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2월 29일 월요일)
08:30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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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동진천·성황천 에코브릿지 개장…수변관광 새 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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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임새 바꾸고 소득 ‘업’…괴산, 전략작물직불금 17억 ‘충북 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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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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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방세 징수업무 우수 읍·면 평가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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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 동진천·성황천 에코브릿지 개장…수변관광 새 축
- 31억원 투입해 3개 산책로·제방 연결...산책·관광 동선 하나로
충북 괴산군이 동진천·성황천 일원의 보행 동선을 잇는 에코브릿지를 개장하며 수변 관광 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6일 동진천·성황천 일원에서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브릿지 개장식을 열었다.
에코브릿지는 총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한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기존에 나뉘어 있던 3개 산책로와 제방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친환경 보행 공간이다.
괴산군은 에코브릿지를 ‘건너기만 하는 다리’가 아니라 하천을 따라 걷고 머무는 산책 동선의 일부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강변 보행로를 정비해 하천 경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게 했고 보행로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자연울림음악분수와 미디어파사드 등 주변 시설과의 연계 효과도 키웠다.
특히, 에코브릿지 개장으로 낮에는 강변 산책과 휴식 공간으로 밤에는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 볼거리 공간으로 활용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에코브릿지는 산책로와 제방을 하나의 동선으로 묶는 생활형 보행 공간이자 수변 관광의 거점”이라며 “주민에게는 일상적인 산책길을, 방문객에게는 낮과 밤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동선을 제공하도록 주변 시설과 콘텐츠를 촘촘히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쓰임새 바꾸고 소득 ‘업’…괴산, 전략작물직불금 17억 ‘충북 최대’
충북 괴산군이 논 이용 구조 전환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과 ‘식량안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잡았다.
군은 26일 2025년 전략작물직불금 17억6,900여만 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충북 도내 최대 규모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쌀 과잉 생산 문제를 완화하고 논에서 두류·가루쌀·조사료 등 전략작물 재배를 유도해 식량자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쌀 중심의 단일 재배 구조에서 벗어나 논의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군은 올해 이 제도를 통해 총 1,110개 농가 약 996㏊에 직불금을 지급했다. 이는 충북 전체 전략작물직불 대상 면적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지급 대상 면적을 보면 괴산 농업의 변화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하계 두류 재배 면적이 675㏊로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했고 동계조사료 137㏊, 옥수수 81㏊, 하계조사료 33㏊, 깨 16㏊, 밀 3㏊ 등이 뒤를 이었다.
쌀 위주였던 논이 점차 밭 작물과 조사료 생산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의미다.
올해는 제도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지급 기준 개선도 이뤄졌다. 하계조사료는 지급 대상 농지 요건을 삭제하고, 단가를 ㎡당 42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해 참여 장벽을 낮췄다.
하계작물 지급 대상에는 깨(참깨·들깨)를 새롭게 포함했고 동계작물 중 밀의 단가는 ㎡당 50원에서 100원으로 두 배 인상했다.
하계 두류·가루쌀은 ㎡당 200원, 옥수수·깨는 ㎡당 100원이 지급된다.
특히, 동계에 밀이나 조사료를 재배한 뒤 하계에 두류나 가루쌀을 이모작할 경우, 하계작물 재배 시 ㎡당 100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해 이모작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지급 규모도 크다. 동계작물은 181개 농가에 9,705만 원, 하계작물 929개 농가에 16억1,260만 원, 여기에 인센티브 5,990만 원을 더해 총 17억6,955만 원이 농가에 지급됐다.
연말 영농자금 부담이 집중되는 시기, 직불금은 농가 경영 안정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전략작물직불금은 단순한 보조금이 아니라 논 농업의 구조를 바꾸는 정책”이라며 “식량안보에 이바지하는 농업인의 노력이 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모집
- 오늘건강 앱·활동량계 등 디바이스로 6개월 비대면 맞춤 관리
- 65세 이상 선착순…2026년 1~2월 접수,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등 제외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2026년 1월 1일부터 2월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오늘건강 앱과 블루투스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혈당계, 화면형 AI스피커 등 디바이스를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전 건강스크리닝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행태를 파악한 뒤 이에 맞춘 미션을 부여하고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지역 주민이며 LTE용 스마트폰(2G 및 아이폰 제외)을 보유하고 스스로 사용 가능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괴산군보건소 1층 방문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043-830-2322)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IC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서비스가 확대되는 만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스마트 기술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자가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지방세 징수업무 우수 읍·면 평가 실시
- 1~11월 체납 징수 등 4개 분야 9개 지표 종합...연풍면 ‘최우수’
- 현년도 징수율 98.0%…이월 체납 6억5000만원·압류 징수 14억8000만원 성과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6일 2025년 지방세 징수업무 우수 읍·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를 대상으로 체납액 징수 활동 등 4개 분야 9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군은 정기분 지방세 납기 내 징수율과 체납액 징수 노력, 자체 계획 수립 여부 등을 종합해 우수 읍·면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연풍면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불정면은 우수상, 사리면·칠성면·장연면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군은 세수 감소에 따른 세입 확보 방안 및 체납처분 등을 확대하고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납부 독려를 추진했다.
특히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부동산, 차량, 예금, 매출채권 등 3558건의 재산·채권을 압류하고 체납액 14억8000여만원을 징수했다.
그 결과 지방세 현년도 징수율은 98.0%를 기록했고 이월 체납액 6억5000여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압류재산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금융재산 압류 및 추심 등 다각적인 징수 활동을 강화해 체납액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읍·면 전 직원이 적극 협력해 종합평가가 원활하게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읍·면과 긴밀히 연계해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