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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총력 가동 -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취약계층 보호·전 부서 합동 대응체계 구축 - |
충주시는 본격적인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추진되며, 폭설·결빙·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우선 예비특보 단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운영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5cm 이상 적설 시 전 직원을 긴급 소집해 제설작업에 투입한다.
총 33개 제설노선(1,275km)에 제설장비 36대와 염화칼슘·소금 등 6,602톤의 제설 자재를 확보했으며, 읍면동별 마을제설반을 구성해 이면도로·응달지 등 취약구간을 집중 관리한다.
특히 시가 관리하거나 지원하는 각종 공공시설의 안전점검을 강화해 강풍·폭설 등으로 인한 시설물 파손이나 낙하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나선다.
시는 “하나의 작은 실수가 전체를 위험하게 할 수 있다”는 원칙 아래, 각 부서가 사례 중심의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무엇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가’를 먼저 발견하는 관리자의 안목을 행정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5,395명을 대상으로 난방비와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재난도우미를 통한 방문 및 전화 건강확인을 강화한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가동해 단전·단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농업 분야는 농작물 및 축산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재해보험 가입을 확대하고, 축사 보온덮개 점검과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환경 분야는 수도계량기와 관로 결빙 방지를 위한 보온 조치 및 긴급복구반 운영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원·산림 분야에서는 산불예방 상황실을 운영하고, 공원 내 제설장비 점검과 위험목 제거, 임도 결빙 예방 등 사전 점검을 추진한다.
도로 및 교통 분야에서는 버스승강장,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교통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전면 점검한다.
특히 충전시설, 전기 배선 등 유지관리가 까다로운 전기설비를 중심으로 결함 여부를 세밀히 확인하고, 내부 난방기기·조명시설의 작동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재난 대응은 거창한 대책보다 작은 위험을 먼저 찾아내는 세밀함에서 시작된다”며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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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체육·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체결 - 지역 대학과 충주시 체육회 손잡아...2027년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대비 - |
충주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충주시체육회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요 체육관과 충주문화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로 경기장과 문화시설 활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됨에 따라, 지역 대학교 시설을 비롯한 각종 지원 협력을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최영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부총장,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활성화, 문화예술 발전 등을 위한 협력 강화, 협약 기관 간 인적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체육관 등 시설 대관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받고, 주요 행사 진행 시 기관 간 자원봉사 등 인프라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시장은 “2027년 U대회 성공 개최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 데 힘을 모으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이번 U대회는 대학생들과 지역사회 모두가 어우러져 함께 만드는 국제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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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족센터, 충청북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 지정 - 수행기관 전문성, 시설 역량 등에서 높게 평가받아... 다문화가족 복지향상 앞장 - |
충주시가 다문화가족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다양성이 존중받는 문화도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충주시가족센터(심재석 센터장)가 충청북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충주시가족센터는 충청북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 모집공고에서 사업수행기관 전문성, 센터의 지리적 위치, 시설 역량,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거점센터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충청북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로서 다문화가족의 복지향상에 앞장서게 된다.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는 지역별 특성에 맞춰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사업 연계성과 효과성 제고를 목적으로 전국 16개 광역 시도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충청북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는 ▲도내 가족센터에 다문화가족지원 프로그램 발굴·보급 ▲도내 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지원 및 관리 ▲방문지도사 교육 및 간담회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도내 센터와의 연계 역할 등을 수행한다.
충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자립지원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문화 및 일반가족 대상의 문화교류행사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이라는 개념을 넘어 ‘다양성이 존중되는 가족공동체’로 나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심재석 센터장은 “충주시가족센터는 거점센터 지정을 계기로 다문화가족 한 분 한 분이 지역사회에서 든든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며 “도내 센터와 관계기관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해 충주시와 충청북도가 더욱 성숙한 다문화사회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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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5 정원축제 성황리 개최 - 시민의숲 준공식과 함께 시민의 손으로 가꿔 나가는 도시 정원문화 자리 잡아 - |
충주시가 주최하고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 충주 정원축제’가 호암동 시민의 숲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충주 정원축제는 첫날 시민의 숲 준공식과 함께 개막식을 열며 시민들에게 새롭게 조성된 녹지 공간을 처음으로 개방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복합형 정원축제로 구성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충주 시민정원사회가 주도한 시민참여 정원 조성과 전국 단위 시민정원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정원작품이 선보였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참가자 김희수 팀의‘쉼이 있는 가을정원’이 1등을 차지해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으며,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감성이 어우러진 정원작품들이 축제장을 아름답게 채웠다.
또한 국화정원 전시 및‘정원 한 컷’ 사진, 원예단체 작품 전시, 정원강연 등 다채로운 정원 볼거리가 준비되었으며, 야외무대에서 진행된‘정원학교 오경아 강사의 문화로 읽은 정원이야기’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 주요 공연으로 앙상블 포르테의 클래식 연주와 아카펠라 튠에이드의 감미로운 무대 등 다양한 공연이 정원풍경과 함께 어우러졌으며, 가족 방문객을 위한 버블쇼, 마술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운영됐다.
이번 정원축제는 지난 축제와 달리 정원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정원축제의 모델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식물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 속에서 다양한 감성과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
맑고 따뜻한 가을 날씨 속에 많은 시민이 축제장을 찾아 곳곳에 마련된 포토 존과 체험 공간에서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정원을 관람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정원문화가 한층 성숙해졌으며, 충주 정원축제가 시민의 손으로 가꾸는 도시 정원문화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전문 작가들이 참여하는‘작가정원’, 타 지자체와 교류하며 조성하는‘동행정원’으로 확대해 정원문화를 폭넓게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도 정원과 문화가 함께하는 충주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원축제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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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반기 운행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 11억 원의 예산 투입해 4, 5등급 운행경유차 350여 대 조기폐차 지원 - |
충주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하반기 운행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접수까지 총예산 42억 원 중 31억 원이 소진됐으며, 이번 접수에는 남은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행 경유차 350여 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접수부터는 관련 지침 개정으로 대상자 선정 조건이 추가됐다.
주요 내용으로 신청일 기준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하여야 하는 기존 조건에 6개월 이상 차량을 소유해야 하는 조건이 추가됐다.
사업 신청은 11월 3월부터 12일까지 가능하며, 예산을 초과해 접수될 경우 지침 우선순위에 근거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충주시청 9층 대기환경과를 방문 신청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 전산 시스템(www.mecar.or.kr)에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주요 개정 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대기환경과 대기관리팀(☎043-850-368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운행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주요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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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9회 장애인 자립의 날 성료 - 함께 만드는 자립의 가치와 실천의 중요성 공유 - |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는 31일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제9회 장애인 자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 자립생활의 이념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인 장애인들의 진정한 자립을 응원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자립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자립의 날은‘자립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장애인활동지원사,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센터장 인사와 축사 ▲사업 영상 시청 ▲국악뮤지컬과 사물놀이 공연 ▲노래자랑 ▲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현지 센터장은 “행사 준비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과 연대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자립은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가치다”라며, “충주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권익옹호, 동료상담, 개인별자립지원, 탈시설자립지원,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장애이해 및 인권강사 파견, 자립홈 운영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건강한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누리집(www.cjil.or.kr) 또는 센터(☎043-845-45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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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택견단, 하반기 상설공연 성료 - 택견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함께 즐기는 공연 마련 - |
충주시립택견단이 하반기 상설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반기 상설공연은 중앙탑 사적공원에서 9월 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6회의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조선 후기 유숙의 풍속화‘대쾌도’에 그려져 있는 택견의 모습을 재현한‘옛 택견판’을 중심으로, 익살스러운 재담과 중원민속보존회의 풍물이 함께 흥을 돋우며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선보였다.
또한 비보잉, 제머리마빡이, 백송이 밸리댄스, 연문형 마술공연의 협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마련됐다.
특히 미래무형유산 발굴의 가치를 높이는 목계나루 뱃소리의 사전공연 참여는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관람객들은 오랜만에 시민의 곁으로 돌아온 충주시립택견단의‘옛 택견판’ 공연의 일부가 되어, 멋진 기술을 선보일 때는 함성과 박수를 보내고, 대결에서 진 선수에게는 힘찬 응원을 보내며 함께했다.
한 시민은“전통 무예 택견을 실제로 접해본 것은 처음인데, 무용처럼 유연한 듯하지만, 무예의 강인함까지 갖춘 택견의 매력에 푹 빠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기획한 정연중 충주시립택견단 수석단원은“충주의 명소 중앙탑 사적공원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가족 방문객들이 많이 오셔서 문화축제의 장이 됐다”라며, “공연을 함께 즐기며 호응해 준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충주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상설 공연을 기획해 충주의 대표 전통 무예 택견을 알리겠다”라며, “택견의 세계화뿐만 아니라 택견의 저변화 및 대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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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협약 체결 지역 관광과 문화행사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 |
충주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회장 한홍섭)와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회장 최내현)가 31일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회의실에서 지역 상생 발전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수안보 지역 관광 활성화 ▲관광과 문화예술을 연계한 문화행사 참여 및 교류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회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 영역 확대 및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는 관광과 문화 행사 관련 자원을 제공하고,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는 지역 문화행사에 회원들의 참여를 촉진하며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정기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홍섭 충주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평생학습과 관광이 결합한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로, 시민이 배우고 즐기며 지역을 함께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평생학습이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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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가치봄 어린이집 부모참여행사 개최 부모와 아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즐거움 만끽 - |
가치봄 어린이집 ‘다~이음 더~나음 그룹’은 31일 호암체육관에서 부모참여 행사를 개최했다.
‘다~이음 더~나음 그룹’은 행사에서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눈높이 공연과 함께 호기심과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에어바운스, 색종이 접기 등 다양한 놀이 체험 등을 진행했다.
특히, 모든 행사에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500여 명의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가치봄 어린이집 ‘다~이음 더~나음 그룹’은 지역 내 어린이집 5개소(은빛, 산들, 우주, 애플아이, 은동)와 금가초병설유치원으로 구성된 연합체로서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즐기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드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형가치봄어린이집 사업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 하나의 그룹을 구성하고, 기관 간 협력·나눔·상생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 효율화와 보육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충주시에서는 2개 그룹, 13개 어린이집·유치원이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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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풍성한 가을맞이 행사 이어져 충주시 평생학습 동아리 연합 가을 음악회, 자유수호자 한마음 전진대회, 칠금금릉동 걷기행사 열려 - |
충주시 곳곳에서 가을을 맞이하는 풍성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 평생학습동아리 연합회(회장 한홍섭)는 1일 수안보 물탕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연합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이 꾸준히 연습하며 쌓은 실력을 시민들과 나누고 평생학습을 친밀하게 만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어울림 통기타, 충주호암팬플룻앙상블, 은빛예술단, 충주플룻사랑앙상블, 우쿨라이트, 국사모, 골든색소폰 총 7개 동아리가 참여해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 ‘캘리스트’의 ‘나만의 캘리그라피 달력만들기’체험, ‘흥사단 시민문화예술 아카데미’의 ‘손수건에 그림그리기’활동 등 배움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같은 날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회장 박근석)는 수안보 다목적 체육관에서 ‘자유수호지도자 실천양성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각 읍면동위원회 회원과 여성회, 청년회, 북한이탈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가치관 확립을 위해 회원 상호 간 화합과 만남의 장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체육대회와 장기 자랑 등을 진행해 회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회원 간 연대 의식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칠금금릉동 체육회(회장 한두환)는 제3회 칠금금릉동 주민한마음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행사는 칠금금릉동체육회 주관으로 탄금공원 메인무대를 시작으로, 탄금공원 자전거길을 거쳐 목행철교를 돌아오는 약 4km의 코스로 진행됐다.
사전 게임, 워크온 홍보, 간식 및 기념품 제공, 경품 추첨까지 다채롭게 구성하여 참가자들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주민한마음 걷기행사에는 광복회 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회장 윤경로)에서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상을 담은 사진과 자료들을 전시하며,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열정을 참여자들이 함께 감상할 기회를 마련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가을을 맞아 화합과 기쁨을 나누는 자리를 가져 감사하다”라며 “시에서도 시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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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의 물품 나눔 -충주 제일신협, 연수동주민자치위, 용산동 지사협 참여 - |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정 가득한 물품 나눔이 이어지며 활력을 더하고 있다.
충주 제일신협(이사장 오영수)은 31일 지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금옥)를 방문해 경로당 이용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불 5채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제일신협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인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불은 지현동 경로당 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연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성욱)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 7세대에 1,400장(120만 원 상당)의 연탄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뜻을 모았으며, 배달이 어려운 가구에는 직접 연탄을 전달해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 공동위원장 홍대희)는 지역 내 홀몸노인 및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 식물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혼자 생활하는 20가구를 방문해 각 2만 5천 원 상당의 반려 식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으며, 식물 전달을 통해 정서적 위로와 돌봄의 손길을 전하는 데에 중점을 둬 진정성 있는 돌봄이 이뤄지도록 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온정을 나눔으로써 주민 모두 하나 되고 보듬어 가는 충주시가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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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추위를 녹이는 온정의 음식 나눔 - 금가면 지사협,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 참여 - |
충주시에서 음식 나눔이 활발히 이어지며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광주, 공공위원장 김선희)는 31일 관내 홀로 어르신 및 복지 사각지대 39가구에 김치(10kg)를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매년 김장철을 전후로‘사랑의 김치 나눔’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같은 날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회장 김권순)는 농업기술센터 식체험관에서 사랑의 동치미 김치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16명의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 회장단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동치미 김치를 사회복지시설과 읍면동 독거 어르신 150여 명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아울러,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회장 허용)는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의숙)를 방문해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는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더불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역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관심과 후원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라며 “복지체계에 흔들림이 없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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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곳곳, 가을철 산불예방 철저! - 동량, 산척면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예방 총력 - |
충주시 곳곳에서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량면행정복지센터(면장 변준호)는 ‘함께 지켜요! 산불 없는 동량면’을 구호로,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인 12월 15일까지 산불 없는 동량면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량면은 이번 산불조심 기간에 산불감시원 9명과 직원 15명을 중심으로 산불 없는 동량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불취약지역에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단속과 주민 계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노약자와 여성 농업인들을 위해 영농부산물(잔가지, 고춧대 등) 파쇄작업을 지원해 불법소각을 예방하고, 산불 발생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마을 방송, 현수막, 문자 알림 등을 통해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들이 스스로 화재 위험을 경각심 있게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산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성룡)는 산불감시원 및 산불진화대를 채용하고, 30일 산척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산불감시원 7명과 산불진화대원 2명 등 총 9명이 참석했으며, 안전한 근무를 위한 산불감시 요령과 안전보건교육도 실시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예방 홍보와 순찰, 초기 진화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한번 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하기에 항상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고, 시민들의 동참이 필수적이다”라며, “각 읍면동에서 산불 없는 안전한 충주시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