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음성, 공유평생학습관 개관 준비 박차
2. 진천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공모 선정
3.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인식개선 홍보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후 2시 진천읍 교성리 일원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중대 재해시설을 점검
행 사
△ 광혜원면 해성포레가 경로당 개소식 = 오후 2시 해성포레가 경로당
진천‧음성, 공유평생학습관 개관 준비 박차
진천‧음성군이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도시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공유평생학습관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244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충북혁신도시에 조성한 복합혁신센터 내에 만들어지는 공유평생학습관은 오는 5월 센터 개관에 맞춰 문을 열 예정이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진천군과 음성군이 상생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혁신도시뿐만 아니라 진천·음성 모든 군민이 평생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2022년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으로 진천·음성군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에 본궤도에 오르게 됐으며 생애주기별 디지털 학습, 직업 창작자 양성 등 디지털 교육 공간조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요리, 인문 교양, 음악, 미술, 공예,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을 위한 총 7개의 학습실을 갖출 예정이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오는 5월 시범운영을 통해 연내 총 10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043-5359-374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유평생학습관은 진천군 최초의 평생학습 공간이자 진천, 음성 양 군의 교육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 공모 선정
진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8천800만 원 포함 총 1억 7천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추진 됐으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관해 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51~70세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 8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2만 원의 검진비를 전액 지원한다.
신청은 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경영주,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인)이 된 경우 가능하며 오는 3월 4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질환 인식개선 홍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 이하 센터)는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공공화장실 등 관내 130여 곳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료비 지원, 2024년부터 새롭게 바뀐 자살 예방 통합 상담 전화 ‘☏109’를 알리기 위한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며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본 상담 전화 번호는 ‘긴급구조는 119, 자살 예방은 109’ 위급상황에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변경된 바 있다.
김태우 센터장은 “마음이 힘들고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언제든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주변에 정신건강 고민이 있으신 군민들께서 센터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