 목표
- AI·로봇 등 첨단 기술 접목한 안전중심 스마트팩토리 구축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11일 충북도청 여는 마당에서 SPC그룹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SPC그룹 허진수 부회장과 도세호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 임호선 국회의원과 김순구 충북개발공사 사장도 함께하며, 이번 투자가 지역발전에 미칠 긍정적 영향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협약체결로 SPC그룹은 음성군 휴먼스마트밸리 18만2866㎡ 부지에 총 3000억 원을 투자해 통합생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는 오는 2026년 착공해 2028년 가동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SPC그룹이 새롭게 선보일 통합생산센터는 AI, IoT 센서, 로봇 자동화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한 ‘안전 중심 스마트 팩토리’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 공정의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점검,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정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더불어 지역 내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1945년 설립된 상미당을 시초로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SPC그룹은 제빵업을 중심으로 커피, 외식, 푸드, 식품 유통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 8조 2천억원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1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종합 식품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SPC행복한재단’을 설립해 냉동 배송 차량 기증, 연탄 기부,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내외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음성군에 대규모 투자 결정을 해주신 데에 깊이 감사드린다. 베이커리부터 외식까지, 국내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에스피씨 그룹의 혁신에 음성군이 함께 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 음성군에서 계획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진수 SPC그룹 부회장은 “SPC그룹의 변화와 혁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신축 공장 건립을 충청북도, 음성군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의 환대와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민선 7기 이후 누적 14조 6302억원 투자유치 및 1만8653명의 일자리 창출을 달성했다.
2. 음성군 정정보도 조정 신청... 언론중재위 ‘수용’ 조정 성립
- ‘삼성면 품평회’ 행사 관련 지역 인터넷신문 정정보도 게재
- 군 “언론 감시기능 최대한 존중...왜곡 보도 철저 대응”
음성군이 사실과 다른 왜곡 보도에 대해 지역 인터넷 언론사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청구해 정정보도를 한 사례가 나왔다.
지난 10월 삼성면 소스 품평회 행사와 관련해 사실을 호도한 A인터넷신문의 보도에 대해 음성군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해 수용된 결과이다.
음성군은 ‘이재명 정부, 음성군 화학사고 칼빼드나...음성군 안전불감증 도마위’라는 제목의 A인터넷신문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며 지난 11월 17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조정을 신청했다.
이에 지난 4일 언론중재위원회는 군의 주장을 받아들여 정정보도 수용으로 조정했으며, A인터넷신문은 지난 8일 정정보도문을 게재했다.
앞서 A인터넷신문은 관련 보도에서 ‘지난 10월 24일 열린 삼성면 소스품평회를 두고 재난 상황 속에서 군수가 사실상 삼겹살 파티를 열고 참석했다’는 취지로 보도한 바 있다.
이에 군은 해당 보도가 정상적인 지역 행사를 ‘삼겹살 파티’로 묘사하고, 당시 재난대응을 위해 사고 현장에서 수습 중이던 음성군수에 대해 ‘행사에 참석해 웃고 인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는 사실과 다른 보도로 군 행정의 도덕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판단,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청구했다.
지난 4일 열린 언론중재위원회 충북중재부 심리에서 위원회는 군의 주장을 타당하다고 인정해 정정보도를 수용하는 것으로 조정했으며, 이에 따라 A인터넷신문은 지난 8일 자사 홈페이지에 정정보도문을 게재했다.
이번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 결정으로 음성군수가 가스 누출 사고 당시, 대응 및 수습에 집중하며 상황 종료 시까지 현장을 지켰음이 공적으로 확인됐다.
또한 논란이 된 행사는 ‘삼겹살 파티’가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 주도 ‘소스 품평회’였음이 명백히 밝혀졌다.
A인터넷신문은 정정보도문에서 “확인 결과, 10월 24일 조병옥 음성군수는 삼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위 행사는 삼성면 전통시장에서 열린 로컬푸드 축제인 ‘소스 품평회’로 음성군이 아니라 민법상 비영리법인인 음성군농촌활력지원센터가 주최한 행사”라고 보도했다.
또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화학물질 외부 유출 사고 발생에 따라 화학물질의 완전 반출을 확인하는 등 사고 수습에 집중했으며, 이는 환경과의 화학사고 상황보고서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고 정정했다.
반론보도가 아닌 정정보도가 수용됐다는 것은 사실 관계 내용이 틀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 관계자는 “언론의 감시 기능에 대해서는 최대한 존중하고 겸허히 받아들이지만,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군정의 신뢰를 저하하는 보도는 앞으로도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A인터넷신문이 보도한 또 다른 기사에 대해서도 지난 11월 17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으며, 지난 4일 ‘반론보도’로 조정 수용됐다.
3. 음성군, 2025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도시재생으로 지역에 활력 불어넣고 주거복지 수준 높여
음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도시재생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에서 준공사업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5 도시재생 한마당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종합성과평가 경진대회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우수 성과를 창출한 지역을 홍보하고 준공 사업의 지속적 관리·운영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에서는 64곳 사업지를 대상으로 예선과 본선 평가를 거쳐 준공 사업 부문 4곳, 운영 관리 부문 4곳 등 총 8곳의 우수지역을 선정했다.
군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 ‘새로운 시작! 함께 채워가는 음성의 중심도시’를 목표로 쇠퇴하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34여억원을 투입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거복지 수준을 높였다.
또 구 복지회관 부지에 조성된 주거복지 오픈플랫폼은 주거공급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56호)을 통해 지역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상생협력상가와 청년공유오피스를 조성해 취·창업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설성어울림센터는 공동체 활성화 거점으로 다함께 돌봄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주민회의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수요맞춤형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 외에 방치된 한옥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향기담음카페(골목쉼터 및 공동체정원)는 주민 쉼터 및 휴게공간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창민 균형개발과장은 “지속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활력 회복에 힘쓰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 음성군, 겨울철 제설대책 총력 가동...‘주민 안전 최우선’
- 염화칼슘 52톤 선제 확보·배부, 읍면 중심 신속 대응체계 구축
- 상황 발생 시 즉시 비상근무체계 가동...신속한 현장 대응 계획
음성군은 겨울철 강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기습 강설 등 이상기후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염화칼슘 52톤(25㎏ 포대 2,082개)을 사전에 대량 확보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마을 단위까지 신속하게 일괄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각 마을 도로 결빙 취약지역과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초기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근 제설 장비와 자재에 대한 공급 체계 전반을 점검했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군은 제설 자재 배부를 금주 내 순차적으로 마무리하고, 기온 급강하나 강설 예보 시 즉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주민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병길 건설교통과장은 “겨울철 도로 결빙은 작은 미끄럼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여러분의 생활 속 제설 참여와 함께 군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안전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5. 음성군, 제7회 유망중소기업 3개사 선정
- 지역 산업 성장동력 확충 및 유망기업 육성 도모
음성군은 11일 ‘제7회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망중소기업’은 연간 총매출액 10억 원 이상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지역경제를 선도할 우수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제7회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기업 정착도,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 수익성, 안정성, 기술성, 사회공헌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음성군 기업활동촉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됐다.
그 결과 △㈜제일참 △㈜명가 △㈜페이퍼팩 등 총 3개 기업이 2025년도 음성군 유망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업의 인증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이다.
군은 인증기업에 대해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최대 2.5%지원) △각종 중소기업 지원 시책 우선 지원 및 가점 부여 △기업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의 지속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주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기업 지원시책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음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7회에 걸쳐 18개사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인증기업의 성장 촉진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6.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정기회의 개최
- 우수 활동 단원 표창, 신규가입자 위촉, 2025년 성과보고 등 진행
음성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정기회의’를 열어 참여단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유공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우수활동자 표창, 신규가입자 위촉, 2025년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활동자 표창은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으로 군민참여단 운영에 이바지한 단원에게 수여됐으며, 최다 활동 실적을 기록한 박재순, 목진유, 이선환 단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9월 제5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출범한 이후 새롭게 합류한 단원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신규 단원들은 앞으로 여성친화 정책 발굴과 군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위촉장 전달 이후 황기용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장이 2025년도 활동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황 단장은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사업과 군민 참여 확대 사례 등을 공유하며, 향후 과제와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황기용 단장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군 정책에 꾸준히 전달해 왔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안전하고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군민참여단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군과 군민이 함께 협력해 여성과 아동, 노약자 등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7. 소이밴드, ‘행복나눔 콘서트’ 모금액 350만원 기탁
- 씨앗지역아동센터 200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50만원 전달
소이밴드(회장 어대룡)는 지난 10일 ‘행복나눔 콘서트’를 통해 마련된 모금액 350만원을 씨앗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행복나눔 콘서트’는 지난 11월 29일 소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공연 관람객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를 통해 총 35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기탁된 성금은 씨앗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돌봄 및 교육 지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어대룡 소이밴드 회장은 “공연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여 이렇게 나눔으로 이어지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씨앗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소이밴드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보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8. 음성군 안전건설국장 이상기, 공직 생활 마무리하며 쌀 기탁
이상기 음성군 안전건설국장은 공직 퇴임을 앞두고 11일 소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 10kg 30포를 기탁했다.
이 국장은 33년간 산업개발과, 수도사업소, 건설교통과 등에서 공직 생활을 하며 군 발전을 위해 성실하게 맡은 소임을 다하고, 친절과 배려로 민원 해결에 앞장서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고향인 소이면의 어려운 가정에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기 국장은 “앞으로 지역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며 말했다.
김호영 소이면장은 “공직 선배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셔서 후배로서 자랑스럽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9. 원남면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대소면 화학사고 피해마을에 물품 전달
- 대소면 화학사고 피해 소식에 깊은 위로와 함께 식료품 전달해
대소면(면장 박종희)은 11일 원남면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박정균, 정인화)에서 관내 화학물질 누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들을 돕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최근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사고로 인해 대소면 주민들이 건강 우려와 불안감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원남면 새마을 회원들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상생의 의미에서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은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중심으로 신속히 배부될 예정이다.
박정균, 정인화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학사고로 일상까지 위협받고 있는 이웃 마을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큰 도움은 아닐지라도 주민 여러분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희 면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서로를 보듬는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세대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은 이번 화학사고와 관련해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현장 수습과 주민 지원을 병행하고 있으며, 사고 원인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과 주민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0. ㈜동방푸드마스타, (재)대소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 지역 인재 키우는 ‘따뜻한 동행’...교육공동체 다짐
㈜동방푸드마스타(대표이사 제정완)는 11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재)대소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제정완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방푸드마스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소면에 위치한 ㈜동방푸드마스타는 식품 관련 제품을 연구, 생산, 판매하는 업체이며, 매년 장학금 기탁 등 꾸준한 사회 환원 활동을 하고 있다.
11. ㈜21세기소방, 대소면에 성금 100만원 기탁(삭제)
㈜21세기 소방 윤장헌 대표는 11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윤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여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처리 후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호천사 연합모금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21세기 소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12. 삼성면 천평3리 이용근 이장, 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삼성면 천평3리 이용근 이장은 11일 삼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삼성면민대상 시상금 1백만원을 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삼성면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면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주민들을 발굴해 그동안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상이다.
지난 9월 삼성면기관단체장협의회에서는 이용근 이장을 제2회 면민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용근 이장은 “여러모로 부족함에도 큰 상을 받게 되었고, 면을 위해 보답할 방법을 고민한 끝에, 오늘 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삼성면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국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준 이용근 이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장학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장학회는 지역사회의 교육복지 향상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2011년 9월 설립된 이래 각계각층 주민과 기업의 기탁을 기반으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13.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 ‘안전 기원제’ 개최
- “재난 없는 생극면,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음성군 생극면 자율방재단은 지난 10일 생극면 생활문화센터 광장에서 ‘2025년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생극면 지역의 무사고와 재난 피해 최소화를 기원하고 겨울철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대표 서완석)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지역 단체와 생극면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전 기원제는 국민의례, 인사말 및 격려사, 안전 기원 제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큰 재난 없이 지낼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겨울철 화재와 폭설, 한파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생극면을 안전하게 지켜 달라는 마음을 함께 담았다.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은 그동안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 및 취약지역 순찰, 배수로 정비, 전도수목 제거와 더불어 겨울철에는 제설 취약도로 사전 점검, 마을 진입로 제설 활동, 독거노인·취약계층 난방 안전 점검 등 주민 밀착형 재난 예방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김재만 생극면장은 “안전 기원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마을을 우리 스스로 지킨다는 주민 안전 다짐의 자리”라며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행정과 주민, 민간단체가 하나가 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완석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 대표는 “올해도 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 덕분에 각종 위기 상황 속에서 큰 사고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일상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 안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생극면 지역자율방재단은 본 행사 개최에 앞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 일체를 마을별로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14. 월남참전자회 음성군지회, 월남 참전 61주년 기념행사 열어
월남참전자회 음성군지회(지부장 민경상)는 대한민국 월남참전 61주년을 맞아 11일 영빈컨벤션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봉 음성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월남전참전자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선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민경상 지회장은 “올해는 월남전참전 61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국가유공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군과 여러 관련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라와 사회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활동으로 보훈의 가치를 드높이는 단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기봉 부군수는 “머나먼 이국땅에서 목숨을 걸고 싸운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정책으로 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