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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괴산군, 외국인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운영 외 (7월23일 종합)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724일 목요일)

- 11:00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용인특례시 자매결연협약

 

보도자료 목록

구분

제 목

사진

영상

일반

괴산군, 상반기 일상감사 통해 예산 6억 원 절감재정 효율화 앞장

O

군청전경

X

일반

괴산군, 국정기획위원회와 함께 괴산댐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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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

O

오후 2

일반

폭염에도 말없이 움직인 손길벌집 88여 개 제거한 송면리 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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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행사

괴산군, 외국인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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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괴산군 청안면·청천면, 자매결연지와 도·농 상생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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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X

행사

괴산군, 청천면 내 이웃 안전관리 체계 구축안전협의체 발대식 개최

O

X

 

 

괴산군, 상반기 일상감사 통해 예산 6억 원 절감재정 효율화 앞장

 

충청북도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일상감사를 통해 정책·계약·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을 실현하며 재정의 건전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252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일상감사를 시행해 61,488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사업 발주 전 사전 점검을 통해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 어려운 행정적 오류나 예산 낭비 요인을 미리 예방하는 제도다.

 

주요 감사 대상은 총사업비 50억 원 이상 주요 정책사업 및 현안사업의 집행·변경 새로운 시책 도입·추진에 관한 방침 결정 1억 원 이상 민간자본보조 및 민간위탁금 지원사업 50명 이상 참석 행사(워크숍, 연찬회, 세미나 등) 계약업무(공사 3억 원 이상, 용역 7천만 원 이상, 물품구입 2천만 원 이상) 예산의 이용·전용·집행 및 지방채 발행 등이다.

 

송인헌 군수는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일상감사를 지속 추진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절감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이익 창출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하겠다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지방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국정기획위원회와 함께 괴산댐 현장방문

재해위험지구 주민 의견 청취 및 구조적 위험성 검토관계부처에 대책 마련 건의 예정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국정기획위원회와 함께 23일 괴산수력발전소를 방문해 괴산댐의 운영 현황과 홍수 대응체계 확인 등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박규섭 국정기획위원회 전문보좌역과 충북도 정진훈 재난안전과장, 장우성 괴산부군수과 국민권익위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방문을 지원했다.

 

국정기획위원회 일행은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에 위치한 괴산수력발전소 회의실에서 괴산댐의 운영 실태와 재난 대응체계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한수원 본부 관계자는 댐 운영 현황 전반을 설명했고, 장우성 부군수는 주민 대피계획 수립 및 준비 상황을 보고하며 지역 주민의 지속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괴산댐 인근 재해위험지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조적 재해위험 요인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국정기획위원회 일행은 댐 수문 및 점검터널로 이동해 수문 작동 상태, 배수로 확보 여부, 점검터널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장 부군수는 홍수기에는 단 한 번의 판단 착오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현장방문 내용을 토대로 괴산댐의 장기적인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관계 부처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붙임1

 

주요 일정

 

 

 

시간

소요

주요내용

비고

1

11:20~11:50

30

브리핑

* 주소 :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옛길 43,
괴산수력발전소 회의실

* 회의실에서 브리핑(한수원) 후 현장 확인

면담: 마을대표

브리핑: 한수원(댐운영), 원주환경청(치수 분야)

* 충청북도, 괴산군청
관계자 참석 예정

2

11:50~11:55

5

도보 이동

* 회의실 괴산댐

-

3

11:55~12:10

15

현장확인

-

 

 

폭염에도 말없이 움직인 손길벌집 88여 개 제거한 송면리 이장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던 7, 마을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이장이 있어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괴산군 청천면 송면리 이영봉 이장은 최근 마을 곳곳을 누비며 말벌집과 벌집 88여 개를 자발적으로 제거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사다리를 들고 장비를 챙겨 마을 구석구석을 점검하고, 눈에 잘 띄지 않는 창고 뒤편이나 처마 밑까지 꼼꼼히 살피는 그의 모습에 주민들은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고 있다.

 

이번 활동은 한 주민의 벌집이 집에 생겼는데 무서워서 손을 못 대겠다는 요청에서 시작됐다.

 

이영봉 이장은 주저 없이 벌집을 제거했고, 이후 어린 자녀를 둔 가정,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발걸음을 넓혔다.

 

자연스럽게 벌집 제거와 함께 벌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작은 일이라 생각했는데, 주민들이 고맙다고 해주실 때마다 오히려 내가 더 힘을 얻는다고 말하는 이영봉 이장은 앞으로도 내 가족을 돌보는 마음으로 마을을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먼저 나선 한 사람의 손길이, 무더위를 잊게 하는 이웃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괴산군, 외국인근로자 대상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운영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외국인근로자의 언어 소통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외국인근로자 권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체인 목인에서 근무 중인 베트남 국적 외국인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괴산군청 경제과가 주최하고, 괴산군가족센터(센터장 한석수)가 주관해 오는 10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글 자음과 모음 등 기초 문해교육은 물론, 근로 현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어휘와 표현을 중심으로 구성된 실용 중심의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특히 기업체 실무자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 언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학습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문장을 직접 구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혜연 경제과장은 기업과 지자체, 가족센터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작은 변화가 외국인근로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지역 정착을 위한 따뜻한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석수 센터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언어 능력을 통해 주체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우리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청안면·청천면, 자매결연지와 도·농 상생 실현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면장 손기철)과 청천면(면장 이현주)이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 지역과의 도·농 교류를 통해 활기를 더하고 있다.

 

두 면은 23일 각각 자매결연지를 방문해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이날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처용)는 인천시 동춘3동과 경기도 안양시 안양2동을 차례로 찾아 옥수수 직거래 행사를 열고, 사전 주문된 옥수수 300박스를 공급해 약 600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같은 날 청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은자)도 서울 관악구 신림동,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인천시 중구 운서동을 방문해 옥수수 575박스를 판매하며 1,000만 원의 소득을 기록했다.

 

각 자매결연지의 주민자치위원들은 행사 당일 현장을 찾아 농산물을 구매하고, 자매결연지 농가를 응원하며 상호 간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재확인했다.

 

이들 자치위원회는 평소에도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공동 구매, 직거래장터 운영 등 다양한 도·농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처용 위원장은 매년 청안면 농산물 구매로 도움을 주시는 자매결연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허은자 위원장도청천면 농산물을 믿고 꾸준히 찾아주신 신림동, 오전동, 운서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괴산군, 청천면 내 이웃 안전관리 체계 구축안전협의체 발대식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22일 오후 청천 푸른내문화센터에서 내 이웃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주 청천면장을 비롯해 위원으로 위촉된 지역 주민 등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모사업 추진 현황 보고, 안전협의체 운영 규정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천면 안전협의체는 드론 자격증, 2급 소방안전관리사 등 다양한 자격과 역량을 갖춘 지역 주민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재난에 취약한 지역을 직접 발굴하고, 화재 예방,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위원들은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현주 면장은 이번 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한 노후 전기설비 점검 및 보수 사업 등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상시적인 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