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맑음동두천 7.3℃
  • 구름많음강릉 14.3℃
  • 맑음서울 8.8℃
  • 맑음대전 10.5℃
  • 구름조금대구 11.0℃
  • 구름조금울산 14.8℃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5.4℃
  • 구름많음제주 16.9℃
  • 맑음강화 8.3℃
  • 맑음보은 9.3℃
  • 맑음금산 12.2℃
  • 맑음강진군 14.1℃
  • 맑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농업재해 피해 지원…재난지원금 순차 지급 외 (12월19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222일 월요일)

 

보도자료 목록

구분

제 목

사진

영상

일반

괴산군, 농업재해 피해 지원재난지원금 순차 지급

O

X

일반

괴산군, 홍범식 고가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2년 연속 선정

O

11

X

일반

괴산군, 관내 농업인 대상 불용농기계 우선 매각 실시

O

X

일반

괴산군, 중대재해 예방 순회 점검 강화

O

X

행사

괴산 칠성면,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잇따라

O

12

X

행사

민주평통 괴산군협의회, 북한이탈주민에 쌀 900kg 전달

O

2

X

행사

괴산군 사리면, ‘괴산사랑 주소갖기결의대회 개최

O

5

X

 

괴산군, 농업재해 피해 지원재난지원금 순차 지급

701.6ha 피해, 농가 1,458명 지원

올해 153600만 원 지급잔여 24000만 원 20262월 이전 마무리

재해예방 지원 강화2026년 재해보험 농업인 부담률 7.5%5% 지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3월 대설 피해를 포함해 올해 발생한 농업재해 6건의 피해조사를 모두 마치고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 총 177천만 원을 순차 지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6건의 농업재해로 인한 총 피해면적은 701.6ha, 피해농가는 1,458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 가운데 153600만 원을 올해 피해 농가에 지급했으며 나머지 약 24000만 원은 20262월까지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해예방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올해 과수 기능성자재(저온·일소 피해) 지원사업에 46000만 원을 투입했고 폭염 등 가뭄 예방을 위해 26000만 원을 지원했다.

 

과수와 인삼 등 농업재해 방지를 위한 사업을 포함해 총 16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2026년 농가 부담을 덜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농업인 부담률을 기존 7.5%에서 5%로 낮춰 지원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농업재해를 입은 농가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저온·호우·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 지원과 제도 개선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홍범식 고가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2년 연속 선정

‘2025 국가유산 활용 사업 시상식서 고택종갓집 활용 부문 수상

올해 신나는 이야기 여행운영한옥체험·전통문화·인문학 프로그램 호평

 

괴산군의 대표 민속문화유산인 홍범식 고가가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린 2025년 국가유산 활용 사업 시상식에서 고택종갓집 활용부문 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충청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홍범식 고가는 2016년부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20년에는 국가유산청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공모에 선정돼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국에 알렸고 이후에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운영의 내실을 다졌다. 그 결과 2021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사업은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을 주제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됐다.

 

12일 한옥체험 전래놀이 및 전통문화 체험 인문학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군은 2025년 홍범식 고가 외에도 청안향교, 국가무형유산 한지장 등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사·문화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진에도 힘써 왔다.

 

2026년에는 화양서원과 공림사가 추가로 선정돼 총 5개의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괴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더 많은 이들이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전통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관내 농업인 대상 불용농기계 우선 매각 실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는 임대사업용 농기계 가운데 불용 결정된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선 매각한다고 19일 밝혔다.

 

불용 농기계 매각 대상은 굴삭기, 승용관리기, 퇴비살포기 등 총 2338대다.

 

매각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전시 기간인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기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입찰은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입찰 대수는 11대로 제한하며 복수의 구매 희망자가 있을 경우 최고가액을 제시한 농업인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입찰 당일 개찰을 함께 진행해 낙찰자 결정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불용 농기계 매각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매각 대상 장비는 노후화가 진행된 만큼 반드시 사전에 기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신중하게 입찰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불용 농기계 공개 매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기계지원팀(043-830-2715), 지도기획팀(043-830-2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군, 중대재해 예방 순회 점검 강화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자 등이 포함된 중대재해팀 점검반을 구성해 관련 전문기관과 함께 군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월 3회 이상 현장을 방문하는 순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방역과 대응을 위한 군 거점소독소를 대상으로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실태 보호구 착용 등 작업안전수칙 준수 여부 안전보건교육 이수 여부 종사자 의견 청취 등 안전보건 관련 사항이다.

 

군은 점검 결과를 전 부서와 공유하고, 미흡한 사항은 해당 사업장 담당 부서에 통보해 개선을 요구한 뒤 조치 결과를 검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칠성면,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잇따라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괴산군볼링협회(회장 김복이)19일 칠성면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괴산군볼링협회는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해 온 단체로 이번 성금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김복이 회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칠성면 청년점포 모래잡이북스(사업자 차화섭)와 스튜디오 느리손(사업자 김주영)을 운영하는 부부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청년점포 운영 부부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점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태 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괴산군볼링협회와 지역에 정착한 청년 부부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괴산군협의회, 북한이탈주민에 쌀 900kg 전달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회장 윤남진)19일 괴산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쌀 9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임원진과 자문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쌀은 괴산군 관내 북한이탈주민 45명에게 각각 20kg씩 전달될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는 지난 1118일 출범식을 갖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간담회와 김장체험 행사, 통일 강연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남진 회장은 이번 쌀 전달을 통해 우리 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사리면, ‘괴산사랑 주소갖기결의대회 개최

 

충북 괴산군 사리면(면장 우창희)은 사리면사무소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숙희)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사랑 주소갖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인구 전입 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사리면에 실제 거주하면서도 주민등록 주소지가 타지역으로 돼 있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전입을 독려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주소 갖기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전입 참여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우창희 면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해 지역 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주민들이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리면은 27개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전입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인구 유입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