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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보은군, 속리산레포츠시설, 가을 나들이 명소로 각광 외 (10월21일 종합)

 

보은군 속리산레포츠시설, 가을 나들이 명소로 각광

 

보은군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속리산레포츠시설 다시 한번 가을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속리산레포츠시설은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대표 관광레포츠 시설로, 속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이동할 수 있는 모노레일, 아찔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집라인, 가족 단위로 인기가 높은 스카이바이크와 스카이트레일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에 따르면, 9월 연이은 비와 흐린 날씨로 이용객들이 감소했음에도 20255월부터 9월까지 속리산레포츠시설 이용객은 총 41,05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40,749)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노레일은 올 한 해 이용객이 45,365명으로 전체 방문객(57,053)70% 이상을 차지하며 대표 체험시설로 자리매김했다.

 

10월 단풍 절정기를 맞아 다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보은대추축제와 어우러져 실제로 주말마다 모노레일과 집라인 탑승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며 현장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

 

속리산레포츠시설은 단순한 체험공간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근 카페, 식당, 숙박시설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속리산 관광벨트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경숙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속리산레포츠시설은 충청북도와 보은군이 함께 추진한 균형발전사업의 대표 성과로, 매년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속리산의 매력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회인국가유산야행 먹거리장터 6개 단체, 보은군민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회인국가유산야행 먹거리장터 6개 단체는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보은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3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9월 회인면에서 열린 회인국가유산야행기간 동안 먹거리장터를 운영한 단체들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전달됐다.

 

먹거리장터 참여 단체를 대표해 이해숙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에서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 청소년들에게 돌려주는 선순환이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지역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단체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기탁해 주신 정성이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군, 매주 화목(和睦)한 날운영

- 가족친화적 근무문화 확산직원 삶의 질 향상 기대

 

보은군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적 근무 문화 정착을 위한 화목(和睦)한 날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화목한 날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을 지정해 정규 근무시간(09:00~18:00) 이후 불필요한 시간외 근무를 자제하는 제도다. 다만 방역·산불·재난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부서장 승인하에 근무가 가능하다.

 

이번 제도 도입은 직장과 가정의 조화를 촉진하고, 근무시간 내 집중근무 문화를 정착시켜 일과 가정의 균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불필요한 야근을 줄여 직원들이 자율적이고 책임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목적이 있다.

 

특히 군은 이번 제도가 정착되면 근무 효율성 제고, 가정·여가 시간 확보를 통한 삶의 질 향상,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허길영 행정운영과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일과 가정의 균형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공직사회부터 모범적인 근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매주 시행하는 화목한 날운영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와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군, 2026년 충북대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 모집

- 20251114()까지 신청 접수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오는 1114일까지 ‘2026년 충북대학교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수강생 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충북농업기술원·보은군농업기술센터·충북대학교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업경영 및 리더십에 대한 이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전문화된 학문적 심화교육을 통해 국제화·세계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인 CEO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보은군에 실제 거주 중이며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 농업인대학 졸업자 최근 3년간 100시간 이상 영농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이다. , 최근 3년 이내에 동일한 최고경영자 과정을 이수한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모집 학과는 스마트첨단농업 농식품가공 농업창업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응시원서는 군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구비서류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최종 선발자는 내년 1월 중 충북대학교에서 서류심사 또는 면접을 거쳐 확정되며, 합격자는 20263월부터 20272월까지 1년간 충북대학교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총 330만원으로 이 중 50만원은 교육생 자부담이며, 나머지 280만원은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043-540-5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희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충북대 최고경영자과정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들이 전문경영 역량을 키우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1022(보은군 동정

 

최재형 군수=오전 830분 보은읍 뱃들공원 대추축제장에서 열리는 일일간부회의 주재.

=오후 2시 보은읍 뱃들공원 대추축제장에서 열리는 시를 통한 인문학 캠페인에서 시 낭송.

 

보은군 행사

 

무지개 악단 공연=오후 4시 보은대추축제 주무대

가을소리 with 국악 공연=오후 7시 보은대추축제 주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