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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걱정은 최소, 행복은 최고”…데이터로 드러난 ‘살기 편한 괴산’ 외 (12월15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216일 화요일)

10:00 괴산문화원에서 문화학교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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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최소, 행복은 최고데이터로 드러난 살기 편한 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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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67ha 군유림 매입... 미래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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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2기분 자동차세 75300만 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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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괴산군립도서관, 연말 맞이 남도형 성우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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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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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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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최소, 행복은 최고데이터로 드러난 살기 편한 괴산

 

충북도의 2025년 사회조사에서 괴산군이 정서 안정·생활 만족·주거 안정성 분야에서 도내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살기 좋은 괴산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어제의 걱정지표는 충북 11개 시·군 중 가장 낮아 괴산군민이 가장 적게 걱정하고 가장 많이 행복을 느끼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괴산군의 자기 집 비율은 84.2%, 충북 평균(62.8%)보다 21.4% 더 높았다.

 

도시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이 수치는 괴산이 가진 높은 주거 안정성을 그대로 반영한다. 실제로 단독주택 비율도 77.6%에 달해 도 전체 평균(41.5%)을 크게 웃돈다.

 

군 관계자는 마당 있는 집, 자연과 맞닿은 주거환경이 괴산의 일상이라며 이 구조 자체가 귀농·귀촌인에게 강력한 매력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정서적 지수'. 충북도는 어제 느낀 걱정10점 척도로 조사했는데, 점수가 낮을수록 걱정이 적다는 의미다.

 

괴산군은 충북 평균(4.55)보다 0.65점 낮은 3.90점으로 도내 최저로 조사됐다.

 

반면 괴산의 행복·만족도는 모두 도 평균보다 높아 자신의 삶 만족도는 6.59(충북 평균 6.28), 지역 생활 만족도는 6.40(충북 평균 6.15), 어제의 행복은 6.58(충북 평균 6.28)로 집계됐다.

 

만족도 구간 분석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삶에 만족(6점 이상)66.5% (충북 59.4%), 지역 생활 만족은 63.2% (충북 57.4%), ‘어제 행복했다67.0% (충북 60.5%)로 괴산군민은 더 만족하고, 더 행복하며, 더 적게 걱정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부채 비율도 도내 최저 수준으로 가구 부채가 있다는 응답은 20.3%로 충북 평균(39.1%)의 절반 수준으로 재정적 압박 또한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거 안정성·부채 구조·정서적 안정감이 서로 맞물리며 괴산만의 느리지만 평온한 생활 방식이 걱정은 가장 적고 만족과 행복이 가장 높은 지역을 만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귀촌·귀농 유치 정책 등을 연계해 머무르고 싶은 군, 다시 찾고 싶은 괴산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살기 편하고 걱정이 적은 환경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복지라며 괴산을 머무르고 싶은 군, 다시 찾고 싶은 괴산으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괴산군, 267ha 군유림 매입... 미래기반 마련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활용하기 위해 군유림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매년 5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임야 매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민간 소유 임야를 단계적으로 군유림으로 편입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까지 267ha의 산림을 추가 확보해 군유림 비율은 기존 4.2%에서 4.6%로 상승했다.

 

확대된 군유림은 공모사업 참여, 산림 기반 관광·휴양사업 추진, 산촌 가치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 향후 지역 발전의 핵심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신규 산림 매입과 기존 군유림의 체계적인 관리·보전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산림 순환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산림은 단순한 재산이 아니라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공익 자산이라며 군유림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인 만큼 산림 보전, 탄소중립, 지역경제 활성화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확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20252기분 자동차세 75300만 원 부과

 

충북 괴산군은 20252기분 자동차세 5,349, 75300만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2기분 자동차세는 121일 현재 괴산군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이번 고지에는 연납(1·3·9) 차량은 제외됐다. 납부 기간은 1231일까지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창구와 CD·ATM,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 ARS(자동응답) 전화 납부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고, 납부할 세액이 45만 원 이상일 경우 매월 0.66%의 중가산금이 최대 60개월까지 추가될 수 있다며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괴산군립도서관, 연말 맞이 남도형 성우 초청 강연

 

충북 괴산군립도서관(관장 미래전략과장 노경희)은 연말을 맞아 오는 19일 인기 성우 남도형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19일 오후 5시 군립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괴산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강연의 주제는 인생은 파랑으로 덕업일치가 이뤄낸 감사한 현재의 모습, 성우 남도형은 어떻게 성장해 왔는가?’를 중심으로 남도형 성우의 성장 과정과 성우로서의 도전,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며 느낀 삶의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이다.

 

만화와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남도형 성우의 경험을 직접 듣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돼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 도서관 기념품을 제공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전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노경희 과장은 이번 강연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진로와 삶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좋은 기회라며 남도형 성우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좋아하는 일을 향한 열정과 꾸준함의 가치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15일 괴산허브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5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단장 최도경), 여성소모임 6개소, 여성친화마을 2개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여성소모임과 여성친화마을의 사례 발표, 우수단원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경험을 나누고 상호 교류를 확대했다.

 

최도경 단장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정에 민간이 함께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확인하게 됐다앞으로도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여성친화도시는 특정 성별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주민들과 협력해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성평등한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