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뮤지컬 인구교육 성료
제천시는 지난 13일 용두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20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형식의 인구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5일 장락초등학교에서 진행된 1차 교육(300명)에 이은 두 번째 일정으로, 총 2개교 5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천시는 초등학생들이 인구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 방식을 선택했다.
공연작품은 ‘백투더퓨처’로, 가족의 소중함과 친구 관계 속에서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낸 뮤지컬이다. 학생들은 극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구와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딱딱한 강의가 아닌 뮤지컬이라는 친근한 방식으로 인구문제를 풀어낸 점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인구교육을 통해 어린 세대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공연에 몰입하며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교육적 효과도 컸다고 본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학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체감형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제천시‘경로당과 함께 돌봄 이웃 나눔 프로그램’간담회 개최
- 경로당 중심의 노인 돌봄 네트워크 구축 본격화 -
제천시는 지난 13일 충북북부출장소 세미나실에서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와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과 함께 돌봄이웃나눔 프로그램(이하 경돌이 사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새롭게 추진되는 ‘경돌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경돌이 사업’은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노인가구를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이 사업은 경로당을 지역복지 허브로 삼아 고령층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망 형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점심제공 지원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노인복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회의 및 간담회를 이어가며 민-관 협력 기반의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뒷받침에 힘쓸 계획이다.
1기분 자동차세, 6월 30일까지 꼭 납부하세요!
-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납부기한 6.30일까지 -
제천시는 2025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를 총 51,355건에 46억 9,724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 방문납부와 가상계좌납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납부, 위택스, 인터넷지로(www.giro.or.kr) 및 ARS(국번없이 142211)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앱을 통해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한 사람은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통해 지방세를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도입에 따라 기존의 전자납부번호가 입금계좌번호로 활용되며 ‘지방세입계좌’라는 명칭으로 고지서에 기재된다. ‘지방세입계좌’는 가상계좌와 마찬가지로 계좌이체 방식으로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 납부지연가산세 부과, 자동차 압류, 번호판 영치 등의 체납처분을 받게 되니 기한 내 납부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세정과(641-5632)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드림스타트, 알레르기 검사 프로그램 운영
- 관내 소아청소년과의원 업무 협약 체결..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 기여 -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6월부터 7월 말까지 아토피·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 및 의심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알레르기 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알레르기 검사는 식품(우유, 달걀, 견과류 등) 및 환경성(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동물털 등) 알레르기 항목 중심으로 118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며, 해당 결과를 토대로 예방 및 치료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의료기관인 ‘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과 후원 협약을 통해 진행되어 아동들이 부담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검사비 일부에 대하여 후원한다.
시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 건강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정서 지원 등 40여 종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 함께 하Go, 소통 하Go -
제천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마음단합대회 개최
제천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장 신규상)는 지난 12일 대원대학교 민송체육관에서‘2025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마음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과 한명숙 제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1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나아가 더 촘촘하고 따뜻한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우수 후원자들에게는 표창 수여를 통해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민간위원장 연합회 신규상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웃과 사회를 잇는 튼튼한 연결고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과 연계 그리고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의 인적 안전망으로서 중추적인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천 영천동 기차마을공원 바닥분수대 가동
- 칙칙폭폭 999 게스트하우스 연계 -
제천시가 오는 10월까지 영천동 기차마을공원 바닥분수대를 가동한다고 14일 전했다.
영천동 기차마을공원 바닥분수대는 칙칙폭폭999 게스트하우스 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시설물로 매년 여름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간당 50분씩이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가동 개시일을 기준으로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주기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천동 기차마을공원 바닥분수대가 안전한 물놀이 장소로써 도심권 무더위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근 칙칙폭폭 999 게스트하우스와 연계하여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시, AI 메타버스 플랫폼 ‘placeB’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 실시
제천시는 최근 관내 초등학교 3개교(신백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AI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교과서인 'placeB'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가상현실 공간에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의 목적지를 찾아가며 도로명주소의 체계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도로명주소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게임처럼 캐릭터를 움직이면서 직접 찾아가는 활동이 재미있었고 실제로 길 찾을 때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게임과 같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 신속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한 사물주소판 설치
- 주소사각지대 해소 및 응급상황 시 위치 빠른 위치 파악 -
제천시는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을 포함한 4개의 다중이용시설물에 총 188개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시설물에 부여하는 주소로,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시설물 위치 파악을 빠르게 도와줄 수 있는 주소의 개념이다.
사물주소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주소정보누리집 https://www.juso.go.kr 에 안내되어 있다.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한 시설물로는 무더위쉼터 106개, 민방위 대피시설 34개, 어린이 놀이시설 45개, 음식판매 자동차 허가구역 3개이다.
시 관계자는 “사물주소판은 시민의 안전권과 관련된 시설물”로 “사물주소판의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응급상황 시, 정확하고 신속한 위치 파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양채영농조합법인, 라디치오 일본 수출
충북 제천시 덕산면에서 재배하는 양채가 국내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양채의 일종인 라디치오가 일본에 수출된다.
이번 일본 수출은 제천양채영농조합법인 이은일 대표의 주선으로 진행되며, 덕산면에서 생산한 6천3백만원 상당의 라디치오 18t을 오는 16일 부산항에서 선적할 예정이다.
덕산면 지역의 주력 특산물 라디치오는 일교차가 크고 석회암과 풍부한 수자원 조건을 충족하는 산악구릉지에서 생산되어, 색상이 곱고 식감이 아삭하며 저장성도 좋아 전국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평가에 힘입어 덕산 라디치오는 2007년 일본 첫 수출 이후로 꾸준히 수출량 증가추세에 있으며, 한국 라디치오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 6월 수출 이후로 12월까지 6차례에 걸쳐 108t(3억7천8백만원 상당)의 라디치오 수출이 이뤄질 예정으로, 덕산면 라디치오 재배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 2025년 백운면 한마당 축제 개최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용진)는 지난 13일 백운농협 경제사업장에서‘2025년 백운면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와 가정을 위해 평생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은혜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백운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내빈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식전 행사로 백운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동아리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한국국악협회 제천지부의 공연으로 흥을 돋웠으며,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해 온 윤민자 씨에게 효행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식후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였으며, 초청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으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주민자치위원회 노용진 위원장은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이웃, 행복하고 넉넉한 백운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봉양읍 남․여 의용소방대, 화재취약계층 소화기 전달
제천시 봉양읍 남․여 의용소방대(남성대장 오세경/여성대장 김인자)가 화재취약계층에 소화기 보급 사업을 진행했다.
관내 지역 업체로부터 기증받은 소화기는 봉양읍 의용소방대가 전달받아 화재취약계층 200세대에 직접 전달하였으며, 소화기 사용법과 119 신고 요령,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을 함께 알렸다.
오세경․김인자 남․여 의용소방대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의 역할은 소방차 한 대와 버금간다.”며 “화재의 위험성으로부터 관내 읍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소화기 배부 등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적박물관 울릉도에서 김화순 해녀 추모 전시회 성황리에 개막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 경일대학교 명예교수)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는 지난 10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고령 제주출향 해녀 울릉도독도 김화순 해녀 추모 전시회 개막식 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식전행사는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리 동도 정상에서 「김화순 해녀 독도경비대원 시신인양지 탐방 및 독도경비대 방문」행사를 진행했다.
제1부 기념행사는 이범관 지적박물관장의 전시회 개최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윤배 대장의 인사말,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상식 울릉의장의 환영사, 제천시장과 제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장과 이동신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격려사, 전시장 테이프커팅 후 전시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제2부는 김화순 해녀 추모 전시회 연계교육으로 진행된 울릉군 초중고 학생 김화순 독도퍼즐왕선발대회는 각 학교별로 예선전을 통과한 학생 36명이 결승전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상에는 백지인(남양초 6학년)학생, 우수상에는 황보다율(남양초)과 김보경(울릉초)학생, 장려상에는 김지환(남양초), 강벼리(천부초), 오찬송(저동초)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제3부로 진행된 독도퀴즈왕선발대회에서는 최우수상에 김진서(울릉고)학생, 우수상은 이여은(울릉고)과 도예은(울릉고)학생, 장려상은 조강우(울릉고), 전승윤(울릉고), 백지인(남양초)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박물관협회장 상장과 10만원 도서상품권이 주어지며, 우수상은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 상장과 5만원 도서상품권이, 장려상은 지적박물관장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의 상장과 5만원 도서상품권이 수여됐다.
도서상품권은 한국독도산업협회 이유신 회장이 독도교육활성화를 위해 후원했다.
제4부는 남한권 울릉군수의 환영만찬으로 최 부시장을 비롯한 울릉도를 방문한 참석자들을 환영하는 장으로 기념품 교환 등 울릉군과 제천지역 방문자들 간의 화기애애한 친선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회는 8월 31일까지 울릉도 현지에서 개최되며, 7월 18일에는 제천에서 「국내 최고령 제주출향해녀 김화순을 통한 내륙의 바다 청풍호 개발방향」에 대한 세미나가 예정돼 있으며, 8월 28일에는 울릉도 현지에서 김화순 해녀 추모사업을 통한 울릉ㆍ제천지역의 교류 활성화 방향 에 대한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고, 지적박물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가 공동 주관하며, 제천시, 울릉군, 울릉교육지원청, (재)독도재단, 독도학회, 제천학연구원, 한국독도산업협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