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형 ESG 행정,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성과 가시화
2.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국․도 단위 우수사례 공모전 2관왕 쾌거
3. 진천군, 자활분야 우수 성과 달성
4. (재)진천군장학회,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 기탁 이어져
5. 진천군, 지역사랑 나눔 활동 봇물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농산물유통지원센터 밀키트 나눔 행사에 참석
행 사
△ 문백면장 퇴임식 = 22일 오후 2시 문백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형 ESG 행정,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성과 가시화
- 탄소중립 실천·지역 상생·투명 행정 3대 축으로 전국 확산 모델 제시
충북 진천군이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선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정을 도입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진천형 ESG 선도도시’ 비전을 공식 선언한 이후, 행정·기업·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추진체계를 구축해 ESG 정책을 군정 전반에 체계적으로 반영해 왔다.
그 결과 환경 보전과 지역 상생, 투명한 행정을 아우르는 ‘진천형 ESG 행정’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 친환경 ‘탄소 제로 진천’ 실현으로 환경 패러다임 전환
군은 탄소중립 실현을 군정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저탄소 생태계 조성과 친환경 산업 육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행정 내부 실천을 넘어 지역 산업과 민간 기업 전반으로 저탄소·친환경 경영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추진한 ‘RE100 탄소중립 저수지 조성사업’은 진천형 ESG 행정을 대표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신척저수지에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해 생산된 전력을 저수시설에 자립적으로 공급하고, 잉여 전력은 공공폐수처리장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환경교육, 생테 체험, 재생에너지 학습 프로그램 등 체험 중심의 ‘탄소제로 배움터’를 조성해 연중 상설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군은 ‘진천형 ESG 더블업 로드맵’을 수립해 △기후 위기 대응 △재생에너지 확대 △자원순환 기반 구축 등 핵심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해 민간부문의 ESG 경영을 확산하고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 결과, 군은 지난 5월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저탄소 배출활동과 ESG 경영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 주민이 함께하는 ESG…사회적 가치 확산
군의 ESG 정책은 환경 분야를 넘어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은 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생거진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환경교육, 탄소중립 실천 운동, 생태복원, 생물다양성 보전, 지역 탄소흡수원 확충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ESG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군민 스스로가 일상에서 ESG 가치를 실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올해 초 ‘ESG 공시보고서’를 발간해 주요 정책과 사업의 사회적·환경적 영향과 성과 지표를 지역사회에 공개하며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 투명한 거버넌스 구축과 행정혁신
군은 ESG의 핵심 축인 지배구조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형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해 책임 행정과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참여 행정 시스템을 운영하며, 중장기 이행계획을 통해 정책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군은 ‘2024 국가브랜드대상 ESG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충청북도 환경정책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환경 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군은 앞으로 지역 기업의 ESG 경영 확산, 탄소제로 배움터 활성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해 ESG 행정을 한층 고도화해 할 계획이다.
윤유경 군 환경과장은 “진천형 ESG 정책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친환경 산업과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구조 전환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국․도 단위 우수사례 공모전 2관왕 쾌거
- 민관협력 우수에 이어 현장 중심 사례관리 분야도 성과
충북 진천군 치매안심센터가 2025년 치매관리사업 전반에 걸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도 단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연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2025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민관협력 분야 우수기관 상을 받은 바 있다.
이어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2025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해 온 지역사회 기반 민관협력체계 구축과 중증 치매환자를 포함한 맞춤형 사례관리의 실질적 성과가 동시에 높은 평가를 받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간 군 치매안심센터는 의료기관, 복지기관,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간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역사회 안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단순 연계를 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치매 돌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고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의료, 돌봄, 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환자의 삶의 질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전서이 군 치매예방팀장은 “이번 국·도 단위 동시 수상은 치매환자와 가족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치매안심센터 직원들과 함께 협력해 준 지역사회 기관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례 중심의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자활분야 우수 성과 달성
- ㈜싸리비, 2025 우수자활기업 선정
- ㈜주거복지센터 두꺼비하우징 김덕수 대표, 자활명장 선정
충북 진천군은 올해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 사업평가에서 4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자활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진천군 자활기업 ㈜싸리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우수자활기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주거복지센터 두꺼비하우징의 김덕수 대표는 자활 명장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싸리비는 2008년 설립 이후 청소용역, 건물위생관리업, 소독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해 온 자활기업이다.
17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며 자생력을 갖춘 자활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2022부터 2024년까지 취약계층 근로자 고용률 100%를 유지해 고용 안정성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주거복지센터 두꺼비하우징 김덕수 대표는 20여 년 동안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다.
그는 수선유지급여사업, 농어촌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충북개발공사 복지나누미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과 고용 창출에 기여해 이번 자활명장에 선정됐다.
(재)진천군장학회,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 기탁 이어져
- 이월면 당골, 화양마을 주민협의회, 이루안건축사사무소 각 300만원 전달
이월면 당골·화양마을 주민협의회(대표 신성섭)는 19일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를 찾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당골·화양마을이 2025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상금 전액과 마을 주민들이 모은 성금을 더해 마련한 것으로 높은 공동체 의식과 나눔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당골·화양마을은 풍부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건강한 생태계를 지향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농촌공동체로, 친환경 농업 실천과 더불어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성섭 대표는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받은 상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마을이 친환경 농업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듯, 지역인재들이 꿈을 키워 진천의 미래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루안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대표 이은소)도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지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환원의 뜻으로 전달됐다.
이루안건축사사무소는 자연과 사람을 배려하는 건축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건축설계 전문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다양한 방식의 사회 환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은소 대표는 “이루안건축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 여러분의 신뢰와 지지 덕분”이라며 “이번 장학기금이 진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군, 지역사랑 나눔 활동 봇물
- 토친회, 성금 100만원과 백미 50kg 기탁
- 이월면 이장협의회, 성금 100만원 기탁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은 토친회는 19일 광혜원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불우아동 돕기 일일 음악카페 수익금인 100만원과 쌀 50kg를 기탁했다.
‘토친회 불우아동 돕기 일일 음악카페’ 행사는 지난 12월 13일 광혜원면에 위치한 떡마마에서 이뤄졌다.
기부된 성금은 2026년 동안 진행될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으로, 향후 광혜원면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원이 될 예정이다.
양두원 토친회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로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월면 이장협의회(회장 정용해)도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이월면 이장협의회에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소중한 정성으로, 저소득 가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용해 이월면 이장협의회장은 “48개 마을 이장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