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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업그레이드 외 (4월11일 종합)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업그레이드

- 2024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

 

제천시는 제천역 관문시장인 역전한마음시장이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전통시장이 보유한 자원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차별화된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도록 추진되며, 국비를 포함하여 2개년에 걸쳐 약 8억원이 지원되고, 올해는 1년차 사업비 44만원이 투입된다.

 

KTX-이음의 개통으로 서울에서 1시간 대 접근이 가능하고,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이 지난해 4만 명에 이르는 등 제천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는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신규 고객 유입 확대, 매출 증가 등을 유도하여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주요내용을 보면 문화관광 콘텐츠, 대표먹거리 개발 시장 기반시설 조성 3대서비스(고객신뢰, 편리한 결재, 위생 청결) 2대 역량강화(상인조직강화, 안전관리) 확립 시장 활성화 이벤트 등으로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청북도 대표 관광도시인 제천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가 가미된 시장으로 특성화하여 제천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1년차 사업으로 야외공연장 조성 및 LED 간판 설치로 시장 인프라를 개선하고, 어린이 키즈마켓, 전통시장 체험 프로젝트 등을 개최하여 신규 고객과 젊은 세대의 전통시장 유입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의 새로운 대표 먹거리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상품으로 선보이고, 5일장과 함께 판매 촉진 이벤트와 야시장을 개최한다.

 

각종 이벤트 사업도 다양하고 풍성하게 열린다. 고객할인 행사, 문화공연 및 경품행사가 고객 방문을 위해 준비된다.

 

중기부 동행축제 및 지역 내 축제에 참여하여 시장 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시장 방문객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장 활성화에 전념할 계획이다.

 

비예산 사업으로 역전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여 매출 증대를 꾀하고,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으로 점포별로 상세 정보를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하여 점포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의 새로운 수익구조 창출 및 상품판매의 다변화로 시장 전체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관광객의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 및 환경 개선으로 시장 전체 방문 고객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차별화된 고유의 콘텐츠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우리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2~2023년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했던 내토시장의 경우 유동 인구는 32% 증가했고, 의류소매업 매출은 전년 대비 83%, 정육업 매출은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시,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중국기업 투자유치 협의

- 중국기업 제천시 투자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유지 약속 -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8일 주한 중국대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향후 제천시의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창규 제천시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팡쿤 공관차석, 란더옌 참사관 등이 참석했으며, 중국 기업의 국내 진출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제천시 투자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협의하였다.

 

현재 중국을 비롯한 세계적인 기업들이 한국 진출 의사를 타진하며, 외국기업의 국내 유치 분위기가 과열되는 상황으로, 제천시는 이번 간담을 통해 주한 중국대사관과의 소통 채널을 넓히며 급변하는 국내외 투자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미국유럽 시장의 장벽이 높아지며 외자 유치에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제천시의 투자여건 등 장점을 적극 활용해 외국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4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지난 2월 일진글로벌의 5공장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향후 주한 외교단 및 외국 기업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4산업단지 등에 외국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제천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시민의 삶의 질 개선, 미래 투자사업에 재정력 집중 -

 

제천시는 827억원을 증액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제천시 살림 규모는 당초예산 대비 7.6% 늘어난 11,655억원이 된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880억원 늘어난 1208억원이며 특별회계가 53억원 감액된 1,447억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193억원, 농림해양수산 141억원, 문화및관광 123억원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민생예산과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래 투자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에 1138천만원, 전국규모 체육대회 개최에 408천만원,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에 25천만원 등을 반영했으며,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에 15억원의 사업비를 배정했다.

 

또한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래 투자사업으로 투자유치진흥기금 60억원, 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에 104천만원, 청전동 및 의림동 도시재생사업에 208천만원,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교리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용역에 2억원 등을 반영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의회와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재정이 시민의 삶을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예산안의 의회 의결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민생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추경예산안은 제천시의회 제334회 임시회에 상정되어 오는 426일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제천문화재단, 산책도서관 도서관주간 행사 운영

- 412일부터 18일까지 북토크, 상시프로그램 등 운영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412일부터 18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에서 도서관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주간은 매년 4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단위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일부터 시작하는 도서관주간행사는 12일부터 18일까지 <산책도서관, 산책 코스> 다섯 가지 미션을 성공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며, 층별로 국내외 시를 전시하는 <() 월드>, <산책월드 꾸미기>, <연체 지우개> 등의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오후 2시 베스트셀러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작가 북토크가 진행되며, 9일부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받는다. 사전접수 후에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4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제천시민들이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을 통하여 공연, 전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복합 문화 공간의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전했다.

 

 

제천문화재단, 올해 1분기 공모사업 연속 선정

- 1분기 공모사업 7건 선정국비 등 49천여만원 확보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2024년도 1분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관으로서 큰 활력을 얻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모두 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72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선정된 공모사업별 분야로는 공연예술 1, 시각예술 1, 문학 1, 상영 1, 교육 2, 문화축제 1건이다.

 

먼저 공연예술 분야는 국립중앙극장의 우수 공연팀 초청 <2024년 찾아가는 국립극장-베스트 컬렉션> 공모사업으로 오는 12월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이 예정됐으며, 시각예술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시해설 인력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학 분야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4 문학기반시설 상주 작가 지원사업> 선정으로 심의를 통해 상주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상영 분야는 서울예술의전당의 <2024 SAC ON SCREEN> 배급 기관에 선정되어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예술공연 작품을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상영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교육 분야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아동·청소년 무용 예술 교육기반 마련을 위한 <2024 꿈의 무용단> 공모사업에 이어 충북문화재단의 <2024 문화예술교육 배달 지원사업>에 선정돼 관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 문화재청의 문화축제 공모사업 <문화유산 야행> 선정되어 올해 국비 등 2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국비 공모사업을 발굴해 사업별 전문성 강화 및 시민 문화예술 향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 선거사무 체험 진행

 

제천시청소년센터(관장 안태영)는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거사무 체험을 진행하였다.

 

선거 사무체험에 신청한 청소년들은 미리 사전교육을 통해 선거와 선거절차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지난 46일 사전선거와 410일 본선거가 이루어지고 있는 투표소 배치되어 안내업무를 맡아 선거사무를 지원하였다.

 

이번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불리는 선거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청소년들이 직접 가까이에서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선거권이 없어 선거 때 항상 멀리서만 보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선거사무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노력하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수면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제천시 한수면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한수면 독거 어르신 한 분을 선정하여 매주 수요일마다 도시락 배달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7년부터 국립공원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게 현재까지 845회의 도시락을 배달해 주고 있다.

 

유경호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 정성껏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명규 한수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중한 나눔을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한수면 관내 기관의 소중한 선행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