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보은/옥천/영동

영동군, 지역자율방재단, 집중호우 복구 총력 지원 외 (7월23일 종합)

 

1. 영동군 지역자율방재단, 집중호우 복구 총력 지원

 

충북 영동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허덕자)이 지난 17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며 총력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하천 및 도로 주변에 쌓인 쓰레기, 토사, 유목 등 각종 퇴적물을 제거하고 환경 정비를 실시하는 등 긴급 응급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복구와 예방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심천면 지계리 국도변에 쓰러진 수목 제거 작업에는 허덕자 단장을 포함한 20여 명의 자율방재단원이 긴급 투입돼 안전 확보에 앞장섰으며, 이후로도 재난안전 사각지대 중심의 복구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침수 취약지역 순찰, 도로 빗물받이 점검, 산사태 우려 지역 예찰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자율방재단은 군민 안전과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한 최전선의 민간 조직으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작은 이상 징후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대비로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허덕자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은 재난 대응뿐 아니라 복구와 예방까지 책임지는 민간 자율조직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지속적인 현장 활동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2.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 2025년 청년 마음건강프로그램 마음 챙김 슬기로운 사회생활성료(사진없음)

보건소 정신보건팀장 이진 740-5877(담당자 박경애 740-5932)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조숙영)에서는 2025년 청년 마음건강프로그램을 지난 64일부터 723일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정신질환 만성화 방지 및 사회적 활동지원을 통한 회복을 지원하고자 19~34세 등록 사례관리 대상자 중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5명을 대상으로 마음 챙김 슬기로운 사회생활이란 주제로 총 30회를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심리평가와 서약서 작성을 포함한 1회기를 시작으로, 2~5회기에는 도자기공예, 한지공예, 피아노 레슨, 드럼 레슨, 비누공예 등 청년들이 각자 선호하는 활동을 선택하여 체험할 수 있는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 6회기에는 사후검사와 만족도 조사가 실시되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영화 관람권이 제공되었다.

 

참여한 청년들은 내가 잘하거나 좋아하는 활동을 직접 해보면서 자존감이 높아졌고, 프로그램 내용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전했으며, 진로 탐색과 적성 파악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는 청년층을 넘어 장년층까지 확대 운영하여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정서적 고립을 줄일 수 있는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영동군새마을부녀회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엄마손 밑반찬 나눔

 

충북 영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최혜연)23일 새마을부녀회 읍·면 회장단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을 위한 밑반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읍·면 부녀회장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닭볶음탕, 지단, 깍두기 등 밑반찬 4종을 정성스럽게 손수 만들어, 대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동군자원봉사센터의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된 것으로, 봉사활동 명칭은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엄마손 밑반찬 나눔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급식이 중단된 초·중학생들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영동군 11개 읍·면에 거주하는 총 33가정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혜연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방학 동안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4. 영동군청 육상팀 이현정 선수, 사랑의 현물 200만원 상당 기탁

 

충북 영동군청 육상팀 이현정 선수는 23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김치 10kg 4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김치는 무더위 속에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읍 내 한부모 가정에 전달돼,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정 선수는 2019 조선일보 주니어하프마라톤대회 1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 800m 2위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영동군청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지역 대표 육상 선수다.

 

이현정 선수는 지역의 관심과 응원 속에 선수 생활을 해온 만큼,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5. 충북 공공디자인협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 500만원 후원

 

23일 충북 영동군 영동군청에서 충북 공공디자인협회(회장 윤명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500만원어치 사전 구매했다.

 

충북 공공디자인협회는 도내 공공디자인 발전과 문화 기반 조성에 힘써온 단체로, 다양한 지역문화축제와 공공 프로젝트에 참여해 공공성·예술성·실용성의 조화를 이룬 디자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윤명한 회장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 교류의 장이라며, “협회에서도 엑스포의 성공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확산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724]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24오전 11시 양산면 송호관광지에서 열리는 피서지새마을문고 개소식참석.

 

영동군 행사

 

영동군 내수면 수산자원 실태조사 결과보고회 개최=24일 오후 2시 영동군청 소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