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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선제 대응으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외 (7월22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723일 수요일)

- 10:00 괴산군 장애인복지관에서 개관 12주년 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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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괴산군, 선제 대응으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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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괴산군, 문당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총사업비 19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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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괴산군, 진로·진학 지원 드림패스 아카데미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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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괴산군 읍·면 방역담당자 대상 전문 방역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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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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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괴산군, ‘7월의 으뜸봉사상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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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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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선제 대응으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인명 피해 ‘0’ 2023년 괴산댐 참사 교훈 삼아 철저한 사전 대비

 

충청북도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 없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 기간 동안 군 전체 평균 강수량은 262mm였으며, 청안면에는 최대 337mm에 달하는 장대비가 쏟아졌다.

 

이 기간 총 41(공공시설 21, 사유시설 20)에 약 4100만 원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와 같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던 것은 20237월 괴산댐 월류로 큰 피해를 입은 경험을 바탕으로, 군이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기 때문이다.

 

당시 괴산군은 평균 404mm, 최대 502mm의 기록적인 폭우로 괴산댐이 월류하면서 공공시설 320, 사유시설 피해 포함 총 430억 원 규모의 재산 피해와 사망자 1, 이재민 161세대(398)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괴산군은 이러한 아픈 경험을 교훈 삼아, 올해는 사전 대비 단계부터 행정력을 집중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위기관리 체계를 정비해 왔다.

 

먼저, 한수원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괴산댐 홍수기 운영과 방류계획을 사전에 점검하고, 괴산댐 개량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하는 한편, 2023년 피해 지역 320여 곳을 다시 점검했다.

 

소하천과 제방, 배수시설, 농로, 취약사면 등에 대해서도 전면적인 점검과 정비를 마쳤으며, 위험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피 매뉴얼을 정비하고 사전 교육도 강화했다.

 

하천과 저수지 등 재해위험지역 정비도 조기에 이뤄졌다. 달천 본류 구간(조곡·거봉·후평·고성지구)과 동진, 안민지구에는 총 1,526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달천 지류(지방하천) 9개소에 대해서도 2,095억 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 및 지방하천 등 주요 하천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제방을 보강하는 한편, 마을 세천의 배수로 준설과 도로 배수시설 개량도 선제적으로 진행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군청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읍·면 상황실은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기상청·충북도·한수원 괴산발전소 등과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실제로 집중호우가 시작된 16일부터는 상황판단회의를 3회 열고, 전부서와 읍·면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하상주차장·유원지·세월교·산사태우려지역 등 취약지역을 사전 통제하고 시설물 예찰 및 응급복구를 병행했다.

 

괴산읍 이탄마을에는 이탄교 월류에 대비해 주민 사전대피 권고를 실시해 주민 4명을 경로당으로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구호세트를 지급하는 등 현장 대응도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올해는 사전예방과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한 결과 인명피해 없이 집중호우를 잘 넘길 수 있었다앞으로도 재난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원칙 아래,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오는 7월 말까지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현황을 추가 조사하여 복구계획 및 보상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괴산군, 문당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선정총사업비 199억 투입

 

충청북도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청안면 문당·운곡·백봉·부흥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문당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신규 착수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기후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집단화된 우량농지에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 정비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99억 원(전액 국비)으로,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문당저수지(유효저수량 221, 높이 27m, 길이 99m) 부흥저수지(유효저수량 202, 높이 26.6m, 길이 106m) 신설과 함께, 8.1km의 용수로(6) 1.3km의 이설도로(3)를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총 92.1ha의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되며, 이 중 87.4ha는 신규 또는 보강 수혜 구역으로 지역 농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은 향후 세부설계 및 시행계획 수립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상습 가뭄지역의 용수 확보는 물론, 노후 수리시설 개선, 수자원 확보, 재해 위험 저감 등 다방면의 효과가 기대되며, 토지 이용률과 생산성 향상, 농촌 정주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인헌 군수는 문당지구 개발사업은 괴산군 농업의 구조를 안정화하고, 지역 농민들의 오랜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농업 기반시설 확충과 농촌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진로·진학 지원 드림패스 아카데미운영

22일부터 82일까지특강과 1:1 컨설팅 제공

 

재단법인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는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괴산군 드림패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입시 정보와 실질적인 진로 설계 전략을 제공해 진학 준비와 진로 탐색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패스 아카데미는 괴산군립도서관에서 열리며, 진로진학 특강과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진로진학 특강은 22일과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차례 열린다. 22일에는 고교학점제, 학교가 나에게 맞추다!’를 주제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대입 전략을 안내하며, 24일에는 내 아이, 특기·적성에 따른 고교 선택 요령을 통해 진로 기반 고교 선택 전략을 소개한다.

 

1:1 진로진학 컨설팅은 26일과 8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시 전문가가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진로 방향, 희망 대학 등을 고려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 컨설팅은 사전 접수 마감으로 추가 신청은 어려운 상태다.

 

특강은 사전 전화 신청 또는 당일 현장 접수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괴산군청 미래전략과 평생학습팀(043-830-3777)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송인헌 군수는 드림패스 특강과 컨설팅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대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읍·면 방역담당자 대상 전문 방역교육 실시

 

충청북도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감염병 확산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관내 11개 읍·면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방역 교육을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방역활동을 수행하는 현 체계 속에서, 현장 실무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은 이날 괴산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외부 전문 방역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방역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약품의 안전한 취급 요령,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미경 소장은 ·면에서 직접 방역활동을 수행하는 상황에서 현장 인력의 전문성과 안전성 확보는 감염병 대응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괴산군 방역체계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방역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모니터링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괴산군, ‘7월의 으뜸봉사상시상식 개최

묵묵한 나눔이 만드는 따뜻한 공동체

-유영희 씨·연풍면자치봉사회 으뜸봉사상 수상

 

충북 괴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규서)는 지난 22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7월의 으뜸봉사상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헌신을 실천해온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개인 부문에 유영희 씨(70), 단체 부문에 연풍면자치봉사회(대표 정영숙)가 각각 으뜸봉사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우수봉사자로 박옥선 씨(63)와 장금옥 씨(66)가 선정돼, 에어로케이의 후원으로 일본 왕복 항공권이 전달됐다.

 

유영희 씨는 풍선아트와 뜨개질을 활용한 재능기부를 비롯해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이동 목욕 지원, 재난복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유 씨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이 자원봉사이기에 더욱 행복하다앞으로도 즐겁게 활동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단체 부문 수상자인 연풍면자치봉사회는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이후, 국제행사 지원, 탄소중립 실천, 재해복구 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영숙 대표는 열정적으로 활동 중인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서 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시는 분들이 있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