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최우수 지자체’ 선정
- 소비 촉진 성과 인정받아 특별교부세 2억원 확보
- 총 268억 원 규모 소비쿠폰 지급...지역경제활성화 역할 ‘톡톡’
□ 군정 소식
2. 음성군, 겨울철 고병원성 AI 차단 총력
3. 음성군,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수상
4. 음성군,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식품 안심구역 지정
5. 음성군, 제7차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6. 음성군 세정과, 화학사고 피해농가 농촌일손돕기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7. 음성읍 주민자치회, 설성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탁
8. 맹동 어린이집, 맹동면 독거노인에 생필품 기탁
9.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대소면 화학사고 피해마을에 따뜻한 손길 전해
10. 음성군새마을회, 2025 새마을지도자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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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12. 19.(금)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09:30 / 대회의실 / 올해의 베스트팀 성과 발표회 |
1. 음성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최우수 지자체’ 선정
- 소비 촉진 성과 인정받아 특별교부세 2억원 확보
- 총 268억 원 규모 소비쿠폰 지급...지역경제활성화 역할 ‘톡톡’
음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고등급(가등급)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모든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로 구분해 점수를 산정한 뒤 ‘가·나·다·라’ 4개 등급을 부여하고, 총 3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소비쿠폰 지급 실적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가점(우수사례) 등이다.
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 결과, 1차 지급률 99.2%, 2차 지급률 97.82%라는 높은 실적을 달성하고, 총 268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크게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소비쿠폰의 원활한 집행과 실질적인 사용 확대를 위해 장기봉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를 구성하고, 각 부서와 읍·면이 협업해 지역 상권 중심의 사용 촉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군청 직원의 ‘읍·면 지원 근무’, 읍·면 담당자의 ‘찾아가는 신청 접수’, ‘소비쿠폰 전화 신청 허용’ 등을 통해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신청률과 집행률을 제고했다.
또한 전통시장과 지역축제장을 중심으로 소비 쿠폰 홍보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 원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2. 음성군, 겨울철 고병원성 AI 차단 총력
- 괴산군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음성군은 인접 시군인 괴산군에서 지난 1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가금류 사육농장으로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기로 결정했으며,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만약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과 방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괴산군 발생 농장 반경 10km 내 지역에 음성군 관내 가금류 사육 농장 상당수가 포함되면서 인접 지역 간 질병 확산 우려가 커진 상황으로, 군은 방역대를 설정하고 해당 농장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농장별 사육 현황과 방역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초기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우선 방역대 내 가금 농장을 13농가를 대상으로 임상 예찰을 강화해 이상 유무를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시료를 채취해 신속한 정밀 검사가 이뤄지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축산식품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비상 방역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황 종료 시까지 단계별 방역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음성군 관내 거점소독소 2개소를 활용, 축산 관계차량의 농장 방문 전 소독 및 가용 가능한 소독차량 10대로 가금류 사육농장 밀집지역, 하천변 등 AI 발생 고위험지역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AI 발생 상황과 방역 진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해 필요할 경우 추가 방역 조치를 즉각 시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접 시군의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가금류 사육농가는 외부인과 차량 출입을 최소화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심 증상을 확인하면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해 확산 차단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3. 음성군,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수상
음성군은 18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개최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청북도 주최로 열린 이번 평가대회는 도내 각 시군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사례와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에서 음성군은 농촌과 산업단지 등 다양한 생활 환경이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홍보와 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역 주민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과 신규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기업체 2040세대 대상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건강취약지역 집중 만성질환 관리, 외국인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 등 폭넓은 대상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8년 연속 기관상 수상은 군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의 건강수명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4. 음성군,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식품 안심구역 지정
음성군은 18일 음성휴게소 내 위생등급을 받은 음식점 17개소를 식품 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 상태를 평가해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음식점이 모여 있는 일정 구간에 위생등급을 받은 업소가 60% 이상 있을 경우 식품 안심구역 지정이 가능하다.
식품 소비자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및 지역 관광지, 복합쇼핑몰, 먹자거리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이 확대되고 있다.
음성군에서는 전국 휴게소 최초로 음성휴게소 하남방향 8개소, 남이방향 9개소 등 총 17개소의 일반·휴게음식점을 식품 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군은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 식품 안심구역 지정을 통해 음식점 위생에 대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찾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 음성군, 제7차 여성안전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음성군은 18일 여성회관 3층 여성거점공간에서 여성 안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안전 실무협의체는 군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성 평등한 지역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음성군, 음성경찰서, 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안심길 조성 및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2026년 안심길 조성 대상지 선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안심길에는 CCTV, 비상벨, 로고젝터, 안심벨 표지판 등이 설치돼 있다. 위기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음성군 통합관제 센터로 연결되며 긴급상황으로 판단될 경우, 즉시 경찰이 출동한다.
현재까지 군에는 6개 지역 50개소 안심길이 조성돼 있으며, 지속적으로 범죄 취약 지역을 발굴해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안전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안전망이 끊김이 없이 이어지도록 꾸준히 살피고 보완해 나가겠다”며 “특히 스토킹, 교제 폭력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범죄에 대해서는 더욱 민감하고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군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6. 음성군 세정과, 화학사고 피해농가 농촌일손돕기
음성군 세정과 직원들이 18일 대소면 소재 화학사고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피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직원들은 방울토마토 넝쿨을 치우고, 시설하우스 내 점적관수 호스를 제거하는 작업 등 진행했다.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농사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 걱정을 하던 차에 세정과 직원들이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일손돕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7. 음성읍 주민자치회, 설성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탁
음성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상상대로 꿈꾸는 설성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7월에 설성공원에서 열린 ‘상상대로 꿈꾸는 설성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음성읍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플리마켓에 참여해 주신 주민과 관계자 여러분의 관심과 나눔이 모여 뜻깊은 기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행사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주민들이 함께 만든 수익금을 다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기탁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읍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8. 맹동 어린이집, 맹동면 독거노인에 생필품 기탁
국공립 맹동 어린이집(원장 김선아)이 18일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1박스의 생필품 꾸러미(100만원 상당)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생필품 꾸러미는 연말을 맞아 맹동 어린이집 선생님과 아이들,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꾸러미 안에는 휴지와 즉석식품, 목도리와 장갑 등 10여 가지가 넘는 식료품과 겨울용품들로 구성됐다.
이날 꾸러미를 전달하기 위해 어린이집 아이들과 부모, 선생님들이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김선아 어린이집 원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정신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생필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맹동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질 수 있도록 생필품은 꼭 필요한 어르신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9.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대소면 화학사고 피해마을에 따뜻한 손길 전해
- 대소면 화학사고 대책위원회에 100만원 상당 물품 전달해
음성군 대소면(면장 박종희)은 지난 16일,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가 최근 화학물질 누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대소면 주민들을 돕기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대소면 화학사고 대책위원회(위원장 신관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관계자는 “화학사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대소면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이번 나눔이 따뜻한 위로가 되고 용기를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관우 위원장은 “귀한 정성을 보내주신 생극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피해 마을 주민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10. 음성군새마을회, 2025 새마을지도자대회 성황리 개최
음성군새마을회(회장 김기명)는 지난 17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명작관에서 ‘2025년도 음성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새마을지도자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봉사활동에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성과를 결산하는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명 회장은 “이번 새마을지도자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이정석(대소면), 정인화(원남면) △충청북도지사 표창 이정자(소이면), 전근성(맹동면), 이경자(군직장), 이국형(군문고) △충청북도교육감 엄세빈(군직장) △음성군수 표창 박인선(음성읍), 안효련(금왕읍), 임정숙(소이면), 김옥자(원남면), 김화순(맹동면), 김영옥(대소면), 장영배(삼성면), 김창숙(생극면), 김태형(감곡면), 장순자(군직장), 조근동(군문고) △충청북도의회의장 표창 지홍수(감곡면) △음성군의회의장 표창 백남운(지회), 황영신(음성읍), 김진순(원남면), 이용분(대소면), 삼성면(조수옥), 유경자(감곡면), 이정숙(군문고) △국회의원 표창 박장배(음성읍), 박정순(소이면), 이영숙(삼성면), 김용호(생극면) △농협중앙회음성군지부장 표창 정수경(생극면)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조성윤(금왕읍), 최금자(맹동면) △도회장 표창 손정희(금왕읍) △음성군 새마을회장 표창 오은영(음성읍), 김봉애(금왕읍), 박영자(소이면), 박계숙(원남면), 송영학(맹동면), 안영자(대소면), 윤경순(삼성면), 김미본(생극면), 최영자(감곡면), 김주범(군직장), 이효숙(군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