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군정
1. 음성군, 충북 인구 증가율 1위
- 11월 기준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인구 증가 3위
- 행안부 규칙 개정안 입법 예고...외국인도 인구수 포함 전망
2. 음성군,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 선정...특별교부세 2억원 확보
- 음성행복페이 효과 입증…결제액·소상공인 매출↑ 민생경제 회복 견인
□ 군정 소식
3. 글로벌 축제 추진을 위한 ‘2025년 음성품바축제 토론회’ 개최
4. 음성군, 2025년 올해의 베스트 팀 선발
5. (주)수도전기제어 홍재호 대표,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6. ‘고향을 향한 온정’...은찬종합건설(주) 김영근 대표, 200만원 쾌척
7. 음성군, 이웃사랑 성금 기탁 이어져...‘따뜻한 나눔’
8. 푸르지오어린이집, 플리마켓 수익금 기탁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9. ‘2025 음성예술인의 밤’ 개최...예술 성과 공유와 화합 도모
10. ㈜블루폼,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11. 금왕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금왕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12. 대한어머니회 음성군지회, 백미 10kg(40포) 기탁
13. ㈜삼원알티, 취약계층 지원 위한 성금 100만원 기탁
14. ㈜개풍토건, 맹동면 협의체에 성금 200만원 기탁
15. ㈜대성철재천막, (재)대소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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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12. 24.(수)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15:00 / 국립소방병원 / 국립소방병원 현판식 |
1. 음성군, 충북 인구 증가율 1위
- 11월 기준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인구 증가 3위
- 행안부 규칙 개정안 입법 예고...외국인도 인구수 포함 전망
음성군이 지방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가파른 인구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기준 군 인구는 9만 3593명으로, 전년 대비 2357명이 증가했다. 이는 인구 증가율 2.58%로, 충청북도 11개 시·군 가운데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현재 충북도 내에서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청주시(3114명), 음성군(2357명), 옥천군(205명) 3곳이며, 나머지 시군은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군 단위 지자체 중 2천 명 이상의 인구가 늘어난 곳은 음성군이 유일하다.
전국적으로는 전남 신안군(3372명), 무안군(2743명)에 이어 인구 증가 폭 3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러한 인구 증가의 배경에는 탄탄한 일자리 기반과 거주 환경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음성군에는 현재 3000여 개의 기업이 가동 중이며 이에 따른 지역 활동인구는 12만 명으로 전국 군 단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상주인구 9만 3000여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일자리를 찾아 유입된 유동 인구가 군의 정주 여건 개선에 따라 점차 전입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군은 올해에만 4816세대의 대규모 주택을 준공했으며, 민선 8기 동안 총 7400세대의 주택을 공급했다. 여기에 내년 6월 국립소방병원 개원을 앞두는 등 의료·교육·체육·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며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입법 예고한 ‘행정구역 조정업무 처리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은 음성군의 인구 증가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행정구역(시·구·읍) 조정 및 승격 기준이 되는 인구 산정에 ‘외국인(재외동포 및 장기체류 외국인)’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행정구역 조정업무 처리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은 다음 달 20일까지 입법 예고한다.
지난 11월 말 기준 음성군의 외국인은 1만 8391명으로, 인구 대비 비율이 전국 2위에 달한다. 향후 개정안 시행으로 등록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가 인구에 산정되면, 시 승격을 위한 인구 요건 충족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우량기업 유치에 따른 고용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이 인구 유입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변경된 정부 지침을 발판 삼아 음성시 건설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 음성군,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 선정...특별교부세 2억원 확보
- 음성행복페이 효과 입증…결제액·소상공인 매출↑ 민생경제 회복 견인
음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방정부’에 이름을 올리며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비 지원 이전인 1~4월 자체 발행 노력(70%) 및 9월~10월 국비 집행 실적(30%)을 반영한 종합 점수를 산출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92개 지방정부 중 79개를 대상으로 차등 지급됐다.
이번 선정은 군이 ‘음성행복페이’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음성행복페이는 지난 5월 진천군과 지역사랑상품권 교차사용 지역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하고, 7월 1일부터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까지 지역사랑상품권 교차사용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감소를 극복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해 사용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맞춰 지난 7월 15일부터 구입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하고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10.29.~11.9)에는 인센티브 지급률을 20%까지 상향했다.
그 결과 월평균 결제액이 1~6월 기간 53억 원에서 7월~11월 기간 65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결제액이 곧바로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군은 앞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평가에서도 기초자치단체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도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음성행복페이는 연말까지 인센티브 지급률을 15%로 유지하며 최대 100만원 사용 시 15만 원까지 인센티브로 돌려받을 수 있다.
현연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직접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정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3. 글로벌 축제 추진을 위한 ‘2025년 음성품바축제 토론회’ 개최
음성군은 23일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다목적실에서 축제 전문가, 총감독, 축제 관계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음성품바축제 글로벌 축제 추진’이라는 주제로 2025년 음성품바축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가 좌장으로, 노원중 축제 총감독, 배만규 국립경국대학교 교수, 최영석 충북연구원 문화산업연구부장, 오세빈 화천군 재단법인 나라 기획홍보팀장, 오제열 축제 총감독이 외부 전문가로 토론에 참여했다.
또한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과 이혜자 음성군 문화관광과 문화축제팀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축제 전문가와 음성품바축제 실무자 소수의 필수 인원만 참여해 깊은 논쟁과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음성품바축제의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 방안 모색에 대해 의견을 공감하며 축제가 글로벌 성장을 통한 미래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실행 방안을 강구했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이번 토론회가 음성품바축제의 글로벌 성장을 도모하며 현실적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토론회를 통해 나온 외부 전문가들과 축제 관계자들이 허심탄회하게 나눈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도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유일 현행 문화관광축제인 음성품바축제는 2026년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음성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에 32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221억여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바 있다.
4. 음성군, 2025년 올해의 베스트 팀 선발
음성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팀원 간 화합과 열정으로 군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올해의 베스트 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5년 올해의 베스트 팀에는 총 7개 팀이 신청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서면평가와 공적심사, 직원들로 구성된 투표인단 80명의 모바일 투표를 거쳐 최종 합산 점수가 높은 상위 3개 팀을 지난 19일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건설교통과 교통행정팀이 1위, 가족행복과 노인복지팀이 2위, 보건정책과 보건진료팀이 3위를 차지했다.
선발된 3개 팀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1위를 달성한 교통행정팀은 범군민 서명운동과 어린이 철도 그림그리기 대회 등 중부내륙철도 철도망 유치에 노력하고 농어촌버스 무료화, 시외버스 노선 확대로 군민의 보편적 이동권 향상에 이바지했다.
이어 2위를 기록한 노인복지팀은 충북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등 2025년도 노인복지 관련 기관표창을 4회 수상해 음성군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3위를 기록한 보건진료팀은 국가암검진·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구강보건사업 추진, 전립선 무료검진사업 재유치 등 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상순 자치행정과장은 “올해 선발된 3개 팀뿐만 아니라 군의 모든 팀이 최고의 능력을 갖춘 베스트 팀”이라며 “병오년 새해에도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해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5. (주)수도전기제어 홍재호 대표,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수도전기제어 홍재호 대표가 지난 22일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수도전기제어는 음성군 대소면에 소재한 지역 기업으로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탰다.
홍재호 대표는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꾸준히 동참하고 싶었다”며 “기부금이 지역 인재 육성과 더 나은 생활 기반을 만드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6. ‘고향을 향한 온정’...은찬종합건설(주) 김영근 대표, 200만원 쾌척
은찬종합건설(주) 김영근 대표가 23일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은찬종합건설(주)는 음성군 대소면에 소재한 지역 기업으로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김영근 대표는 “고향은 언제나 마음속에 특별한 의미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 기부가 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및 농·축협 창구, 지정 민간 플랫폼을 통해 할 수 있다.
7. 음성군, 이웃사랑 성금 기탁 이어져...‘따뜻한 나눔’
- ㈜팜스코 300만원, 대한양계협회 음성군지부 200만원 기탁
음성군에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팜스코(대표 김남욱)는 지난 22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팜스코의 음성푸드센터 공장은 음성군 삼성면에 소재해 있고 2019년부터 매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음성푸드센터 이성호 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대한양계협회 음성군지부(지부장 박선환)는 음성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양계협회 음성군지부는 2021년부터 매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선환 지부장은 “이번 기탁이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협회가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8. 푸르지오어린이집, 플리마켓 수익금 기탁
음성군 대소면 소재 푸르지오어린이집(원장 김정희)은 23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백4만8천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9일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사용하던 물품을 사고팔며 얻은 수익금으로,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희 원장은 “2025년 2월에 개원해 첫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매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수익금은 지역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 ‘2025 음성예술인의 밤’ 개최...예술 성과 공유와 화합 도모
음성예총(회장 강희진)은 지난 22일 음성영빈웨딩컨벤션에서 ‘2025 음성예술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성예총 회원들의 한 해 동안의 문화예술 활동을 공유하고, 지역 예술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금년도 문화예술 활동 보고와 함께 △음성예술인상 1명 △충북예총상 1명 △공무원공로상 1명 △우수예술인상 9명 등 총 12명의 수상자에게 공로패와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음성문인협회, 음성미술협회, 음성사진작가협회의 작품 전시가 함께 진행됐고, 음성음악협회, 국악협회, 품바협회, 연예예술인협회의 다양한 공연도 펼쳐져 예술적 감동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문화예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예술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0. ㈜블루폼,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블루폼(대표 김근섭)은 23일 원남면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원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원남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근섭 대표는 “이번 성금이 어렵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신우 원남면장은 “지역 경제에 기여할 뿐 아니라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 주시는 ㈜블루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이 꼭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11. 금왕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금왕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금왕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강찬호, 정은주)는 23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금왕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3R 자원모으기, 국토대청결운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해 오고 있다.
강찬호, 정은주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기탁을 결정했다”며 “학업에 정진하는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용주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신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귀한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2. 대한어머니회 음성군지회, 백미 10kg(40포) 기탁
대한어머니회 음성군지회(회장 김태순)는 지난 22일 음성읍 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40포(150만원 상당)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재선)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순 회장은 “십시일반 모은 회원들의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봉사와 나눔을 더 열심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선 음성읍장은 “백미를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대한어머니회 음성군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어머니회 음성군지회는 이번 기탁 외에도 보훈 가족을 위한 백미 기탁,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13. ㈜삼원알티, 취약계층 지원 위한 성금 100만원 기탁
㈜삼원알티(대표 남기술)는 지난 22일 소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삼원알티는 소이면에 위치한 비금속재생재료가공처리업 등 비금속류 원료 재생업체로, 2022년에 이어 지역복지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소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소이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기술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영 소이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원알티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4. ㈜개풍토건, 맹동면 협의체에 성금 200만원 기탁
㈜개풍토건(대표 오승억)는 23일 맹동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비로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태선, 안정아)에 전달했다.
㈜개풍토건은 매년 꾸준히 맹동면의 저소득층과 학생들에게 성금 및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과 기업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오승억 대표는 ‘맹동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과 ‘맹동면 장학회’에서 활동하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오 대표는 “개풍토건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해 온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내에서 맡은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정아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이웃에 대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오승억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연말을 맞아 우리 곁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5. ㈜대성철재천막, (재)대소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 기탁
- 교육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적 책임 실천
㈜대성철재천막(대표 선종득)은 23일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대소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선종득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시 돌려드리기 위해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며 “이번 장학금이 대소 지역 청소년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더 큰 꿈을 향해 한 걸음 내딛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흔쾌히 손을 내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장학금을 투명하고 책임 있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이번 기탁은 지역 학생들에게 ‘나를 믿어주는 어른이 있다’는 든든한 위로와 용기가 될 것”이라며 “행정에서도 대소장학회와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꿈과 재능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소면에 위치한 ㈜대성철재천막은 철재 구조물과 천막 자재를 설계·제작·시공하는 업체로, 지역 행사 지원과 장학금 기탁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