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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

영동군,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순조롭게 진행… 상수도 보급률 증가 기대 외 (11월4일 종합)

1. 영동군,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순조롭게 진행상수도 보급률 증가 기대

 

충북 영동군이 농어촌 지역의 맑고 안전한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대규모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현재 양산면과 학산면 일원에서 주민 불편 해소와 수질 개선,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양산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20239월 착공해 호탄·누교·명덕리 일원 304세대(532)에 안정적인 급수를 위한 10.4km의 상수관로와 가압장 1개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629,800만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현재 약 77%의 공정률을 보이며, 20267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미급수 지역 주민들이 지하수 고갈과 수질 악화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산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도 202410월 착공해 지내·모리·광평·조령리 일원 196세대(313)를 위한 7.1km 상수관로와 가압장 2개소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현재 약 45%의 공정률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2027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군은 용화면 일원에 상수도 공급을 위한 대규모의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달 환경부로부터 영동군 수도정비계획 부분변경 승인을 받아 용화면 일대를 지방상수도 급수계획구역에 포함해 사업 기반 조건을 마련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양산면·학산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7년부터, 학산면 아암리에서 용화면 자계리까지 17.9km 송수관로와 4개 가압장 신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1365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충북도와의 협의를 거쳐 투입될 예정이며, 용화면 일대 374세대(600)에 안정적이고 양질의 수돗물이 공급되면 지방상수도 보급률이 획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생활용수 인프라 확충은 주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국비와 도비를 적극 확보해 미급수 지역 해소와 수돗물 공급 안정화, 더불어 행정 신뢰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 영동군, 고문변호사 2명 위촉법률 분쟁 대응력 강화

- 박정훈·명지성 변호사, 2년 임기 연장소송수행·법률자문 맡아 -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법무법인 우성 박정훈 변호사와 법률사무소 세광 명지성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202710월까지 2년간 군 또는 군수가 당사자인 소송 대리, 각종 이의신청 및 행정심판 대응, 법령 해석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박정훈 변호사와 명지성 변호사는 각각 2007년과 2019년부터 영동군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며, 군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행정 운영에 기여 해 왔으며, 나아가 주기적인 무료 법률 상담을 통해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곁을 지키고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군 관계자는 "두 변호사 모두 영동군의 행정환경과 지역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어, 신속하고 효과적인 법률 대응이 가능하다""이번 위촉으로 행정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영철 군수는 "복잡하고 전문화되는 법률 환경 속에서 군민의 권익 보호와 적법한 행정 집행을 위해서는 경험 있는 고문변호사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두 변호사께서 그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과 군민 권익 보호에 더욱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고문변호사 제도를 통해 행정처분의 적법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소송 리스크를 최소화함으로써 군정 신뢰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3. ()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 영동군에 사랑의 현물 250만 원 상당 기탁

 

()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지부장 김학동)3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한우 국거리 95kg(250만 원 상당)을 기탁 했다.

 

전국한우협회 영동군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위해 매년 한우 나눔 행사를 추진하며, 한우 소비 촉진과 더불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한우 국거리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이웃들의 생활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김학동 지부장은 한우 농가들이 정성껏 키운 한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앞으로도 한우 농가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깊이 감사드린다기탁된 한우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4. 매곡면 새마을협의회, 추위 속에서도 이웃사랑 배추밭 정성 관리

 

충북 영동군 매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안병식, 부녀회장 김경순)4일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매곡면 강진리 974 일원에서 배추밭 관리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매곡면 새마을협의회가 매년 추진하는 휴경지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심은 배추 모종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잡풀 제거와 배추 묶기 등 수확 전 관리 작업을 진행한 것이다.

 

안병식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에 수확한 배추는 김치 담그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며, 김장 김치는 경로당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경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 땀 흘려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매곡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115] 동정 및 행사 영동군 동정

 

정영철 영동군수=5오전 10시 영동체육관에서 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주재.

 

영동군 행사

 

찾아가는 이장과의 대화(용산면)=5일 오전 11시 용산면사무소 대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