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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연구원, 연구성과 정책 성과로 연결 - 국비확보 기반 마련·국정과제 이행 지원 성과 축적… 우수 연구성과 포상 - |
충북연구원(원장 김영배, 이하 연구원)은 충청북도 주요 현안 해결과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며, 연구 성과를 정책 반영과 재정 확보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연구원은 신규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 기반 마련, 정부 국정과제 이행 지원,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 학술 성과 확산 등 연구 전반에 걸쳐 성과를 축적하며 도정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연구용역 수행을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국비확보로 연계되거나 향후 재정 확보를 위한 정책적 기반도 마련했다. 지산학 연계, 농촌공간계획, 고령사회 대응 등 주요 정책 분야에서 연구 성과가 실제 사업화 단계로 이어지며, 국비 확보 및 향후 확보 가능 규모 총 1,133억 원에 이르는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분산에너지, 탄소중립, 교통·철도, 바이오,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앙부처 공모 대응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 12건을 수행하며 중장기 국비확보를 위한 정책 논리와 기초자료를 축적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향후 국가 정책 방향과 연계한 신규사업 기획과 재정 확보 과정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중앙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정책·전략 연구를 통해 도정 추진력을 강화했다. 서비스 경제 전환, 농·산촌 지원 강화, 중부내륙 성장전략, 관광 활성화, 탄소중립, 고령사회 대응 등 주요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충북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중앙정부 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도정 현안이 국가 정책 기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근거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제도 개선과 국비 지원을 위한 근거 자료를 축적하는 성과도 함께 거뒀다.
연구 성과는 정책 현장에서도 폭넓게 활용됐다. 연구원은 도정 주요 정책과 중장기 계획 수립, 부서별 현안 대응을 위해 연구 결과를 제공하며 정책 수립 기초자료 144건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연구 성과가 단순한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연계 체계를 강화했다.
학술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국내외 학술지 논문 게재와 국제·국내 학술대회 발표 등을 통해 총 15건의 학술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 정책연구의 전문성과 연구원의 연구역량을 대외적으로 확산했다. 이는 지역 현안을 다룬 정책연구가 학문적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원은 이처럼 한 해 동안 축적된 연구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연구자를 선정하고 포상했다. 최우수 연구상에는 ‘충북 3대 전략산업(반도체·이차전지·모빌리티) 연계 프로젝트 기획 방향 분석’ 연구를 수행한 이유환 책임연구위원이 선정됐으며, 기본과제 우수연구상은 홍성호 선임연구위원과 최영석 연구위원, 정책과제 우수연구상은 설영훈 선임연구위원과 남윤명 책임연구위원, 전략·기획과제 우수연구상은 김미옥 책임연구위원, 윤영한 수석연구위원, 이소영 연구위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연구 성과의 질과 정책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성과 중심의 연구문화 정착과 연구 동기 부여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구 성과와 함께 기관 운영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연구원은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충청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9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기관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연구원과 충청북도 공무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정책 기획을 통해 기후인지 심사청구제를 추진하는 등 연구와 행정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정책 방향 수립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 연구,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통해 공공연구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도정과 현장을 연결하는 정책연구기관으로서 실효성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신규사업 발굴과 국비확보 기반 마련, 정책 실행력 강화를 통해 충청북도 발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