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28일(월) 오전 8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 주재
▶ 김문근 단양군수 = 28일(월) 오후 3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3차 신단양 이주 4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참석
단양군보건의료원, 응급의료 ‘만족’… 야간진료 확대 ‘과제’ – 주민 설문조사 결과 발표… 군민 체감 서비스 지속 강화 예정 – |
단양군보건의료원의 24시간 응급실 운영이 군민의 신뢰를 얻으며 만족도 1위에 올랐다.
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 개원 1주년을 맞아 관내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이용 경험과 개선 요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6%가 ‘응급실 24시간 운영’을 가장 만족스러운 항목으로 선택했다.
이어 ▲진료과 확대 및 장비 추가(17%) ▲전문의 진료(16%) ▲직원 친절도(14%) ▲쾌적한 진료환경(11%) ▲입원실 운영(6%) 순으로 응답이 이어졌다.
이는 응급환자 발생 시 지역 내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체감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1년간 외래환자 약 3만 명, 응급실 이용자 4천여 명을 기록하며 보건의료원은 지역 공공의료의 중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반면, 향후 보완이 필요한 분야로는 ‘야간 및 휴일 진료 확대’가 2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진료과목 추가 확대(18%) ▲만성질환 관리 강화(17%) ▲건강검진 서비스 내실화(16%) 등 다양한 개선 요구가 제시됐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원의 기능을 한층 고도화하고, 군민 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오는 2027년까지 건강검진센터 개소를 목표로, 질병의 조기 발견부터 예방·치료까지 아우르는 전천후 농어촌 의료모델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군 관계자는 “보건의료원이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야간진료 확대 등 군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지역응급의료기관 승격, 진료 인프라 확충, 서비스 개선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공공의료의 최일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 단양 살림 챙기기 광폭 행보 -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방문… 주요 현안사업 적극 건의 - |
김문근 단양군수가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지역 현안 해결과 지방재정 안정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직접 찾아, 주요 사업에 대한 중앙부처 협조를 적극 요청하며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25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주요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해 지방교부세 제도개선을 요청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진선주 교부세과장, 허종목 지방재정국장, 이응범 재난관리정책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스튜디오 다리안W 조성 ▲스마트 육묘장 조성 ▲상금교 재가설 등 총 5건의 사업을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으로 공식 건의했다.
특별교부세는 돌발적인 재정 수요나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긴급 현안 해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심사·지원하는 재정 수단으로, 자치단체의 재정 안정성과 현안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다.
아울러 김 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기획관을 만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단양사무소 설치’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역 농업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깊이 공감하며 긍정적인 논의 분위기를 조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전략적 대응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단양군,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 이동차량 전달 |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지난 24일 군청 본관 앞에서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를 위한 이동차량을 단양군장애인체육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김문근 군수(단양군장애인체육회장)를 비롯해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매칭펀드 공모사업인 ‘2025년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이동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5,000만 원(기금 2,500만 원, 군비 2,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차량 1대를 구입했다.
이번에 전달된 이동차량은 향후 생활체육 방문상담과 현장지도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에 활용된다.
동시에 장애인의 체육시설 접근성과 이동권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단양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단양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월 열린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도내 장애인 체육에서의 위상을 높였다.
오는 9월에는 ‘단양군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어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단양 챠밍싱크 김남수 대표, 지역아동센터에 싱크대 무상 설치 – 수년간 취약계층 가정에 이어… 노후 주방 개선으로 아동 급식환경 개선 – |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년간 선행을 실천해온 지역 사업가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지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단양읍에 위치한 챠밍싱크의 김남수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매년 무상 싱크대 교체 지원을 조용히 이어오고 있다.
그의 따뜻한 손길은 이번에는 지역아동센터로 향했다.
지난 24일, 김 대표는 노후된 주방 시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 지역아동센터에 싱크대 전면 교체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해당 지역아동센터는 주로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급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하지만 시설이 오래되고 특히 주방 환경이 열악해 식사 준비와 위생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던 상황이었다.
이러한 사정을 접한 김 대표는 기존 싱크대를 전면 철거한 뒤 최신 제품으로 교체하고 설치 전 과정을 직접 무상 지원했다.
이를 통해 센터는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갖추게 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사를 책임지는 공간인 주방이 너무 낡아 항상 마음이 무거웠는데,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며 “이번 싱크대 지원을 통해 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아이들의 급식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가평군 수해 복구 지원 나서 |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23일, 단양군새마을회를 비롯한 14개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가평군 조종면 신하리와 연인산로 일원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가평군은 지난 20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차량 침수, 전기·통신 두절, 인명 피해 등이 발생해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침수 주택 2세대에서 가재도구 정리, 진흙과 부유물 제거, 가옥 내부 청소, 배수로 정비 작업 등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홍민우 센터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복구 현장까지 접근조차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께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