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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충주시민택견학교, 여름 특별반 수강생 모집 외 (7월14일 종합)

 

 

충주시, 무더위 장기화에 폭염 대응체계 전면 가동

- 조길형 시장, 무더위쉼터·과수농가·쿨링포그 현장 점검 -

- 살수차 투입·무더위쉼터 506곳 운영...읍면동까지 대응체계 확대 -

 

충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맞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체계를 전면 가동하고 있다.

 

기상청이 장마 조기 종료와 이례적 폭염을 예보한 가운데, 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부서 합동 T/F를 구성해 비상 1단계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2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에는 총괄상황, 건강관리, 농작물·가축 피해 등 4개 기능반을 중심으로 하루 9명의 전담 인력이 비상근무에 투입돼 신속 대응에 나서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0일 부강아파트경로당 무더위쉼터와 안림동 과수농가, 대가미공원 쿨링포그 설치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와 위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조 시장은 폭염은 기후재난에 준하는 위험이라며 행정이 체감되는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 무더위쉼터, 살수차, 재난도우미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현재 노인시설, 마을회관 등 실내 496, 야외 10곳 등 총 506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며, 쉼터의 냉방장비 작동 여부와 청결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노인, 홀몸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도우미가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살피는 집중관리체계도 가동 중이다.

 

폭염 저감을 위한 인프라도 지속 확충하고 있다.

 

시는 국원대로, 번영대로, 중원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하루 2~3대의 살수차를 곧 투입할 예정이며, 스마트형 그늘막 38, 파라솔형 136개 등 총 174개소의 그늘막과 함께, 탄금공원·호암지·대가미공원에 설치된 쿨링포그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아울러 시는 폭염 대응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읍면동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각 읍면동에 재난·복지 담당 공무원 1명씩을 배치해 나홀로 농작업자 예찰, 무더위쉼터 순찰, 가두방송, 취약계층 방문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폭염은 더 이상 일시적 기상현상이 아닌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으로 올여름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민택견학교, 여름 특별반 수강생 모집

- 95일까지 충주시 택견원에서 택견생활체조 등 인류무형유산 택견을 배운다 -

 

 

충주시는 상반기 충주시민택견학교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택견 보급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여름특별반 충주시민택견학교를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충주시민택견학교는 2008년부터 시작해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으로서 매번 개설할 때마다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는 택견원의 대표 강좌다.

 

이번 여름특별반은 714일부터 95일까지 8주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7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택견원 수련장에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택견생활체조를 비롯해 택견에서 배우기 쉽고 시민의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기술들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충주시립택견단원들이 교육을 직접 지도하며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시민에게는 충주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생은 상시 모집하며 17세 이상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충주시택견원 누리집(www.taekkyeonwon.com)에서 가능하다.

 

누리집 신청이 어려우면 충주시택견원 방문 접수나 전화 접수(043-850-7304)도 가능하다.

 

택견 강좌 등록비는 5만 원이며 수강자는 택견 전수복과 택견 교본을 받게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택견원(043-850-73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강화 시범도입

-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좌측 먼저 살펴요이모티콘 최초 설치 -

 

 

충주시가 어린이보호구역 초등학교 4곳 주 통학로에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이모티콘 표시 사업을 시범적으로 설치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충주시 지역에 처음 시행됐으며, 도심 속 보행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보행 습관을 형성하고 시인성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좌측 먼저 살펴요의 눈 모양 이모티콘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좌측 시선을 먼저 주지하는 것을 각인하며, 차량 진입을 사전에 확인하는 교통 습관을 만들어 준다.

 

좌측 시선을 환기하는 시각적 표시는 보행자에게 무의식 속 순간적 주의 환기에 크게 도움이 되며, 보행 습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를 통해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며 교통안전 질서 문화가 정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횡단보도 이모티콘 표시사업을 보행자 교통량이 많고 사고가 잦은 지역에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의 안전을 강화하며 보행자가 많은 지역의 안전성이 강화되는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토대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립도서관, 복합예술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

- 1층 로비 공간을 활용해 다채로운 미술 작품 전시 -

 

 

충주시립도서관(관장 최은숙)이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에 예술적 감성을 더하는 복합 예술 전시 공간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충주시립도서관은 1층 로비 공간을 활용해 다채로운 미술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로비에는 평생학습 동아리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그림 작품과 장애인 자립 생활센터에서 주최했던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들이 함께 전시되어 도서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도서관의 주 출입구 1층 로비가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책을 대출하거나 반납하기 위해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등 문화 라운지로의 기능을 가져오고 있다.

 

전시를 관람한 한 시민은 책을 빌리러 왔다가 멋진 그림들을 감상하게 되어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도서관에서 편안하게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 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숙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이 지식과 정보의 허브를 넘어 지역 사회 문화예술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공간의 변화를 시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작가 및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의 일상에서 다채로운 예술을 접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부서 시상식 개최

-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응대로 행정 신뢰도 높여 시민 감동 실현 -

 

 

충주시는 11일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과 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조길형 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민업무 최일선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인 공무원과 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분야는 친절 응대 평가 민원 처리 기간 단축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등 민원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기준에 따라 선정됐으며, 이날 총 17명의 공무원과 5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우수 공무원과 부서장들은 자유롭게 민원응대의 고충, 업무환경 개선사항을 얘기하며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으며, 시민 만족도 향상과 민원행정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간담회에서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는 결국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공감하는 민원행정이 충주의 행정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민원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친절교육과 민원환경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주별산부인과의원, 14회 인구의 날 기념 도지사 표창

분만 취약지에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및 난임 치료시술 기반 구축 등 공로 인정받아 -

 

 

충주시는 12일 충주별산부인과의원(원장 최경훈)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개최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주별산부인과의원은 충북 북부권 분만 취약지에 대한 지속적인 분만 의료서비스 제공’, ‘난임 치료시술 기반 구축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별산부인과의원은 보건복지부의 분만취약지 분만 산부인과 지정’, ‘충청북도 의료취약지(분만) 거점의료기관 지정등 지역 의료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왔다.

 

또한, ‘보건복지부 난임 시술(인공수정&체외수정) 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원거리 의료기관을 찾아가야 했던 지역 난임 부부에게 큰 힘이 됐다.

 

아울러, 산전·산후 교육 모유수유 상담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임산부 우울증 검사 등 산모들의 신체적 건강과 함께 정신적 회복·안정까지 통합 지원하며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및 다문화가정 산모와 저소득 출산가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등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최경훈 원장은 표창을 수여해 주신 충청북도와 충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36524시간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개원한 충주별산부인과의원은 산부인과 전문의 5인이 연중무휴 24시간 근무하며 진료에서 분만까지 가능한 충주시 유일의 의료기관으로서, 충주뿐 아니라 괴산·단양·음성 등 인근 지역 산모들의 건강까지 책임지고 있다.

 

전문직 여성 한국연맹(BPW) 충주클럽, 고교생 리더십캠프 개최

- 진로가치관 형성과 리더십 함양하며 성평등 의식 교육까지 진행 -

 

 

전문직여성 한국연맹(BPW Korea) 충주클럽(회장 배정희)12일 충주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리더십 캠프를 개최하고,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가치관 형성 및 주체적인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역 중고교생들은 캠프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자신을 탐색하고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퀄페이데이(Equal Pay Day) 캠페인 전문인 멘토와의 심층 토론 및 직업탐색 주제별 조별 발표 및 토론 참여자 만족도 조사와 우수 팀 시상식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특히 이퀄페이데이 캠페인은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중요성을 체험형 콘텐츠로 전달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직 멘토와의 만남은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배정희 회장은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더욱 넓은 시각에서 사회를 이해하고 리더십 역량을 기를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진로리더십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직여성 한국연맹은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에 공식 등록된 비정부기구(NGO),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와 함께하는 행복 나눔

- 지역 다문화 가정에 전통 방식으로 직접 만든 사과막장 나눔 -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한옥)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사과막장 만들기 체험행사11일 충주시 대소원면 금봉산농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과 지역 여성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전통 발효음식인 막장을 직접 만들고 이를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는 뜻깊은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통 방식의 막장 만들기를 배우며 함께 재료를 손질하고 발효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다문화가족들은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직접 접하며 한국문화를 배웠으며, 지역주민들과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날 만들어진 사과막장 70병은 충주시가족센터(심재석 센터장)를 통해 지역 다문화가정에 전달됐다.

 

베트남 출신의 한 참가자는 사과막장은 생소했지만 함께 만들면서 한국 문화에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직접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누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한옥 회장은 이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이웃 간의 정과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여성단체협의회 후원으로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주시, 소중한 생명 지키는 응급처치 교육 실시

- 호암직동, 교현안림동 심폐소생술(CPR) 등 실습 중심 교육 진행 -

 

 

충주시가 심폐소생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에 한발 더 다가섰다.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의숙)11일 주민 안전의식 제고와 긴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호암직동통장협의회과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실제 상황에 즉시 적용 가능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막힘 응급처치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 교육받았다.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덕진)에서도 11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70명을 대상으로 응급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인식)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대상자들의 주로 활동하는 위기가구 발굴 현장에서 응급상황을 마주했을 때 즉시 신속하고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인체 모형을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는 지역사회 일선에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인원이 응급처치 기술을 체득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안전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이웃사랑의 장을 넓히는 다양한 활동 전개

- 교현2·용산동, 여름용 반바지 및 힐링캠프 등 이웃사랑 실천 -

 

 

충주시가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이웃사랑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이종형)11일 지역 내 경로당 및 노인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는 어려운 이웃 편한 바지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봉사회는 직접 제작한 여름용 반바지 60벌을 기탁했다.

 

회원들이 재활용한 폐현수막으로 직접 미싱작업을 거쳐 제작된 바지는 지난 19년 동안 700여 명의 이웃들에게 선물로 전달됐다.

 

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회는 연간 8천여 장의 폐현수막을 활용해 쓰레기 분리수거용 자루, 연탄 자루, 다용도 멍석, 앞치마, 파종용 씨앗 주머니 등을 제작해 무료로 배부하며 환경파수꾼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교현2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경은)은 같은 날 청년 봉사단 하트풀(회장 김하나)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급식 무료나눔 및 반찬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하트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월 2회 사랑의 급식 무료나눔 행사 진행 및 월 1회 직접 만든 반찬을 취약계을 1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용산동향기누리봉사회(회장 고종분)11일 독거노인 20명이 참가한 ‘12일 힐링캠프을 개최했다.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한 ‘12일 힐링캠프는 네일아트, 얼굴마사지, 노래자랑, 레크레이션,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노인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해왔다.

 

올해에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염소탕을 대접하며 어르신의 건강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용산동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봉사자 3인이 함께 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고민과 노력이 무척이나 감동적이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라면 언제나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따뜻한 삼계탕으로 나누는 이웃사랑 활발!!

살미면·연수동·신니면 봉사단체, 마을 건강 챙기기에 앞장 -

 

 

충주시에서 따뜻한 삼계탕으로 나누는 이웃사랑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회장 조광옥)11일 지역 내 독거노인 36가구에 삼계탕 보양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는 올해 5회차 이어지고 있는 활동으로서 무더위에 지친 노인들에게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겉절이 피클 등을 배달하며 참된 효 정신을 실천했다.

 

신니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권선자)에서도 11일 독거노인들을 위한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삼계탕과 함께 수박, 김치 등 더운 여름철에 입맛을 살려주는 음식으로 지역 내 노인들의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살미면 살미사랑나눔봉사단(단장 장옥자)12일 지역 내 독거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원들은 정성을 다해 끓인 삼계탕과 함께 백설기, 오이장아찌무침, 열무김치 등 곁들임 반찬까지 준비해 가정마다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을 먼저 걱정하고 정성껏 모시는 시민 여러분께 많은 감동을 받았다시에서도 실질적인 폭염대응대책으로 시민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