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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큰 글씨 고지서로 납세 편의 높인다 외 (6월11일 종합)

 

 

충주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요 현장 안전 검검 실시

- 봉방배수펌프장·검단대교 도로연결사업 현장 집중 점검 -

 

충주시가 여름철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재난 취약지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

 

시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중심으로 안전행정국장, 안전총괄과장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봉방배수펌프장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검단대교) 도로연결사업 현장을 중점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점검반은 충주천 범람에 대비한 핵심 배수시설인 봉방배수펌프장의 유수지(용량 126) 및 분당 2,800처리 능력을 재확인하고, 우기철 펌프 운영계획과 긴급대응 체계를 면밀히 검토했다.

 

이어 총사업비 1,15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주역(검단대교) 개설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현황과 가도, 가교 등 여름철 재해 취약 공종에 대한 예방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조길형 시장은 특히 배수 체계 이상 유무, 가교 설치 상태 등 풍수해 재난 위험 요소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긴급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조 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이 돌입함에 따라 공무원의 선제적 대응과 현장 중심의 책임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각자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속적인 기반시설 정비와 피해 위험지역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철저한 후속 조치를 통해 위험 요소를 제거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할 수 있는 충주를 구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충주시, 서충주지역에 급행버스 첫 도입

올해 10월부터 시내권 출퇴근 40분 단축, ‘연수동·호암동’ 2개 노선 신설 -

 

 

충주시가 서충주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급행버스 노선을 첫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급행버스는 기존 시내버스 노선과 달리 주요 정류장만을 경유해 이동시간을 대폭 단축한 효율적인 버스 운행 방식이다.

 

현재 서충주 시내버스 노선은 서충주에서 일반 시내버스 터미널까지만 운행하고 있으며, 시내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시는 서충주 지역에서 시내로 출퇴근이 어렵다는 시민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서충주연수동서충주호암동을 잇는 2개 급행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급행버스가 도입되면 서충주에서 시내 주요지역으로 출퇴근 시간이 4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이 높아지고 시내 기반시설 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용식 교통정책 과장은 급행버스 도입이 서충주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서충주지역에는 3개 노선의 시내버스가 145회 운행 중이며, 이번 급행버스 도입으로 노선 다양성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충주시, 큰 글씨 고지서로 납세 편의 높인다

시력이 불편한 고령자저시력자 위한 맞춤형 납세 서비스 제공 -

 

 

충주시는 시력이 불편한 고령자와 저시력자 등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큰 글씨 고지서를 도입해 납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큰 글씨 고지서는 기존 고지서의 작은 글씨로 인해 세금 내역을 확인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을 배려해 글자 크기를 대폭 확대하고, 주요 정보를 시각적으로 구분되기 쉽게 배치한 맞춤형 고지서다.

 

납부할 세액과 납부기한 등 핵심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 크게 표기해 가독성을 높였다.

 

시는 납부할 세액과 납부 기한 등 중요한 내용을 큰 글씨로 확대했을 뿐 아니라 고지서 중앙에 배치하며 시민들이 더욱 확인하기 쉽게 조정했다.

 

큰 글씨 고지서는 별도의 신청없이 모든 시민에게 일괄 적용되며, 누구나 편리하게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디지털시대에 맞게 다양한 납세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제공되고 있지만, 아날로그 방식의 고지서가 필요한 시민들도 여전히 많다라며 큰 글씨 고지서 도입은 납세자 눈높이에 맞춘 편의 시책으로 시민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25년 달라지는 지방세제 안내, 물건별 맞춤형 사전 안내 등 납세자 맞춤형 편의 시책을 확대해 누구나 세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시 나누면기부 이어달리기, 충주시청에서 첫 출발

- 복지 사각지대 해소 나눔 캠페인...조길형 시장 1호 기부자로 참여 -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10일 시민 기부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부 이어달리기캠페인을 충주시청에서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유공간 기반 복지서비스 시설인 충주시 나누면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충주시 나누면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자발적 고립 등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해서 1인 가구 결식 예방, 무상 라면 제공 등 복지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서 제공하는 시설이다.

 

기부 이어달리기의 첫 주자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맡았다.

 

조 시장은 1호 기부자로 라면을 기부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곧이어 시청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이어지며 현장은 훈훈한 나눔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광훈 관장은 복지사각지대 등 고립 위기에 놓인 주민들이충주시 나누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 이어달리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충주시 나누면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부 활동에 참여해 주신 시청 공무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작은 기부가 모여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충주시 나누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본관 1(1호점)과 분관 경로식당 내(2호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기부 물품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소리함 상담, 생활 안전 지원 등 다양한 주민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시, 중장년 남성 위한 요리교실아재들의 부뚜막운영

-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고정관념 타파·가족 소통 계기 마련 -

 

 

충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한옥) 주관으로 중장년 남성들을 위한 요리교실아재들의 부뚜막62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요리교실은 부엌에 대한 성역할의 인식을 재조명하며, 가족관계를 향상하고 남성의 자기돌봄 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은 15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참여 인원을 두 배인 30명으로 확대해 운영된다.

 

참여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55세부터 70대까지의 중장년 남성 30명을 선발했으며, 간단히 조리할 수 있는 밑반찬과 계절 음식, 손님맞이 간단 요리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첫 수업은 10일 유부초밥, 쌈밥, 과일꼬치 등 손님맞이 간단 요리로 시작되며, 이후 매주 2회씩 3주간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건강식 요리를 만들 계획이다.

 

요리 교실 후 참여자는 만든 요리를 각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손한옥 회장은 아직 우리 사회는 부엌에서의 성역할 고정관념이 강하게 남아있다라며 이번 아재들의 부뚜막을 계기로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남성들이 요리를 거부감 없이 즐기는 문화가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5개의 사업을 양성평등 지원사업으로 선정해 성별 인식 격차 해소와 여성 복지 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문화원, 18회 호국보훈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 개최

아동청소년 대상 12일까지 접수, 호국보훈 의식과 나라사랑 감수성 고취 -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과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19일 충주 탄금대 충혼탑 일원에서18회 호국보훈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호국보훈의 달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북 중·북부지역 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회는 충주시, 대전지방보훈청,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재향군인회, 유한킴벌리 후원으로 열린다..

 

참가 부문은 글짓기(운문·산문)와 그리기(크레파스화·유화·수채화·아크릴화)이며, 원고지와 화지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제공된다.

 

특히,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부장관 명의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2일까지 받으며, 충주문화원 방문 및 우편 접수 또는 팩스(043-852-3906)나 이메일(cjmunhwa@hanmail.net)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문화원 누리집(http://www.cj-culture.org) 또는 전화(043-847-3906)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충주문화원은 지난 2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세대의 보훈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 신만만 건강스쿨(당뇨병)운영

-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와 함께 만성질환 건강서비스 교육프로그램 운영 -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와 연계해 2025년도 만성질환 건강지원서비스 교육프로그램자신만만 건강스쿨(당뇨병)’6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뇨약 또는 혈압약을 복용 중인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사전 자가관리 평가지 작성 후 시작되며 당뇨병 질환의 이해 식사 관리 및 식단 계획 운동 관리 합병증 관리 자가 관리법 등으로 구성된다.

 

간호사, 영양사, 생활체육지도자 등 외부 전문 강사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건강한 삶을 위한 어르신들의 다짐을 공유하고 수료식을 통해 그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웅 관장은 어르신들이 당뇨병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자기 관리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건강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노인복지관 남부분관 2층 국화실에서 진행되며, 참여 및 문의는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043-724-3345)으로 하면 된다.

 

충주문화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 카페이음개소

성충문구와 협력,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통 공간으로 새 출발 -

 

 

충주시는 충주문화시니어클럽(관장 박보경)이 운영하는 공동체 사업단 카페이음10일 안림동 성충문구 앞 매장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동명 성충문구 대표를 비롯해 충주시 및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관계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소개, 운영계획 발표,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카페이음은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카페형 공동체 일자리 사업단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며, 사전 직무교육으로 바리스타의 전문성을 갖춘 16명의 어르신이 교대로 매장을 운영해 위생관리, 고객 응대 등을 맡는다.

 

카페이음의 협약 파트너인 성충문구는 충주의 대표 문구전문점으로, 카페 공간을 무상 제공하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이번 협력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지역 자원의 상생 협력 모델로 지역사회 내 의미 있는 선례를 남겼다고 평가된다.

 

박보경 관장은 카페이음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세대를 잇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지속 가능한 어르신 일자리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임동명 대표는 세대를 잇는 뜻깊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같이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문화시니어클럽은 올해 총 17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963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충주시는 올해부터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시니어클럽을 2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하면서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 씨엘오페라단, ‘-중원고구려비의 연가성료

- 1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

 

 

충주시는 충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예술로 풀어낸 씨엘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중원고구려비의 연가공연이 충주 중앙탑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1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구려의 유일한 한반도 남쪽 비석인 충주고구려비에 얽힌 설화를 음악과 드라마로 풀어낸 작품으로, 씨엘오페라단이 2019년 초연 후 상설 공연으로 진행 중인 창작오페라다.

 

오페라는 장수왕의 숨겨진 아들 해루와 중원 땅의 여인 장미의 애절한 사랑과 함께 중원 백성들과 고구려의 삶을 통해 가 세워지기까지의 역사적 상징성과 인간사를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작곡가 윤학준의 서정적인 선율과 해설자 이승원의 생생한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과 대중성을 모두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주인공 해루와 장미 등 주요 배역을 맡은 출연진들은 무대를 찾은 관객들에게 혼신의 연기를 펼치며 큰 박수와 감동을 끌어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충주시가 선정한 지역 우수 공연 콘텐츠로서 지역문화 콘텐츠의 우수성과 예술적 가능성을 입증한 자리였다.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과 지속적인 문화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충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씨엘오페라단 김순화 단장은 함께 자리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 작품을 통해 충주가 품은 역사와 예술이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씨엘오페라단은 앞으로도 지역문화 기반의 창작오페라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충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서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충주 교현안림동, LH안림천년나무2단지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충주시 560번째 경로당, 다양한 여가와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 -

 

 

충주시 교현안림동 LH안림천년나무2단지아파트 경로당(회장 이학철)10일 개소식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회원과 동네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 마련을 축하했다.

 

LH안림천년나무2단지아파트 경로당은 충주시 560번째 경로당이다.

 

연면적 105.8규모로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거실과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회원 수는 28명으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와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철 회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회원 간 화합을 통해 행복한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많은 어르신이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각계각층,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

-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소원면 지웰꾸미자란어린이집, 세명대충주한방병원- 연수동 지사협 등 참여 -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정미, 민간위원장 이미애)는 화재 피해를 본 기초생활수급가정 화재폐기물 처리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긴급지원 사업비 100여만 원의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화재폐기물 처리비용을 자체 회비로 충당했으며,

 

또한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덕진 위원장의 협조로 장비를 동원해, 위원들이 직접 집안 곳곳 화재폐기물들을 치우고 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소원면 국공립 지웰꾸미자란어린이집(원장 김영옥) 아이들은 같은 날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바자회 수익금 80여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수익금은 아이들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가 알뜰장터 바자회를 열어 마련됐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동철)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세명대학교 부속충주한방병원(원장 정수현)과 연수동통장협의회(협의회장 유재하),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현수)가 손을 맞잡았다.

 

협약에 따라 연수동 저소득 취약계층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한방 비급여 진료비 일부에 대한 감면 혜택과 건강정보 및 건강상담 서비스, 만성질환예방 상담,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한방진료 편의를 통해 질병의 검진, 치료, 교육 등으로 신속한 의료혜택의 체계 망을 구축해,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향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충주시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곳곳 직능단체,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

- 지현동 새마을협의회 해바라기 식재, 호암직동 주민자치 작품 전시회 -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현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강수묵, 부녀회장 이금옥)10일 충주천 산책로 인근에 해바리기 식재활동을 펼치며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충주천 둔치 일대에 해바라기 100여 본을 정성껏 심었으며,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책 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해바라기 식재는 자연 친화적인 도시 이미지 조성과 더불어 충주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계절의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학영)가 주관하는 호암직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가 이달 말까지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1층 다목적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상반기 운영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창작 성과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채화·서예·캘리그래피 3개 프로그램의 대표 작품들을 선보이며, 12일 은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통기타 수강생들의 연주회가 다목적센터에서 진행된다.

 

전시 기간에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병행하며 수채화, 서예, 캘리그래피, 통기타를 포함한 7개 강좌에 대해 3층 주민자치실에서 현장 접수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가 진행된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주신 직능단체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의 소중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