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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국회 청풍회, 지역 미래인재 지원을 위해 충북인재양성기금 200만원 기탁 외 수시분

 

 

국회 청풍회, 지역 미래인재 지원을 위해 충북인재양성기금 200만원 기탁

 

국회 청풍(이하 청풍회, 회장 윤미혜)20251218,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의 일환으로 200만 원의 기금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했다.

 

청풍회는 2009년 설립된 모임으로, 충북 출신의 국회의원 보좌진을 중심으로 정부기관 및 공공부문 종사자들이 교류ㆍ소통하며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청풍회는 충북의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수해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충청북도 내 청주ㆍ괴산ㆍ충주ㆍ제천ㆍ단양 등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번에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된 장학금은, 조손가정 또는 소년소녀가장이면서 학업 성적이 우수한 충북 관내 고등학생 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미혜 회장은 이번 기탁이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흔들림 없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후배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원 현황

 

역대 회장

- 여운모 전 회장(신원식 의원실 보좌관)

- 원호연 전 회장(김태원 의원실 보좌관, AP글로벌컨설팅 부대표)

- 배남영 전 회장(윤종필 의원실 보좌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상임이사)

- 허정환 회장(이용호 의원실 보좌관,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 )

 

현재임원진

- 윤미혜 회장(김동아 의원실 보좌관)

- 강승림 부회장(오기형 의원실 선임비서관)

- 이호준 부회장(정점식 의원실 선임비서관)

- 정선호 사무총장(김동아 의원실 선임비서관)
- 김동준 감사(양문석 의원실 비서관)


 

충북도,‘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 보고회 개최

- 반도체 특별법 대응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마련 -

 

 

충북도는 19,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 보고회 개최했다. 이복원 충북도경제부지사가 회의를 주재하고 산업계, 학계,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번 연구용역은 반도체 특별법 제정(‘26. 1월 예정)에 따라 충북도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마련을 위하여 충청북도가 충북테크노파크에 의뢰하여 시행되었다.

 

본 용역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은 물론 AI반도체가 촉발한 전 세계적인 반도체 수퍼 사이클 도래에 따라 국내 K-반도체 정책 수립과 이에 대응한 충북 반도체 산업 육성 방향을 설정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특히,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산업 비중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의 반도체 정책에 소외됨에 따라 자구책 마련이 절실한 시점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논리 개발과 방안 마련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실시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 국내외 반도체 산업 현황, 육성정책 충북 반도체 산업 경쟁력 및 밸류체인 분석 충북 반도체산업 종합진단 및 육성 방향 제시 비전 및 추진 전략으로 충북 반도체 클러스터 전략 로드맵과 실행 과제 등이 제시되었다.

 

이복원 충북도경제부지사는 충북은 반도체 종사자수 전국 2, 업체수 전국 3위권의 반도체 산업 중심지이며 특히, HBM을 생산하는 SK하이닉스가 위치하고 있어 향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해야 할 지역이라 밝히며 본 용역 결과를 토대로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과 반도체 산업 육성 방향을 설정하여 지역 반도체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5개 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 선정

- 국비 지원 이전 자체 발행 노력 인정으로 특별교부세 11.5억 확보 - 

충청북도는 도내 5개 시·(제천, 보은, 진천, 음성, 단양)*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 특별교부세 11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그룹2(특교세 2.5억원):제천,보은,진천 / 그룹 3(특교세 2억원):음성, 단양

 

이번 평가는 2025년 국비 지원이 시작되기 이전인 1월부터 4월까지 자체 재원을 적극 투입해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온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국비 지원이 시작된 이후에도 배정된 국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며 사업 효과를 극대화 하려는 노력 역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충북도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비에 의존하기보다,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내수 진작을 위해 선제적 도비를 투입하여 발행규모를 500억원 확대 운영해 왔으며, 각 시·군에서도 연초 자체재원을 확보하여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러한 자체 발행 노력이 이번 성과의 핵심 요인이며, 이는 단순한 재정 지원 확보를 넘어, 지방정부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 행정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각 시·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안정화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장연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국비지원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도비를 투입하여 발행규모를 500억원 확대하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였고 도내 각 시·군에서도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자체재원을 투입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2026년에도 2025년과 비슷한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5곳 선정

- 총 국비 550억원 확보, 원도심 활성화·주거환경 개선 기대 -

 

충청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도내 5개 사업지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55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청주시 2(성안동 지역특화재생, 우암동 노후주거지정비) 충주시 용산동 인정사업 제천시 화산동 인정사업 진천군 교동지구 노후주거지정비 등이다.

 

해당 사업들은 2026년부터 최대 2030년까지 추진되며, 노후 생활환경 개선, 문화복지서비스 강화,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도시 쇠퇴지역의 회복과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청주시 성안동 지역특화재생(국비 150억원)

성안동 일원에 역사·문화·청년 활동을 아우르는 성 안의 뮤지엄 몰 조성(뮤지엄·기록·체험 복합공간)’을 조성하여 원도심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거점을 마련한다. 미디어파사드, 도시갤러리, 청년창업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들어서며, 중앙공원 및 주변 상권과 연계한 보행환경 개선도 추진된다.

 

청주시 우암동 노후주거지정비(국비 150억원)

주차장 및 안마당 조성, 보행환경 정비 등 생활인프라가 확충되고,
어린이돌봄센터, 세대통합거점 및 실내체육 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이 단계적으로 조성되어 정주환경이 대폭 개설될 전망이다.

 

충주시 용산동 도시재생 인정사업(국비 50억원)

행정복지센터, 공유부엌, 실내체육시설, 아동청소년 문화공간 등이 들어서는 거룡 어울림센터가 신축되어 주민 소통 복지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제천시 화산동 도시재생 인정사업(국비 50억원)

기존 문화시설을 리모델링해 공연장·시민문화지원공간·음악감상실 등을 갖춘 생활문화충전소를 조성하고, 문화광장과 지하주차장도 함께 조성하여 지역의 문화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진천군 진천읍 교동지구 노후주거지정비(국비 150억원)

마을도로 정비, 공영자투리 주차장 확충, 침수구역 정비 등 기반시설 개선과 함께 노인다문화어린이 공간 등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해 생활 안전성과 공동체 기능을 강화한다.

 

충북도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44개 사업지, 국비 3,877억원을 확보했으며, 이중 17개소가 준공, 27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충청북도 정선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선정은 도와 시군이 함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도시재생은 지역의 활력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을 이끌 핵심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