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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올누림센터 개관 1주년”…책과 예술, 군민이 함께한 1년 외 (6월25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25() 오전 11시 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 참석

 

올누림센터 개관 1주년책과 예술, 군민이 함께한 1

오는 626, 최태성 특강부터 정솔미 지역 작가 전시·체험행사까지 다채롭게 열려

 

단양의 문화 지형을 바꾼 올누림센터가 어느덧 첫돌을 맞았다.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의 복합문화공간 올누림센터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군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6, 올누림센터 1층 북스텝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역사 강연과 미술 전시, 체험형 부대행사 등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올누림도서관 다독자와 스터디존 성실 이용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올누림을 한 단어로 표현한 지역주민 100인의 사진영상이 상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 최태성이 초청돼, ‘광복 80주년, 절망을 희망으로 만든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사인회를 통해 참석자들과의 직접 소통도 이어질 예정이다.

지역 예술인들의 기획 전시도 주목된다.

정솔미 지역작가를 포함한 3인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숲에서 피어난 이야기를 주제로, 자연과의 교감을 담은 회화 및 설치작품 17점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설치미술과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전시는 624일부터 720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책갈피 만들기, 돌떡 만들기 등 체험형 부대행사가 26일 오후 46시까지 올누림센터 3층 문화강좌실과 4층 공방에서 운영된다.

개관 이후 1년간의 올누림센터의 발자취를 지켜보는 사진영상은 올누림센터 북스텝 3층 벽면에서 1주년 기념행사 이후에도 계속 상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1년간 군민과 함께 성장해 온 올누림센터가 문화와 사람, 공간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욕구를 채우는 복합 커뮤니티 거점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누림센터는 지난해 6월 개관 이후 올해 531일까지 이용자 수가 162,665명을 돌파하였고 도서관·영화관·문화강좌 등 다양한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양군을 대표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양군 어상천면에 울려 퍼진 클래식 선율주민들 큰 호응

김현규 기타리스트 초청 공연 성황지역 문화 활성화에 활력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삼태산문화센터에서 지난 21일 열린 김현규 클래식 기타 연주회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공연에는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박수를 보냈다.

이번 연주회는 어상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과 공연기획단체 행복한 동행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무대에 오른 김현규 기타리스트는 바흐, 스카를라티, 카룰리 등 고전 음악부터 타레가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말라츠의 스페인 세레나데’, 히사이시 조의 ‘Merry Go Round of Life’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앵콜 무대에서는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등을 연주해 큰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홍원의 행복한 동행 대표는 어상천면에서도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창 어상천면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저변을 넓혀가는 다양한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은 오는 9월 정기연주회와 12월 연말 콘서트를 비롯해 마을회관 순회 연주 등 클래식 기타를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 소통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양군지회 남성요리교실, ‘나도 요리사성료

평균 연령 85세 남성 어르신 34명 참여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지회장 이덕홍)가 운영한 프로그램인 남성요리교실 나도 요리사25 별방2리 경로당 수업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5월부터 별방2, 임현1, 동대1리의 경로당에서 순차적으로 순회하며 운영되었으며, 13회에 걸쳐 총 34명의 수강생(평균 연령 85)들이 매주 1회 경로당에 모여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단양군지회가 2025년 야심차게 기획한 요리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적인 식생활 능력 향상 사회적 교류 증진 점심 식사 연계를 통한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노인회 경로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공동체 의식 형성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즐거운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현1리 이상채 노인회장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어 매우 아쉽다, “내년에도 꼭 다시 운영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충북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는 지난 23, 관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실시하고, 각 가정에 김치(5kg)씩 총 46세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영춘면 23개 리의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마을별로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해 무더위에 건강을 챙기며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창대 협의회장은 무더위 속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늘 어려운 이웃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금자 부녀회장도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상철 영춘면장은 새마을회 회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실천이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면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더욱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매포읍 평동2꽃정원’, 형형색색 만개

 

 

충북 단양군 매포읍 평동2리가 봄부터 추진해온 꽃정원 만들기사업이 최근 아름다운 결실을 맺으며 마을 입구를 형형색색 꽃들로 물들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김우영 이장의 적극적인 독려 아래 주민 모두가 참여해 물을 주고, 잡초를 뽑는 등 꽃밭을 정성껏 가꿔온 결과다.

그 노력 덕분에 평동2리 마을 입구는 지금, 활짝 핀 꽃들로 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이른 아침, 주민 20여 명이 다시 한 번 자발적으로 모여 꽃밭 주변의 풀베기 작업을 함께하며 마무리 정비에도 힘을 보탰다.

땀을 흘리며 작업에 임한 주민들의 모습은 마을 공동체의 따뜻한 정과 협동심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김우영 평동2리 이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마을이 더욱 환해지는 것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마늘 수확철 맞아 농촌 일손돕기 이어져

암투병 농가·일손 부족 농가 찾아 따뜻한 손길새마을회·공무원 한마음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매포읍은 지난 19, 간암 투병으로 농작업이 어려운 가구의 안타까운 사정을 접수하고, 즉시 일손돕기에 나섰다.

마늘 수확 일손돕기 소통창구를 통해 마을 이장으로부터 상황을 전달받은 매포읍은 직원 3명과 가평1리 이장, 마을 주민 4명 등 총 8명이 참여해 약 300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신상균 읍장은 암 투병 중인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를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춘면 새마을남녀협의회도 동참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50여 명은 새벽부터 동대리, 유암1, 사이곡리 등 총 8,000에 달하는 마늘밭을 찾아 일손 부족 농가의 수확을 도왔다.

특히 사이곡리의 유봉기 농가는 병원 치료로 수확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새마을회원들과 이웃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늘 수확은 물론 건조 작업까지 함께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도 현장을 찾아 직접 격려하며 솔선수범에 감사드리며, 적기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군에서도 인력 확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영춘면장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주민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영춘온달 족구클럽 창단생활체육으로 주민 화합 다진다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새로운 생활체육 모임이 탄생했다.

영춘온달 족구클럽은 지난 20, 별방게이트볼장에서 회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족구클럽은 지난 14일 개최된 1회 군수배 군민초청 족구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들이 팀을 구성하며 자연스럽게 결성됐다.

단순한 경기 참여를 넘어 서로를 알아가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면서, 자발적으로 클럽 창단을 준비하게 됐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정철영 유암1리 이장은 처음은 소수지만, 앞으로 회원을 꾸준히 늘려 활기차고 건강한 영춘을 만드는 데 족구클럽이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영춘면장은 이번 족구클럽 창단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화합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길 바란다, “면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대기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 한국인정기구 화학(대기) 부문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이사장 김문근 단양군수)는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화학(대기)분야 전문 분석을 수행하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한국인정기구가 인정하는 국립환경과학원 고시(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 “ES 01308.1b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자동측정법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추가 획득했다.

 

이번 인정을 통해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환경 분석 분야에서 국제성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내 환경 시험·검사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정부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 기준을 강화하면서 인근 충북 북부권역에 대기분야(질소산화물) 측정 수요가 필요한 업체의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되며,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2개 분야의 화학 부문 및 1개 분야의 역학 부문 국제공인시험기관을 운영해 충북·강원 지역의 석회석과 시멘트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계홍 연구소장은 금번에 인증받은 대기분야 분석을 통해 연구소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되 기쁘다이번 국제공인 인정서를 통해 대기분야 분석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앞으로도 정밀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여 연구소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지속적인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추모 대법회 참석 지역사회 유대 강화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은 지난 621(), 단양 광법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추모 대법회에 참석해 행사 지원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법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 주민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행사 당일 질서 유지와 안내, 도시락 나눔, 행사장 주변 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복지관의 역할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경섭 관장은지역 사찰문화와 호국보훈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관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