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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 청주시에 2년 연속 쌀 200포 기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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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 담은 햅쌀로 지역 나눔문화 확산 앞장 - |
청주시는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회장 김명교)가 지난 20일 제2임시청사를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과 봉사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10kg 포대 쌀 200포(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것으로 연합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쌀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관내 봉사단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명교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정성껏 가꾼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농업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년째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1997년 창립된 한국쌀전업농 청주시연합회는 9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대표 농업인 단체로, 벼 생산기술 향상, 농업인 권익 증진 등 청주시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