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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맹견사육허가제도’ 안착을 위한 전담반 운영 외 수시분

 

 

충북도, ‘맹견사육허가제도안착을 위한 전담반 운영

- 허가 없이 키우면 최대 징역 1...도민 안전 위한 필수 조치-

 

충청북도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시행 중인 '맹견사육허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맹견사육허가제 전담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맹견사육허가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생후 2개월 이상된 맹견 5* 키우려는 경우 반드시 지자체장(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은 물론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기질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 맹견 5: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및 그 잡종

 

새롭게 가동되는 전담반I(1, 시군 9)은 도내 등록된 맹견* 소유자를 대상으로 허가 신청을 독려하고, 1:1 안내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기질평가에서 공격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사육이 불허될 수 있으며, 허가없이 맹견을 키우다 적발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25.8월 기준 82마리(청주49, 충주5, 제천7, 보은4, 옥천1, 영동10, 진천2, 괴산2, 음성2)

 

법 개정에 따른 제도 변경 이후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맹견 소유자 대상 현장점검과 시·군 합동 홍보를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내와 지원을 통해 도민 불편을 줄이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은 "맹견사육허가제 전담반 운영을 통해 맹견 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맹견 소유주분들도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제도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붙임 1

맹견사육허가제도 및 기질평가제도 세부 내용(요약)

 

 

< 관련 근거 >

 

 

 

동물보호법 제18(맹견사육허가 등) ’24. 4. 27부터 시행 중

 

 

< 맹견사육허가제 주요내용 >

 

 

 

맹견사육허가제란? 맹견을 기르려면 지자체장(도지사)의 허가를 받고 사육해야 함

맹견이란? 동물보호법에서 정한 5가지 품종* 및 그 잡종의 개

도사견 핏불테리어(아메리칸 핏불테리어 포함) 아메리칸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❺로트와일러

신청 절차는?

- 신청대상 : 도내에 동물등록된 2개월령 이상의 맹견

- 신청방법 : 소유자가 담당부서(도 축수산과)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

- 제출서류

 

맹견사육허가 신청서(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 포함) 1.

소유자 본인이 정신질환자 및 마약류 중독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건강진단서 1. *법적의무

동물등록증 사본 1. *법적의무

맹견 배상책임 보험증서 1. *법적의무

맹견 중성화 수술 증명서(확인서) 1. *법적의무

, 중성화 수술이 어렵다는 수의사 진단서(14일내 발급) 제출 시 유예 가능

기질평가 신청서 및 사전설문조사표 1. *법적의무 / 소유자 부담비용 1마리당 25만원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 사진·영상 촬영 및 촬영물 사용 동의서 각 1.

 

 

 

< 처리절차 >

 

 

 

 

신청 및 접수

(60일 이내 처리)

기질평가

(공격성 평가)

기질평가 결과에 따라

공격성 낮음 사육허가

공격성 높음 교육·훈련 후 재평가

공공안전 위험, 통제불능 사육불허, 인도적 처리검토

 

 

 

 

 

 

 

도 축수산과

 

기질평가위원회

 

도지사

 

 

 

 

에어로케이항공, 청주~세부 정기편 신규 취항

- 1230일부터 매일 1회 운항, 2025년 신규노선 취항 대미 장식 -

- 개항 이래 최초 정기노선, 이용객 편의 및 청주공항 활성화 기대 -

 

에어로케이항공이 1230() 청주국제공항에서필리핀 세부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항에 나섰다.

 

이날 취항식에는 충청북도와 청주공항, 에어로케이항공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개항이래 처음으로 개설된 세부 정기노선의 취항을 축하하고 승무원에게는 안전운항을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청주~세부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한다. 출발편은 청주에서 2125분에 출발하여 익일 01시에 도착하며 청주 귀국편은 세부에서 02시에 출발하여 07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4시간 30분 정도이다.

 

일정

노 선

편 명

출 발

도 착

청주 출발(매일)

청주세부

RF523

21:25

01:00+1

세부 출발(매일)

세부청주

RF524

02:00

07:20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세부는 동남아 지역의 대표적 관광휴양지이다. 한국인 여행객을 겨냥한 식당과 관광상품이 발달해 있으며, 휴식형 리조트와 다이빙, 고래상어 투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가성비 좋은 패키지상품이 다양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들을 위한 영어 학습 프로그램도 잘 갖춰져 있어 방학기간을 활용해 영어 캠프에 참가하는 한국 학생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취항식에 참석한 김용희 충청북도 공항지원팀장은 세부노선이 청주공항의 이용객 증가세와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노선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도민 여러분께서 인천공항까지 멀리 이동하셔야 했던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선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한해 동안 청주공항에서는 총36개의 국제선 항공편이 취항하였다.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주도적으로 국제선을 확장하고 있으며,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도 청주공항 이용객의 선택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청주공항의 국제선 확대는 이용객 증가로 이어졌다. 아직 공식 통계가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충청북도는 올해 청주공항의 이용객이 작년 기록(458만명)을 넘어 460만명 이상 기록 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국제선 이용객이 작년의 147만명 기록을 넘어서며 올해에는 200만명에 근접 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청주공항이 국제공항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해가 된 것으로 풀이했다.

 

 

 

< ‘25년 국제노선 현황 >

밑줄(현재 운항중)

 

 

정기 노선(23개 노선 취항)

- 일본(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나고야, 이바라키, 오비히로, 히로시마, 기타큐슈, 오키나와)

- 중국(칭다오, 장자제, 정저우, 상하이, 옌지) 대만(타이베이) 필리핀(클락, 세부)

- 베트남(다낭, 나트랑) 인도네시아(발리) 몽골(울란바토르) 홍콩

 

부정기 노선(13개 노선 취항)

- 일본(고베, 마츠모토, 하나마키), 중국(산야, 구이양, 장춘, 황산)

- 대만(마쿵), 태국(치앙마이), 캄보디아(프놈펜), 베트남(하노이, 푸꾸옥), 몽골(무릉)

 

특색 있는 노선

- 이바라키(‘25.5~), 히로시마(‘25.7~), 기타큐슈(‘25.9~)에어로케이 : 지방 공항중 청주 유일

- 오비히로(‘25.5~)에어로케이 : 우리나라 공항중 청주 유일

- 발리(’25. 9~)티웨이, 오키나와(‘25.10~)에어로케이 : 지방 공항중 청주, 김해에서만 운항


 

충북도, 2025년 충청북도 과학기술위원회 개최

- ··연 협력을 통한 과학기술 기반 미래 신성장 동력 견인 -

 

충청북도는 1230() 10:00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의 주요 과학기술정책 심의를 위한 충북과학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개최되었으며, ··연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충북의 과학기술진흥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위원회의 심의 안건으로는 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의 충청북도 2025년 추진실적 및 2026년 시행계획이 상정되었으며, 보고 안건으로는 QAI기반 산업클러스터 조성계획 수립현황이 상정되었다.

 

특히 참석 위원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속에서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으며, 이를 위한 도의 정책 수립 방향과 과학기술 혁신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도는 이번 위원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충북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산··연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과학기술위원회는 충청북도의 과학기술진흥 시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로, 충청북도 과학기술진흥 조례에 따라 2014년 최초 구성됐으며, 도내 과학기술 혁신을 선도해 온 핵심 기구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과학기술은 지역 발전의 핵심 기반으로, 충북이 지역 주도의 과학기술 혁신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산··연 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 중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2026년에는 청년도 함께 합니다!

- 2026년부터 지원 대상 확대...저소득 청년 가구 추가 -

 

충북도는 저소득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농식품 바우처사업을 2026년부터 청년 가구까지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가구에 한정되었던 지원 대상이 199211일 이후 출생한 청년(34세 이하)이 포함된 중위소득 32% 이하 가구로 넓어지면서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에서 10인 이상 가구 월 187천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청년 1인 가구의 경우 식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바우처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사용 기한 기준도 일부 조정된다. 매월 미사용 금액이 3천 원 미만일 경우에만 이월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월 지원 금액의 10% 미만일 때 이월 사용이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 월 지원 금액의 10% 이상 잔액은 소멸

 

젊은 층의 소비 동향을 반영해 구매 가능 품목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원물 위주의 농산물만 구매할 수 있었으나, 2026년부터는 데친 채소, 다진 채소, 수실류(견과류 등), 스테비아 토마토 등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신성 가공식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 역시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필재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확대 시행으로 청년 가구까지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게 됐다.”, “제도의 변경 사항을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이 현장에서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신청은 20251222일부터 시작되었으며, 기존 수급 가구는 자격 유지 시 자동 연장되고 신규 대상자는 농식품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ARS(1551-085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붙임 1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개요

 

사업개요

관련법규 :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23조 등

지원기간 : 2026. 1. ~ 12.

사 업 량 : 4,988가구

지원대상 :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청년 포함 가구

아동(18세 이하), 청년(34세 이하) /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시설 수급가구 제외

사 업 비 : 4,492백만원(국비 2,24650%, 도비 673.815%, 시군비 1,572.235%)

가구원 수별 월 지급금액 (단위 : 천원)

 

구분

1

2

3

4

5

6

7

8

9

10이상

월별

40

65

83

100

116

131

145

159

173

187

 

지급방식 : 전자바우처(카드방식) 및 꾸러미배송

지원품목 : 국내산 과일·채소류, 흰우유, 계란, 육류, 잡곡, 두부류, 임산물

지원내용 : 취약계층이 양질의 신선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이용권을 가구원 수에 따라 월 단위로 지원

바우처 사용가능처 :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aT) 지정 소매업체

가구주의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광역자치단체 내에 있는 지정된 사용처에서만 농식품 바우처 사용 가능(온라인은 제한 없음)

< 참고 : 농식품 바우처 지원 흐름도 >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이용하여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에서 지원품목구입

 

2026년 주요 변경사항

구분

2025

2026

지원대상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 포함가구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청년 포함가구

지원기간

10개월(3~12)

12개월(1~12)

지원품목

국내산 채소(단순가공채소류 포함),

과일,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국내산 채소(단순가공채소류 포함),

과일,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임산물

사용처

37개 업체, 58천여 개 매장

94개 업체, 6만여 개 매장

신청방법

매년 지원 대상자 신규 신청

‘25년 수급가구로 ’25.12.22.기준

지원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신청 처리

통지방법

서면 통지는 시군구에서

우편으로 발송

시스템 통지 처리 시 자동 발송

* , 이의신청 결과통지는 우편 발송 필요

미사용 이월금액

3천원 미만 이월

지원금액의 10% 미만 이월

* 1인 가구 4,000, 4인 가구 10,000

, 12월 미사용액은 소멸

카드디자인 변경

카드 앞면 성명표기 및

뒷면 농식품바우처 표기

성명을 뒷면에 표기하고

농식품바우처 표기 삭제,

QR코드 삽입(홈페이지 연계)

실무협의회 주기

분기별

반기별

(단 필요시 수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