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 2026년 수출․내수 성장세 지속
- 산업다각화 및 미래 신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도 강화 -
충북도는 7일 기자실에서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충북경제에 대한 ’25년 평가와 ’26년 전망 및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최근 3년간 경제흐름을 점검한 결과 충북이 광제조업 비중이 45%를 넘는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로 반도체․전자부품 및 전기장비․이차전지,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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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산업구조 : 광제조업(46.2%), 서비스업(44.5%), 건설업(6.3%), 농림어업(2.5%), 기타(0.5%) ‣ 광제조업 비중: 반도체전자부품(14.2%) 및 전기장비․이차전지(11.2%), 의약품(11.1%), 화학제품(10.8%) 등 * <통계출처> 국가데이터처, 23년 지역소득 |
다만, ’23년과 ’24년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주력 제조업이 글로벌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침체되면서 실질 지역내총생산이 감소하는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5년 들어 AI관련 수요증가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와 민간 소비가 회복되며, 성장 국면으로 전환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반도체․전자부품 생산은 ’25년 들어 증가세*를 이어가며 제조업 회복을 주도했고, 소매판매도 개선흐름을 보이며 내수 회복 조짐을 이어갔다. 특히, 슈퍼마켓, 편의점, 전문소매점 등 생활 밀착형 소비가 확대되어 내수 기반이 강화되었다. 건설부문도 ’25년 3분기 건설수주액 증가율이 전년동기 대비 105.5%를 기록하는 등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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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국가데이터처, 지역경제동향 ‣ 반도체‧전자부품 생산증가율전년동기비: ’25년 1분기 5.7% → 2분기 29.4% → 3분기 76.2% ‣ 소매판매액 지수 증감율전년동기비 : ’25년 1분기 0.7% → 2분기 1.7% → 3분기 2.7% ‣ 건설수주액 증가율전년동기비: ’25년 1분기 275.6% → 2분기 –4.1%→ 3분기 105.5% |
한편, 국내외 주요 경제기관들은 ’26년 세계경제가 3%수준의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나, 보호무역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교역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AI 산업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는 견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 ’26년 경제성장률 전망: (IMF) 3.1%, (OECD) 2.9%, (KDI) 3.0%, (WTO) 2.6%
** WTO 세계무역전망 및 통계(’25.10.): ’26년 교역량 증가율 0.5%(대폭 하향 조정)
도는 이러한 국내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글로벌 교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겠지만, AI투자 확대와 반도체 경기 회복이 이어지면서 충북 수출이 ’26년에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내수 경기도 정부의 소비부양 정책으로 소비심리 개선, 건설수주 회복, 제조업 회복에 따른 고용·소득 증가 효과가 맞물리며 점진적인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건설수주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점은 향후 착공과 투자 확대로 이어지면서 지역 내수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경제 현황과 전망 등을 고려하여 충북도는 향후 특정 제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구조적 취약성을 보완하고 경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산업구조 다각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집중할 방침이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바이오, 화장품(K-뷰티), 모빌리티, 양자산업 등 미래 신산업 육성과 함께 광역교통망과 주요 SOC 사업을 추진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체감경기 개선을 위해 영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확대 등의 지원책도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2023~2024년의 어려운 시기를 지나 2025년을 기점으로 충북경제는 분명한 회복 흐름에 들어섰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산업구조를 다변화해 외부 충격에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경제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며, “수출과 내수가 균형 있게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충북경제를 목표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 충북경제 평가 및 2026년 전망
충북경제 평가 ※ ’23년~’25년(최근 3년간)
○ 충북은 반도체․전자부품 등 고부가가치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
* 반도체․전자부품(14.2%) 및 전기장비․이차전지(11.2%), 의약품(11.1%), 화학제품(10.8%) 등
○ 최근 2년은 주력 제조업(반도체·이차전지)이 부진하여 역성장함
- ’24년에 역성장한 타 시도(대구, 강원 등)는 ’25년에도 뚜렷한 반등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나, 충북은 수출·제조업 회복을 통해 실질적성장 전환 국면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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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24년 연간 –1.5% , 24년 2분기 –3.5%, 25년 2분기 7.0%, 25년 3분기 3.4% ‣ (대구) 24년 연간 –0.8% , 24년 2분기 –0.5%, 25년 2분기 –3.1%, 25년 3분기 1.1% ‣ (강원) 24년 연간 –0.4% , 24년 2분기 –0.4%, 25년 2분기 –0.1%, 25년 3분기 1.2% |
○ 한편, ’25년은 AI관련 수요 증가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 및 소비 개선으로 성장 국면으로 전환됨
부문별 현황
① (생산) ’25년 AI수요 확대에 따른 고성능반도체(HBM) 수요증가로 반도체·전자부품 생산 증가(2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 지속)
* 광제조업 생산 증가율전년동기비 : ’25년 1분기 5.8% → 2분기 13.7% → 3분기 19.1%
② (소비) 슈퍼마켓·잡화점 및 편의점,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 전문 소매점 등의 생활형 소비 증가로 내수기반 강화
* 소매판매액 증가율전년동기비: ’25년 1분기 0.7% → 2분기 1.7% → 3분기 2.7%
③ (투자) 전국적인 건설경기 악화 속에서도 대규모 공공․민간 건설사업에 전국 최고 수준의 수주 실적을 기록
* 건설수주액 증가율전년동기비: ’25년 1분기 275.6% → 2분기 –4.1% → 3분기 105.5%(전국 1위)
④ (수출) 반도체는 AI 서버 중심의 고부가 메모리(HBM, DDR5)의 견조한 수요와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며 수출 증가를 견인
* (수출 실적) ’25.11월누계 305억불, 전년대비 27.4% 증가 (증가율 전국 2위)
- 반도체 수출: 25년 11월 누계 수출액 305억불 중 182.6억불 차지(59.8%)
2026년 경제전망
① (세계) 글로벌 AI투자 호조 등으로 완만한 성장세(3% 수준)가 예상*되나, 교역 환경은 보호무역, 지정학 리스크 등으로 불확실성이 지속
- WTO는 교역량 증가율이 사실상 정체 상태인 0.5% 수준으로 예측**
* ’26년 경제성장률 전망: (IMF) 3.1%, (OECD) 2.9%, (KDI) 3.0%, (WTO) 2.6%
** WTO 세계무역전망 및 통계(’25.10.): ’26년 교역량 증가율 0.5%(대폭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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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무역량은 정체 될 전망이나, ’26년에도 AI 분야의 성장에 힘입어 반도체 수출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
② (국내) 반도체 경기 호조와 내수 회복세에 힘입어 1.8% 성장 전망
* ’26년 경제성장률 전망: (KDI) 1.8%, (산업연구원KIET) 1.9%, (IMF) 1.8%, (OECD) 2.1%
③ (충북)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및 소비 개선
- 수출: 반도체·전자부품 등 주력품목의 경기 회복과 AI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전반적인 교역둔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견조한 흐름이 기대됨
- 내수: 민간소비 회복 + 건설경기 개선 + 제조업 회복에 따른 고용·소득 파급효과가 맞물리며 점진적 회복 전망
충북 경제정책 방향
○ 충북경제는 ’23.~’24년 수출의존도가 높은 특정 제조업(반도체·이차전지)에 편중된 산업구조로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영향으로 역성장 ⇒ 구조적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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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제 안정성 제고를 위해 반도체·이차전지 산업 외에 바이오, 화장품(k뷰티), 모빌리티, 퀀텀산업 및 SOC사업* 추진 등 성장동력 다각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경제 전반의 체질 개선 노력 * 충청권광역급행철도, 청주공항민간전용활주로 건설, 청주공항~보은~김천내륙철도, 영동~진천 고속도로, 청주공항 연계도로 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