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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정영철 군수, 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지역상생 직판행사서 “국악의 산업화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이끌겠다” 강조 외 (10월22일 종합)

1. 정영철 군수, 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지역상생 직판행사서 국악의 산업화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이끌겠다강조

- 민생 현안 공유협업 강조, 현장 중심 군정 추진 당부 -

 

정영철 영동군수는 사무총장으로 재임 중인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농협중앙회와 함께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하는 ‘2025 지역상생 직판행사에 참석해, 영동군의 지역소멸 해법을 제시했다.

 

정 군수는 이날 영동군은 국악의 산업화를 통해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로 꽃피우는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악의 본향인 영동군에 국립국악원 분원을 유치해 국악의 미래를 열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이는 단순한 문화사업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해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동군은 난계 박연 선생의 고향으로, ‘난계국악축제영동세계국악엑스포등을 통해 전통음악의 대중화와 산업화 기반을 다져왔다. 군은 이러한 문화 인프라를 토대로 국악 관련 교육·연구·공연이 어우러지는 국악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인구감소 문제를 문화산업 중심의 지역 활성화로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2025 지역상생 직판행사에는 전국 37개 회원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서울시민에게 직접 선보이며, 도농 간 교류와 상생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2.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주역 자원봉사단 해단식

 

영동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와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민영완)의 공동주관으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자원봉사단 해단식이 지난 21일 영동와인터널에서 열렸다.

 

이번 해단식은 한 달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자원봉사단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람객 100만 명 목표를 달성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숨은 주역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엑스포 기간 자원봉사단은 현장 안내, 환경 정화, 질서 유지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엑스포의 성공적 운영을 뒷받침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부 공식 행사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경과보고, 감사 인사,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등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창호 센터장은 한 달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봉사 정신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영동을 더욱 빛나게 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지역 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자원봉사는 834명의 자원봉사단과 더불어 30일간 누적 인원 3,929(14시간 기준)의 활동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3. 영동군노인복지관, 어르신 맞춤형 영양교육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 앞장

-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 관리로 어르신 건강 증진 도모 -

 

영동군노인복지관(관장 박인순)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어르신 건강을 위한 식생활 위생·영양교육프로그램을 3회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영양사협회 충청북도영양사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식생활 개선 이론교육과 함께 요리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16일 진행된 1회차 교육은 알록달록 영양소와 혈압 이야기를 주제로 어르신 25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영양소의 역할과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고, 닭가슴살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보며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조리법을 익혔다.

 

이어지는 2회차(23)당뇨병 탈출과 몸짱 만들기’, 3회차(30)아름다운 뇌 만들기와 색깔별 채소 조리법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이번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올바른 영양 인식 제고와 위생 관리 능력 향상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박인순 관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4. 영동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안전·소양 교육 실시

- 노인일자리 참여자 역량 강화 및 안전의식 제고 -

 

충북 영동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21일 오후,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510명을 대상으로 안전·소양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소속 이경민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노인 일자리 수행에 필요한 기본 안전 수칙과 소양을 쌓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이경민 강사는 노년기 자아존중감과 대인관계의 중요성 노동 활동 중 유의해야 할 안전 수칙 노인 대상 사고 사례와 예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체계적으로 다루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일을 하면서 막연하게 걱정했던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배우게 되어 도움이 됐다, “앞으로 더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소감을 전했다.

 

영동시니어클럽 이종숙 관장은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사회참여 활동을 이어 가실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동시니어클럽은 고령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 2025년 동남부 4군 청소년운영위원회 교류프로그램 성료

 

충북 영동군 청소년운영위원회(영동군청소년수련관 아라마루’, 황간 청소년문화의집 아토’)가 지난 주말, 12일간 보은군 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5년 동남부 4군 청소년 교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남부 4(보은·괴산·영동·옥천)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간의 업무협약 체결 및 네트워크 형성, 정보 공유와 공동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참여 청소년 간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활동 내용을 소개하고,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며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지역 명소 탐방, 축제 참여 등을 통해 지역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이 가능하도록 친목을 다졌다.

 

영동군은 청소년수련관과 황간 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자율성과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주체적으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1023]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23오전 10시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28회 영동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참석.

 

영동군 행사

 

2025년도 하반기 합동소방훈련 담당자 교육=23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