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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민선8기 도시가스 확대 공약사업 목표 달성! 외 (10월21일 종합)

 

 

인물동정

 

김문근 단양군수 = 21() 오전 9시 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노인일자리 사업(공익활동형) 참여자 교육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 = 21() 오전 10시 단양군체육관 서관에서 열리는 공무직 노조 체육행사 참석

 

 

단양군, 민선8기 도시가스 확대 공약사업 목표 달성!

군 전체 보급률 22.3% 달성목표 초과 달성으로 에너지 복지실현 가속

 

충북 단양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도시가스 보급 확대사업의 목표를 조기에 초과 달성하며, 군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에너지 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군에 따르면 도시가스 공급관 확충 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3년간 단양읍 일원에 걸쳐 총 3.9km의 공급관을 신설해 979세대에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됐으며, 세대수가 많고 효율성이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해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또한 기존 관로 인근 미보급 세대의 분기공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양군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를 개정, 61세대에 4,899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군민 체감형 에너지 복지정책을 병행했다.

공사 구간이 대부분 주택 밀집지역으로 공사 여건이 까다로웠음에도 불구하고, 군의 철저한 사전계획과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은 원활히 마무리했다.

그 결과, 단양군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2022년 말 16.3%에서 올해 22.3%로 상승했으며, 이는 2026년까지의 목표(22.1%)1년 앞당겨 초과 달성한 성과다.

특히 단양읍은 전체 세대의 59.7%가 도시가스를 이용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에너지 복지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군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추가 3개년 확대사업을 추진해 군 전역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심은 물론 농촌 지역까지 에너지 복지의 균형 발전을 실현하는 단양형 에너지 정책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가스 공급 확대는 단양의 에너지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가스사와 긴밀히 협력해 미공급 지역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군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에너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22일부터 실시

표본 4,312가구 대상인터넷·전화·방문조사 병행 실시

 

충북 단양군은 오는 1022일부터 11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통계청)가 주관하는 국가 단위의 대규모 통계조사로, 5년마다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단양군의 조사 대상은 표본 20%에 해당하는 4,312가구다.

선정된 표본가구에는 국가데이터처에서 우편으로 조사 참여 안내문이 발송되며, 가구별로 부여된 고유 참여번호를 통해 10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또는 전화로 손쉽게 조사 참여가 가능하다.

인터넷(PC·모바일) 또는 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직접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는 지역 발전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꼭 필요한 기초자료라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군민들께서는 인터넷이나 전화조사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에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조사를 앞두고 지난 16일 단양구경시장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홍보 캠페인을 전개, 주민들에게 조사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며 군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29회 단양군 농업인대회 성황리 개최

농촌의 미래, 우리 힘으로!” 슬로건 아래 농업인 화합의 장 열려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별곡생태체육공원에서 농촌의 미래, 우리 힘으로를 주제로 29회 단양군 농업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인희)가 주최하고, 지역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소백산터사랑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과 생활개선회의 라인댄스로 문을 열었으며, 개회식과 함께 농업인 화합경기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공굴리기, 지게 지고 고무신 받기, 전략 줄다리기, 쌀가마니 들기, 노래자랑 등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도지사 표창에는 영춘면 엄창섭 씨가, 농업인대상은 어상천면 원혜경 씨(대상), 장성칠 씨(우수상), 김종만 씨(장려상)이 수상했다.

또 군수 표창패는 장기철 씨와 박명종 씨, 의장 표창패는 허영옥 씨와 신승각 씨에게 전달됐으며, 이외에도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상과 농협중앙회상이 농업인들에게 수여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 외국인 근로자 358명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으며, 중소농 지원을 위해 라오스와 MOU를 체결했고, 내년부터 3개 조합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영농활동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마을 공동체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농업인대회는 지역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대표적인 화합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단양군립올누림도서관, ‘10월의 하늘과학 행사 운영

과학자들의 재능기부로 펼쳐지는 특별 강연청소년 과학 꿈 키운다

 

충북 단양군립올누림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과학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10월의 하늘과학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의 하늘은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동시 과학 강연 프로젝트로,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누림도서관에서는 이날 오후 2시 도서관 4층 강당에서 정두엽 강사의 사탕수수 기름으로 비행기가 날 수 있다고?’와 임정섭 강사의 내일의 씨앗: 내가 만드는 미래 식물두 가지 주제 강연이 이어지며,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과학의 흥미와 미래 기술에 대한 상상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생 및 지역주민으로, 올누림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신명희 도서관장은 이번 ‘10월의 하늘강연이 청소년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의 과학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