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입니다
- 주택,건축물,선박 소유자, 7월 31일(목)까지 납부 -
- 은행,현금자동입출금기(CD/ATM),계좌이체,ARS등으로 납부 가능 -
제천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약 7만건, 102억을 부과 고지 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된다.
7월분 재산세는 주택분 재산세의 절반*과 건축물·선박·항공기 분 재산세가 부과되며,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가 납부 기간이다. (*세액이 20만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 나머지 절반은 9월에 부과)
납부 대상자는 다양한 납부 수단을 이용해 편리하고 손쉽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가까운 은행 CD/ATM, 위택스(www.wetax.go.kr), 네이버·카카오 등 간편결제 앱, 계좌이체, ARS 신용카드 납부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재산세 부과·고지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세무과 과표팀(043-641-5651~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배론성지와 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배론성지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 -
제천시는 지난 11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배론성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신우식 배론성지 주교대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엑스포 참가 및 단체관람 ▲기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배론성지와의 협력을 통해 엑스포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제천의 우수한 한방 및 천연물 산업뿐만 아니라 역사·종교·관광 콘텐츠도 함께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외 한방 및 천연물 관련 기업, 연구기관, 일반 관람객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신백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장애인 ·지역 어르신에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
신백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이운종·부녀회장 이연자)는 지난 10일 고명동 밀알한마음쉼터(원장 차영동)를 방문해 입소자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정성껏 준비한 자장면과 부침개를 100여 명의 원생과 이웃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한 떡, 과일, 음료수 등 다양한 간식도 함께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더욱 따듯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봉사는 불법 현수막 정비, 재활용품 수집, 꽃길 조성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준비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연자 부녀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입소자 및 지역 어르신분들이 맛있게 식사하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시, 중·고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실시
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의림여중을 시작으로, 중학교 5곳과 고등학교 2곳 등 관내 7개 학교에서 1,210명을 대상으로 9월까지 총 10회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교육지원청, 제천경찰서와 협렵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 교육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2인 이상 탑승, 무단 방치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근절을 주제로 한다. 킥보드 이용이 많은 중·고교생들에게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규 및 이용수칙 안내, 올바른 주차 방법, 안전한 주행 및 사고 시 대처법 등을 교육한다
제천시 관계자는“개인형 이동장치가 일상화된 가운데, 학생 및 시민들의 안전 확보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앞으로도 학생들의 교통안전의식 향상과 올바른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 합동캠페인을 지속 추진중이다.
제천시, 올여름 폭염 선제적 대응으로 농가 피해 예방 적극 나서
기상청 "올여름 평년보다 더울것으로 전망"
제천시 선제적 대응으로 농가 피해 최소화 총력
기상청이 올여름 폭염을 예고함에 따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학유)는 농작물과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농업 분야 폭염 대응 현장 지도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센터는 기상청이 올해 7~8월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적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작목별 세부 관리지침을 신속히 전파하고, 현장 기술 지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벼, 밭작물, 과수, 고추, 시설채소, 약용작물, 축산 등 각 작목별로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관리 요령을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벼는 이삭이 패고 익는 시기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2~4cm로 깊게 대주거나 3일 관수 2일 배수 방식의 물 걸러대기를 통해 뿌리 활력을 높여야 한다.
밭작물은 스프링클러나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토양 수분을 유지하고 지온을 낮춰주어야 하며, 생육이 부진할 경우 요소 0.5%액을 엽면시비한다.
과수는 일소 현상 방지가 핵심으로, 외부 온도가 31℃ 이상일 때 미세살수 장치 가동이나 탄산칼슘 등을 살포해 과실 온도를 낮춰야 한다.
고추는 점적관수로 꾸준히 수분을 공급하고 석회결핍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 0.3~0.5%액을 엽면시비한다.
시설채소는 내부 온도가 40℃ 이상 오르지 않도록 환기팬, 차광망(차광률 30~50%) 등을 적극 활용하고 비상용 발전기를 점검한다.
약용작물 토양과 작물이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관리를 철저히 하고,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영양관리를 통해 작물의 열 견딤성을 높인다.
축산농가는 송풍팬과 안개 분무 시설을 상시 가동하고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며, 전기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안전 점검을 생활화한다.
농업인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운 시간대 농작업을 중단하고, 15~20분 간격으로 시원한 물을 마셔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는 야외 작업을 피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작업 시간을 단축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이상기온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대비하기 위해 이상기상 대응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총 9개 사업 15개소에서 기후변화 대응 시설 설치 및 관리 기술 보급에 나서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을 통해 센터는 폭염, 가뭄,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농업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이 예고된 만큼, 현장 맞춤형 기술지도를 더욱 강화하여 농작물 피해와 농업인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께서는 센터에서 제공하는 작목별 관리요령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고, 무더운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피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제천세인교회, 영서동 관내 여성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제천시 세인교회(담임목사 이강덕)는 지난 11일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위생용품 꾸러미를(100만원 상당) 영서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제천 세인교회는 매년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기탁을 이어오며,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신앙 실천이라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강덕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해지기바라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과 존엄을 지키는 일에 계속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심지민 영서동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세인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1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제천문화원 청소년 현장체험 문화답사 진행
제천세명고 국가유산지킴이와 평택에서 전통과 안보문화 체험
제천문화원(원장 윤종섭)은 최근 제천세명고 국가유산지킴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현장체험 문화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문화와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평택시의 웃다리문화촌과 서해수호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평택문화원이 위탁 관리하는 웃다리문화촌에서 도자기 물레 체험과 함께 직접 도자기 컵에 그림을 그려 가마에 굽는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화분에 다육이를 심는 활동을 통해 전통공예와 생태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이어 방문한 서해수호관에서는 제1연평해전,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등 안보 관련 전시를 관람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종섭 원장은 “이번 현장체험이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고, 우리 전통과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