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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93명 배정...일손 부족 해소 외 (2월26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227일 화요일)

- 오전 10시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열리는 유기농연합회 정기총회 참석

 

보도자료:

1. 괴산군,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93명 배정...일손 부족 해소 <사진제공>

2. 괴산군,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3.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 개최

4.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직무 및 안전교육 실시

5. 괴산군 괴산읍,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반드시 막는다 <사진제공>

 

괴산군,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93명 배정...일손 부족 해소

- 필리핀 인력 송출 중단에도 차질없이 추진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올해 49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493(농가고용형 436, 공공형 40, 결혼이민자 17)을 배정받았으며, 120여 농가에 배치해 담배, 인삼, 고추, 옥수수, 절임배추 등의 농작업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로 인해 필리핀이 인력 송출을 중단하며 인력 수급에 차질이 우려됐으나, 괴산군은 캄보디아에서 먼저 인력을 투입하고 추후 상황에 맞춰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314, 22일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각각 62, 71명이 입국하며, 이후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으로 필리핀 송출중단이 계속될 시에는 라오스에서도 인력 도입을 검토 중이다.

 

소규모 농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처음 도입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30명에서 올해 40명으로 확대하며, 4월말부터 라오스에서 인력을 수급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침해로 인해 필리핀 인력 송출이 중단됐으나 괴산군은 캄보디아, 라오스 등과 협약을 맺으며 다양한 공급처를 확보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큰 효과를 본 만큼 올해도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해 일손 부족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 이래로 10년째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480명을 도입한 결과 농가에 28억 원 이상의 지원 혜택과 함께 인건비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괴산군,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26일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룡)와 산림분야 협력사업 발굴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등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송인헌 군수와 김종룡 충주국유림관리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림 분야 협력사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통합숲가꾸기사업 산불예방 및 진화 협력체계 구축 괴산 지방정원조성사업(국유림-군유림 교환) 추진 국유림·군유림 상생발전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한 괴산군 산림사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 개최

 

충북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회장 이한배 미미식품 대표)26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23년도 결산감사와 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안이 상정됐으며, 신규가입 회원사 10개 업체에 대한 가입승인도 이뤄졌다.

 

또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 예비계획수립, 괴산군 비즈니스센터 설립 등 주요 기업지원 관련 사업 추진 사항에 대한 홍보와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 외국인 숙련기능인력 확대시행, 외국인 우수고용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이에 더해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강화되고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을 위한 컨설팅 신청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송인헌 괴산군수는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을 반드시 추진해 근로자 전용주택을 확보하는 등 인력난에 직면한 기업에 즉각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라며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인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는 괴산군 관내에 소재한 기업체로서 정례회의를 거쳐 회원의 자격을 부여하고 있으며 신규가입 승인 업체를 포함 85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직무 및 안전교육 실시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지회장 경한호)26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2024년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2024년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한호 지회장의 개회사, 송인헌 군수의 축사에 이어 참여자 직무 교육이 진행됐다.

 

김명수 일자리센터장이 교육을 맡아 참여자를 대상으로 참여자 기본자세 사업 설명 및 기본(직무)교육 워크북 교육 및 이수확인증 작성법 등 활동교육을 했다.

 

군은 올해 508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행기관 전담인력(2) 포함,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노인일자리 사업단 1,288명을 운영하며, 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괴산아이사랑(유치원, 어린이집) 괴산행복(지역아동센터) 금융시니어도우미 3개 사업을 진행하며, 102명의 노인이 참여한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더욱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괴산읍,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반드시 막는다

 

충북 괴산군 괴산읍(읍장 김전수)이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괴산읍은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의 현장 실태를 확인하고 순찰 활동과 쓰레기 수거 등을 지속 추진하며, 분리배출 등 시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곳은 환경과 환경관리팀과 협조해 3월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깨끗한 괴산읍을 만들기 위해 기관단체와 매월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하고, 각 마을대표와 함께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종량제봉투 사용, 내 집 앞, 내 점포 앞에 쓰레기 배출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쓰레기 배출이 올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할 시 생활쓰레기 투기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읍 관계자는 각자 가정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배출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비닐봉지에 담아 버리는 등 불법투기가 계속되고 있다라며 우편물 등 증거가 확보되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