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농기원, ‘청년농 스마트팜 인큐베이팅’ 첫 수료생 배출
- 충북 스마트농업 혁신 주도할 청년리더 양성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지난 12월 9일, 올해 처음 운영한 ‘청년농 창업 스마트팜 인큐베이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총 19명을 첫 수료생으로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을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3월부터 12월까지 120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기초 이론부터 작물 생육 전주기 현장실습, 선도 농가 벤치마킹, 전문가 컨설팅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실전 역량을 탄탄히 다졌다.
특히 하반기에는 교육생의 수요를 반영한 토마토·딸기·엽채류 등 작목별 맞춤형 전문 교육을 운영해, 각 작목의 재배 관리 기술을 직접 실습하며 배우는 현장 밀착형 학습 효과를 높였다. 청년 교육생들은 실제 스마트팜 운영 상황을 체감하며 현장 적응력과 경영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기후변화, 노동력 부족, 경영 불안정 등 농업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 속에서 스마트팜은 미래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라며, “수료생들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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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
청년농 창업 스마트팜 인큐베이팅 교육 수료식 계획 |
행사개요
○ (일 시) '25. 12. 9. , 16:00~
○ (장 소) 첨단 스마트팜 실증센터 교육장
○ (참 석 자) 원장님, 기술지원국장, 지원기획과장, 스마트팜 미래혁신 자문단, 교육생 등 30여명
○ (수료인원) 19명(20명 중 95% 수료)
○ (주요내용) 수료증 및 상장 수여, 감사패 증정, 현판 수여 등
진행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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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간 |
주 요 내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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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16:02 |
2′ |
개식 및 국민의례 |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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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6:04 |
2′ |
내외빈 소개 |
내외빈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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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6:14 |
10′ |
수료증 수여 |
수료증 수여(19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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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4~16:19 |
5′ |
시상 |
도지사 상장(5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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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16:22 |
3′ |
감사패 증정 |
감사패 증정(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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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2~16:27 |
5′ |
현판 수여 |
현판 수여(6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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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16:32 |
5′ |
수료사 |
원장님 수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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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2~16:47 |
15′ |
축사 |
미래혁신 자문단 축사(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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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16:50 |
3′ |
수료 소감 발표 |
교육 수료 소감 발표(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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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0~16:55 |
5′ |
기념촬영 |
단체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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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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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 |
폐회 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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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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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첨단 스마트팜 실증센터』 활용 작물 재배시스템 이론, 생육 전 과정 실습 교육 ▸(기간) ’25년 3월~12월(총 120시간, 6h/20회)/ 농번기(7~8월) 휴강 ▸(장소) 충북농업기술원 첨단 스마트팜 실증센터 등 ▸(인원) 20명(만39세 이하 농업인 또는 영농희망자) ▸(예산) 38,400천원(도비 100%) ▸(과정) 기초이론, 작물 전주기 현장실습, 컨설팅, 선진지 벤치마킹 등 ▸(작목) 토마토(상반기), 토마토딸기엽채류(하반기, 교육생 선택) ▸(진출) 스마트팜 창업, 임대농장 입주 충북 스마트팜 기술회 창단(’26.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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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유기농 전문인력 51명 새롭게 배출
- 2025년 충북유기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0일(수) 2025년 유기농업대학 졸업식을 열고 51명의 유기농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과정에는 기초 31명, 심화 37명 등 총 68명이 참여했으며, 심화과정 이수율이 86%로 나타나는 등 연중 교육 참여도가 꾸준히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교육은 기초에서 심화로 이어지는 1년 통합형 체계로 운영되며, 유기농 관련 연구기관·민간기업·대학·정부‧지자체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실제 유기농 재배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강의에 배치해 실습 비중을 확대했으며,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심화과정 응답자의 95%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교육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졸업식에서는 한 해 동안 모범적인 학습 태도를 보인 유혜민·이명숙·김정진 교육생에게 도지사 상장이 수여됐다. 세 교육생은 과제 수행, 현장실습 참여도, 수업 기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졸업생 한 분 한 분이 충북의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끌 핵심 인재”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교육을 강화해 지역 유기농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유기농업대학은 2016년 유기농업연구소 개소와 함께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누적 6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충북을 넘어 전국 유기농업 발전의 기반을 넓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