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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맨발걷기지도자 양성 과정 실시 외 (4월2일 종합)

 

 

광복회, 17회 신니면민 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 105년 전 그날의 함성 만세 재현 행진도 열려 -

 

 

17회 신니면민 만세운동 기념행사가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로) 주최로 1일 충주시 신니면민만세운동유적비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 학생,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헌화 및 분향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격려사 3.1절 노래 만세삼창 기념공연 만세 재현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는 용원초등학교 학생 15명이 3.1절 노래를 불러 그 의미를 더했다.

 

신니면민 만세운동은 충주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만세운동으로, 단경옥, 이희갑, 이강렴, 손승억, 윤주영, 윤무영, 이강호, 김은배, 윤복영 등 9명의 열사의 주도하에 용원장날인 191941200여 명의 신니면민이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인 사건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헌신을 기억하고 존경과 예우를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는 200841일부터 매년 신니면민만세운동유적비 앞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충주시, 맨발걷기지도자 양성 과정 실시

바른맨발걷기방법 및 맨발걷기지도방법 교육 -

 

 

충주시는 1일 바른맨발걷기방법과 맨발걷기지도방법 등을 배우는 맨발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맨발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은 충주시보건소와 평생학습과의 협업으로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를 비롯한 한국워킹협회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오는 26일부터 628일까지 총 10회로 진행된다.

 

수업은 주 1회 오후 2~4시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오한진 가정의학과 교수의 맨발걷기 안전수칙과 하지근육강화 운동법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맨발걷기의 효능 및 장점 12가지’, ‘맨발걷기의 정석 어싱 Earthing’, ‘지구와의 접속 맨발걷기로 성인병 치유 가능성등 맨발 걷기와 관련된 다양하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충주시민은 41~ 419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과 홈페이지에서 맨발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해당 과정은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도시 충주 조성과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농기센터, 농장 음악회 개최

- 재즈, 음식, 미술, 소풍, 체험이 어우러진 농장 음악회 개최-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부의 식탁주최로 46일 충주시 호암동에 위치한 파파이 농장에서 음식, 미술, 소풍, 체험이 어우러진 농장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음식은 시중 음식업체 등 9개 팀이 참가하여 시식과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특히 꾸준한 연구를 통해 새롭게 개발된 충주의 도시락 시리즈와 디저트 시리즈를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배꽃이 핀 경관을 배경으로 콘트라베이스, 기타, 아코디언으로 구성된 국내 정상급 재즈 트리오인 마인드 컬렉티브가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화분 만들기, 지점토 공예, 나무조각 그림그리기, 곤충 골판지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화분 만들기의 경우 약간의 체험비가 자부담으로 발생한다.

 

이 밖에도 소풍매트, 캠핑 테이블 등이 갖추어져 있어 배꽃 아래에서 쾌적한 소풍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농부의 식탁은 열린 농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건강하며 맛있는 충주의 음식을 개발하고 보급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모임이 결성되었고 현재 12명의 농장주와 요리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주시,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분야 참여자 추가모집

- 41일부터 412일까지 225대 선착순 -

 

 

충주시가 41일부터 412일까지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참여자 225명을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

 

지난 2월말 1차 모집을 통해 326명이 참여를 신청했고, 2차 추가모집을 통해 최종 551대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대상차량은 충주시에 차량을 등록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로, 친환경 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및 법인·단체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 가입해 모집기간에 촬영한, 차종 및 번호판 확인이 가능한 전면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는 제도 참여 전 일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하여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오는 12월에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주행거리를 감축한 91명에게 644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2차 모집을 통해 참여기회를 놓친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시길 바란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다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목행용탄동, 1인가구 AI돌봄서비스 운영

안전 상시 모니터링 통한 응급상황 조기 발견 -

 

 

충주시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희균)AI(인공지능)가 전화를 걸어 1인 가구의 건강을 챙기는 ‘AI돌봄서비스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사협은 중증질환자, 만성질환자, 고독사 고위험군 등 건강 취약계층 20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을 조기 발견하고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돌봄서비스는 주 1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건강, 식사, 약 복용, 불편사항 등 안부를 묻고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지사협은 AI가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다음 통화에 활용하는 기억하기기능도 있어 개인 맞춤형 대화가 가능하고 다양한 주제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눠 중장년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들이 겪는 고독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봉남)는 대상자 모집, 대상자의 대화 내용 정기적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특히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징후를 발견하거나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복지상담, 민간 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균 위원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AI돌봄서비스를 통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봉남 목행용탄동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실천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1인 가구의 돌봄공백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시, 41일부터 30일까지 임업직불금 접수

- 올해부터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 -

 

 

충주시는 1일부터 30일까지 2024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

 

임업직불금은 201941일부터 20229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하며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임업인과 농업 법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o.go.kr)’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소규모 임가직불금 지급단가가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상향됐고 직전년도 연간 종사일수가 90일에서 60일로 완화됐다.

 

시는 지급대상자를 확정 후 5월부터 9월까지 소득검증과 의무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하고 11월 중 임업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업직불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임업직불금 연중 전화상담센터(1588-3249), 충주시청 산림녹지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기호 산림녹지과장은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자격요건과 구비서류를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에 직불금을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각종 지원사업과 제도개선을 통해 임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