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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 ‘2017년 안심 보육 행복 보육’ 비전 선포식 개최

(사)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

 

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이 후원한 ‘2017년 안심 보육 행복 보육 비전 선포식’이 4월 20일 (목)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어총 가정분과위원회는 전국가정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년 보육인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그러나 2017년도 보육인 대회는 [저출산 위기 돌파! 함께하는 가정어린이집 2017년 ‘안심 보육 행복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비전 선포식으로 개최된다.


이는 불합리한 영아보육정책 개선 및 효율적인 가정어린이집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영아보육의 질적 개선 방안을 추구하고 전국 4만여 어린이집과 학부모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맞춤형보육제도 개선 등 실현 가능한 보육정책을 제안하여 영유아 권익 중심의 보육체계를 구축하여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행복한 어린이집이 바로 가정어린이집이라는 비전을 보여주고자 함이다.


본 행사에는 각 당 대선 후보를 비롯하여 다수의 국회의원과 많은 유관기관장 등 내외빈, 전국의 5천 4백여명의 가정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이 참석하여 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그간 가정어린이집은 영아전문보육, 안심보육, 열린보육의 실천을 위해 아동학대 없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하지만 최근 불완전한 맞춤형 보육제도 실시, 비현실적인 유보통합 논의, CCTV 의무 설치 등으로 가정어린이집을 둘러싼 정부의 보육 정책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고 이로 인한 학부모와 보육교직원들의 불안, 더불어 보육교직원 처우 후퇴 등의 문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러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본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정어린이집 홍보 영상과 전국의 가정어린이집 고충을 해결을 위해 열정을 다해주신 분들에 대한 공로패 시상과 더불어 가정어린이집 원장 결의문 낭독 및 보육교직원 윤리강령 낭독을 통해 전국의 보육 교직원 모두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고, 각 시도별 릴레이 구호 제창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실현 가능한 보육 정책을 주장한 후 폐회 및 해산할 예정이다.


한어총 가정분과위원회 이라 위원장은 “가정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통한 영아보육의 질적 개선을 위해서는 가정어린이집 겸직 영아반 보조교사 100% 지원, 영아반 표준보육료 현실화, 운영시간 8시간 법제화, 맞춤형 보육제도 개선이 최우선 과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