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22일(금) 오전 11시 단양군 보건의료원에서 열리는 충북 지역보건의료기관 협의회 참석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확장 개장 효과 ‘톡톡’ - 5월 임시 개관부터 상승세… 7월 수입 73%↑·관람객 4,600명 증가 - |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의 대표 생태관광 명소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확장 개장 이후 관람객과 수입이 모두 크게 증가하며 ‘대한민국 민물고기 수족관 1번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지난해 12월 확장 공사를 마친 뒤 약 3개월간 수조 환경 조성과 개장 준비를 거쳐 5월부터 임시 개관을 시작했다.
이 시기부터 관람객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 5월에는 27,71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14명 늘었고, 6월에는 26,956명으로 1,534명 증가했다.
지난 7월 1일 정식 개관 이후 상승 폭은 더욱 커졌다.
7월 한 달간 관람객은 31,343명으로 전년 동월(26,742명)보다 4,601명(17%) 증가했고 수입은 2억 9,554만 원으로 전년 대비 1억 2,498만 원(73%) 늘었다.
이번 확장 개관은 2023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새 전시관은 총 4,870㎡ 규모에 수조 203개를 갖추고, 국내외 민물어류 319종 약 3만여 마리를 전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민물고기 수족관이다.
‘아트리움’, ‘에코리움’, ‘기수역’ 등 테마 전시 공간을 신설해 어류뿐 아니라 양서·파충류, 갑각류 등 다양한 수생 생물을 관찰할 수 있게 구성했다.
관람료는 성인 18,000원, 군민 9,000원으로 조정됐으며, 각각 5천 원과 3천 원의 단양사랑상품권을 환급해 지역 내 재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관람객은 154,904명, 수입은 10억 4,759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입이 4,727만 원(4.7%) 증가했다.
군은 8월 초(1∼7일)에도 13,000명 이상이 방문해, 하계 관광 성수기 동안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확장 개장으로 전시 콘텐츠와 체험 요소가 강화되면서 관람객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품질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양사랑상품권 환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단양포럼 심포지엄 개최 – 오는 23일 올누림센터에서 열려… 단양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논의 – |
단양군의 혁신과 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단양포럼(회장 이병삼) 심포지엄이 오는 23일 단양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양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단양포럼 회원 40여 명을 비롯해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의 기조강연에 이어 윤소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원미란 극동대학교 교수, 임상철 상지대학교 명예교수, 김계현 단양군 농림환경국장 등이 참여해 단양 농업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병삼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단양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단양포럼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단양군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도 “고향의 미래를 위해 지혜를 모아주시는 단양포럼에 감사드리며, 이번 심포지엄이 단양 농업의 미래를 더욱 단단히 다지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결성된 단양포럼은 단양 출신 전·현직 판검사, 대학교수, 기업체 임원, 중앙부처 공무원, 언론인 등 17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발전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성면 지사협, 도시락 나눔 봉사로 이웃에 따뜻한 마음 전달 |
충북 단양군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늦여름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식사 해결이 쉽지 않은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과 함께 보양식인 삼계탕과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도시락 나눔은 협의체가 매월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활동으로, 위원들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저소득 가정을 직접 찾아 도시락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히 식사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부를 살피며 정서적으로 교류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시락을 받은 어르신들은 “정성 가득한 도시락이 힘든 형편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따뜻한 한 끼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주는 든든한 지원이 되고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돌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여름방학 맞아 대성산 '곤충체험' 프로그램 성공 운영 - 농촌지역 아이들의 문화체험 갈증 해소… 자연 속 배움과 가족 유대감 형성 두 마리 토끼 잡아 단양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가 여름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단양군 대성산에서 특별한 '곤충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7/5, 7/12, 7/19, 7/26)에 걸쳐 총 4회기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대성산을 등반하며 곤충들이 좋아하는 나무나 서식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친환경적인 곤충유인 트랩을 직접 설치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단양군 내 산에서 볼 수 있는 곤충들을 직접 만나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단양군 가족센터 김미정 센터장은 "단양과 같은 농촌 지역에서는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접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자연 속에서 유대감을 형성하고, '곤충은 쿠팡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존재'임을 재미있게 배우는 자연친화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대성산에서 직접 곤충을 만나며 자연과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온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번 '대성산 곤충체험'은 농촌 지역 아이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양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아이들의 필요를 반영한 다양하고 유익한 상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와 함께하는 결혼이주여성 문화체험” 프로그램 성료 단양군가족센터(센터장 김미정)는 지난 8월 20일,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회장 현인순)와 협력하여 결혼이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접시그림기체험과 식사제공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체험 활동 후에는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식사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담소를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 현인순 회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활동을 하면서 지역 주민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참가자(베트남)는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 생활이 더 친근하게 느껴졌고 이웃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정 단양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예술 체험을 넘어,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환영받고 있다는 소속감을 느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단양노인복지관, 단양흑마늘누룽지닭강정과 함께 삼계탕 무료급식 행사 열어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관장 최은하)은 8월 20일(수), 막바지 무더위를 이겨내실 수 있도록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무료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단양흑마늘누룽지닭강정 이동연 대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동연 대표는 2019년부터 매년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무료급식을 후원해왔으며, 지난 6월에는 복지관 노후 의자 교체를 위해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연 대표는 “항상 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을 뵐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입맛이 없었는데 뜨끈한 삼계탕을 먹으니 힘이 난다”며 “매년 이렇게 챙겨주셔서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따뜻한 대접을 받을 때마다 든든하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