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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2025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 개최 외 수시분

 

2025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 개최

- 최우수상 진천군 보건소, 우수상 청주청원·괴산군 보건소 -

- 결핵 발생 감소를 위한 우수사례 공유로 결핵관리 내실화 -

 

충북도는 11일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오송)에서 2025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각 시군 보건소장과 담당자,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 등 결핵업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평가대회는 올 한 해 추진했던 결핵관리 사업을 평가하고, 우수사례 공유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금년도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는 지역현황 분석과 체계적인 결핵 관리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진천군 보건소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으며, 우수상은 청주시 청원보건소, 괴산군 보건소, 장려상에는 충주시·옥천군·음성군 보건소가 각각 수상했다.

* 결핵환자 치료성공률 등 정량지표(70%) + 정성지표 우수사례(30%)

 

그 외 충주시, 보은군, 음성군 보건소 등은 대한결핵협회에서 수여하는 외부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우수기관의 사례 발표, 애로사항 논의 등을 통해 내년도 사업 추진을 준비하기도 했다.

 

충북도는 매년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를 통해 시군의 추진 성과를 환류하고, 격려하고 있으며,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하여 노인·노숙인 결핵검진사업,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결핵검진 사업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 및 시·군 보건소에 결핵관리전담요원 25, 민간·공공협력 의료기관에 결핵전담간호사 8명을 배치해 환자 복약관리, 상담, 치료순응도 관리 등 결핵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윤정수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은 후진국 감염병으로 여겨지지만, OECD 국가 중에는 여전히 우리나라가 결핵발생률이 최상위권이라면서도 결핵의 지속적 감소를 위해서는 보건소의 결핵관리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북도, ‘가정 밖 청소년 성장일터 사업선정

- 청주시 선정, 가정 밖 청소년 자립·성장 지원 -


충북도는 성평등가족부가 2026년부터 추진하는 가정 밖 청소년 성장일터 사업신규 지역 공모에서 청주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정 밖 청소년 성장일터사업은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근로기초역량 훈련 직장 적응교육 성장 작업장 운영 직업체험 등 자립역량 교육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자립 지원 사업이다.

 

청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를 거점으로, 오는 2026년 상반기부터 ()월드유스비전이 가정 밖 청소년의 일 경험과 자립훈련을 지원하는 성장일터를 운영한다.

 

청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는 도내 청소년시설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연간 20명 내외의 가정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이 단순 일자리 경험을 넘어 안정적인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와 체계적인 자립 설계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시설퇴소 전·후 취업·소득 기반을 보완해 자립지원수당 등 기존 자립지원 제도와의 시너지도 높일 전망이다.

 

오경숙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성장일터 사업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보호받으며 스스로 설계한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을 놓겠다, “지역 유관기관 및 청주시와 힘을 모아 가정 밖 청소년의 긍정적 일 경험과 자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산업 혁신 주도할 스타트업 데모데이개최

-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통한 이차전지 산업 신성장 기반 마련 -

 

충북도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11() 오송 H 세종시티 호텔에서 이차전지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차전지 Startup Launchpad* 2025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

* Startup Launchpad : 스타트업의 제품 출시 기반 마련을 위한 초기단계 지원프로그램

 

데모데이유망 창업기업이 투자사에 자사의 기술과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피드백이나 투자를 받기 위해 마련된 행사, 스타트업 14개사를 비롯해 투자사 및 협력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충북도가 이차전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하는 이차전지 스타트업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과 엑셀러레이팅*, 데모데이 개최를 통해 투자유치 촉진과 혁신 아이디어 실현 기회를 제공한다.

* 엑셀러레이팅 : 멘토링, 특허분석 등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아울러, 본 사업에 참여한 타지역 스타트업은 지원기간 종료 후 1년 이내 주사업장(본사 또는 연구소)를 도내로 이전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프로파트너스의 이차전지 산업 동향 및 투자유치 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충북 청주 강소특구지원센터의 소부장 및 이차전지 분야 지원사업 소개와 23년 이차전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 사업 수혜 기업인 씨에이티빔텍의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IR* 세션에서는 25년 이차전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사업 선정 스타트업 4개사가 사업 아이템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투자 상담회 및 자율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투자사, 스타트업기업, 협력기관 간 투자유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 IR : 기업이 투자자에게 자사의 가치를 설명하고 투자 유치를 위해 소통하는 활동

 

이승열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이차전지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한층 더 활성화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기술개발 지원, 전문인력양성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충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아름다운 퇴장

- 엑스포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 마지막으로 조직위 해산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사무총장 정길)11()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치며 조직위의 공식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하며 해산 절차를 시작했다.

 

조직위는 지난 1019일 성황리에 폐막한 이후, 곧바로 임시시설 철거와 행사장 부지 정리에 착수해 11월 말 주요 시설물 철거를 모두 마쳤다.

 

이날 환경정비 봉사활동은 엑스포 폐막식과 유사한 조직위 해단식 행사 대신 행사에 사용된 환경을 재정비해서 다시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드리고 해산하자는 직원들의 건의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오전에는 관람객이 이용했던 주요 공간과 동선을 중심으로 잔여 시설물 정비, 쓰레기 수거, 안내물 제거 등의 활동이 이뤄졌고, 오후에는 약 2년간 조직위 사무실로 사용되었던 약초허브식물원 내 사무공간 정리 및 내부 청소가 진행됐다.

 

정길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제천의 산업 지형을 바꾸는 전환점이자 대한민국 천연물 산업의 방향성을 새롭게 설정한 이정표였다, “우리가 시작한 이 변화의 흐름이 제천과 충북, 나아가 대한민국 산업정책과도 연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정성을 다해 엑스포 현장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엑스포의 성과는 단순한 숫자보다, 제천이 천연물 산업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사실에 있다이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행정과 지역, 산업계의 지속적인 연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현재 엑스포 사후성과 분석 및 백서 발간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연말까지 이를 완료해 엑스포의 모든 운영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백서에는 관람객 수, 기업 유치 성과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운영, 산업 전시 및 수출상담 성과, 민간 협력 성과 등 다양한 실적이 담길 예정이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920일부터 10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엑스포는 1364천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고, 482억 원 이상의 수출협약을 이끌어 내는 등 단순한 축제형 행사를 넘어 산업엑스포로 성공적인 대전환을 이뤄냈다.

 

또한, 엑스포를 통해 제천을 천연물 산업도시로 국내외에 각인시키는 한편, 더 나아가서는 글로벌 천연물산업 플랫폼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히고 있다.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 광역교통체계 정비 본격화

- 11일 대도시권 광역교통범위 충청권 확대 방안 연구용역 착수 -

 

충청광역연합은 11대도시권 광역교통범위의 충청권 확대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 마련을 위한 광역교통체계 정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이재명 정부의 5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에 부응하며, 현행 법령상 특별시, 광역시 위주의 대도시권 범위의 한계를 개선하고 충청권의 주요 도시를 포괄하는 초광역 교통생활권 확대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서는 도시 간 공간계획과 교통계획의 연계발전이 핵심 요소로 충청권 역시 기존 대전 중심 기반의 광역교통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충청지역 북부권 발전축이 수도권으로 쏠리면서 충청권의 성장 동력이 분산되고 있음에도, 현행 대도시권 정의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충청권을 아우르는 핵심 정책 추진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구조적 제약을 해소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대도시권 확대에 따른 충청권 발전 파급효과 전망, 광역교통망 신규 사업 발굴 등을 포함한다.

 

충청광역연합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관련 법령 개정 및 광역교통계획 반영을 위한 대정부 건의와 대국민 공감대 확산 활동 등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연합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충청권이 하나의 거대한 경제생활권을 이루는 현실을 제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대도시권 범위 확대는 충청권을 초광역권으로 통합하는 유기적인 교통망 구축을 위한 발전 전략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를 활용한 충북의 현황 진단

데이터 기반 충북의 주요 정책이슈 분석 Series 발간

 

최근 인공지능(AI), 양자 컴퓨팅 등 신기술의 등장과 무역갈등, 기후변화, 인구감소 등으로 정책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과거보다 더 정교한 정책 설계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충북연구원 충북정책개발센터(센터장 정용일)는 충북이 직면한 이슈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기반 충북의 주요 정책이슈 분석 Series V’를 발간하였다. 다양한 사회·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종합적 분석을 통해 충북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23년 발간된 데이터 기반 충북의 주요 정책이슈 분석 Series IV’에서는 인구와 사회, 생활과 복지, 도시 및 농촌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주요 이슈를 공간정보 기반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응 방향을 제시하였었다. 그 결과 민선 8기에서 실효성 있는 다양한 정책으로 연계되어, 충북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책 체감도 제고에 기여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데이터 기반 충북의 주요 정책이슈 분석 Series V’에서는 충북의 인구구조, 기후변화, 주력산업 분포, 지역 간 불균형, 생활 인프라의 공간적 변화 등 충북이 직면한 주요 정책 이슈를 폭넓게 다루고, 이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정책 기획의 논리적·과학적 기반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충북연구원 충북정책개발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충북의 주요 정책이슈 분석을 통해 충북의 주요 현안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주제와 분야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진천군-충북테크노파크, 겨울방학 맞이 AI·IoT 중심 교육 '디지털 캠퍼스' 참가자 모집

-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 운영, 26. 1. 7.까지 참가자 접수 -

 

진천군이 주관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천군과 충북테크노파크는 '26년 겨울방학 기간인 112()부터 26()까지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중심의 실습 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 캠퍼스' 참가자를 121()부터 17()까지 모집합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해 겨울방학 단기 집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되었습니다. '디지털 캠퍼스: 겨울방학, 나만의 AI 세상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 아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차세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흥미와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려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까지의 청소년과 진천군 관내 주민이며 장소는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진천군 덕산읍 여안로 12)에서 운영됩니다. 교육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참가 신청은 이미지 오른쪽 상단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받고 있습니다.

 

진천군 관계자는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융합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해 이번 겨울방학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 "지역 청소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핵심 역량을 함양하고,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

주요내용

교육일정

대상

인원

나만의 AI Vision 모델 제작

AIESG 이해,

AI Vision 서비스 활용 및 학습

‘26.1.12. ~ 1.16.

09:00 ~ 13:00

진천군 관내 주민,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3학년

30

AI 스마트홈 제작

AIIoT 시스템의 원리

이해 및 체험

‘26.1.19. ~ 1.23.

09:00 ~ 13:00

초등학생 4~6학년

30

AICE 자격증 취득

기초 디지털 기술 및 코딩, AI 개념 이해

‘26.2.2. ~ 2.6.

09:00 ~ 13:00

진천군 관내 주민,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3학년

30

 

*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디지털혁신팀 (043-270-2854)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s://www.cbtp.or.kr)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