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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청년이 빛나는 봉방’ 축제 개최 외 (11월7일 종합)

충주시, ‘청년이 빛나는 봉방’ 축제 개최

- 봉방동 청년사업자연합회 주관,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로 청년이 주도하는 골목 상권 활성화 -

 

충주시는 오는 8일 봉방동 시설관리공단 일원에서 2025 봉방동 청년사업자 연합회 축제 ‘청년이 빛나는 봉방(ALLDAY BONGBA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봉방동 청년사업자연합회(회장 김동욱) 주관으로 시 공모사업 ‘청년 소상공인 골목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청년 소상공인 단체를 선정해 시 예산으로 전액 지원하는 청년 정책사업이다.

 

이번 축제는 청년 소상공인과 지역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축제는 건국대 응원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플리마켓·체험부스·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먹거리와 버스킹 공연, 참가자 가요제,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유명 스마트폰과 드라이기 등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주도해 기획한 이번 행사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봉방동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주시 청소년쉼터 시설, 종합평가 2회 연속 S등급 쾌거

- 성평등가족부 주관 평가에서 2022년 평가에 이어 매우 우수 등급 받아 -

 

충주시는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청소년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청소년쉼터 종합평가에서 지역 청소년쉼터 2개소가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S)’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해당 2개소는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와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로, 특히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전국 S등급 상위 21개소에 선정되어‘최우수 기관’현판을 받는다.

 

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에 직면한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와 더불어 상담·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충주시는 현재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와 남자단기청소년쉼터 2개소를 운영 중이다.

 

성평등가족부의 청소년쉼터 종합평가는 3년마다 이루어지며, 올해는 운영 기간이 2년 이상인 전국 청소년쉼터 13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조직 운영‧재정(13점) ▲인적자원 관리‧직원복지(15점)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15점) ▲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15점) ▲프로그램 및 서비스 효율성(32점)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10점)로 6개 분야로 이뤄졌다.

 

충주시 청소년쉼터는 지난 2022년 평가에서도 2개소 모두 S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평가에서도 연이어 최고등급을 받음으로써 청소년복지 분야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설 관계자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청소년쉼터 시설 모두 좋은 평가를 연이어 받을 수 있었다”라며,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 제7회 충주호 가을축제 개최

- 11월 7~9일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개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마련돼 -

 

가을을 맞아 충주호를 배경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열린다.

 

충주사회단체연합회(회장 임청)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제7회 충주호 가을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축제 한마당 행사는 K-water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충주댐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충주호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널리 알려 관광객 증가와 지역문화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를 비롯해, 윷놀이대회, 마술쇼, 시니어 탑모델 워킹, 라인댄스, 사물놀이, 다문화 공연 등이 열린다.

 

또한 체험행사로는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단군 할아버지와 인생샷 찍기’와 함께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임청 회장은 “올해는 축제 기간을 예년보다 하루 더 늘려,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라며, “경치 좋은 충주댐에 가족, 연인과 함께 오셔서 알록달록한 가을 정취도 느끼고, 물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을 축제장에서 즐거운 시간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제9호 ‘건강아파트’ 현판식 개최

- 호암동 두진하트리움 아파트 현판식 진행, 생활터 중심으로 건강문화 확산 -

 

충주시는 5일 호암동 두진하트리움아파트에서 충주시 제9호‘건강아파트’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 관계자와 아파트 입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주거 공간인 아파트를 건강한 생활터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두진하트리움아파트 입주민에게 ‘찾아가는 건강체험마당’을 운영해, 총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생활 밀착형 건강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아울러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12개 동의 22개 라인에 ‘건강계단’을 설치하고 두 달간 ‘계단 오르기 캠페인’을 운영했다.

 

특히 캠페인 동안 엘리베이터 이용량을 모니터링해, 에너지 사용 절감 효과를 보인 우수라인을 선정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아파트만들기 사업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생활터 중심의 건강조성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건강아파트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043-850-3520)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 심폐소생술 등 응급 대응 실습으로 안전의식 제고 –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5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기술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고령의 참여자들이 일상 활동 중 마주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호응을 얻었다.

 

김웅 관장은 “보다 나은 충주시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시는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참여자가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현재 노인공익활동형 일자리 사업으로 총 650명의 노인이 4개 사업단에서 활동 중이다.

 

세부적으로는 ▲9988행복지키미 130명, ▲승강장지키미 170명, ▲공원지키미 175명, ▲마을지키미 17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관은 노인들의 건강하고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시, ‘관산마을 국화전시회’ 개최

- 주민 손길로 가꾼 국화 300여 점으로 가을 정취 물씬 -

 

충주시 용관동 관산마을에서 주민들이 직접 가꾼 국화를 선보이는 ‘관산마을 국화전시회’가 열린다.

 

관산마을회(통장 이재성)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관산마을 제방길(용관동 295-9 일원)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지난봄부터 정성껏 키워온 국화를 선보이는 자리로, 별도의 개막식 없이 7일 오전 10시 전시가 시작된다.

 

전시에는 국화 분재와 화단국 300여 점이 전시되며, 단월강변을 따라 이어진 길을 걸으며 가을빛으로 물든 국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재성 통장은“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가꾼 국화를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단월강변을 거닐며 차 한 잔의 여유 속에서 가을의 향기와 마을의 따뜻한 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관산마을처럼 주민이 스스로 가꾸고 다듬어 가는 정원문화의 모습이야말로 충주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잘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 향기와 함께, 단월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권길 미술작가, 개인전 ‘같이의 가치’ 개최

- 함께 있음의 미학, 작은 옷핀으로 말하다, 11월 10일~16일 중원예뜨락갤러리 -

 

권길 미술작가의 개인전 ‘같이의 가치’가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중원예뜨락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는 수천 개의 옷핀을 철망 위에 매단 설치 작업을 통해 ‘함께 있음’의 구조와 관계의 본질을 탐구할 예정이다.

 

작가는 “보잘것없는 작은 핀 하나가 모여 균형과 아름다움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연결과 공존의 의미를 시각화했다”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옷핀은 서로 다른 것을 잇고 붙잡는 매개체이자, 관계를 유지하는 인간의 삶을 상징하며, 수많은 핀이 모여 하나의 구조를 이루는 모습은 곧 사회 속 인간관계의 은유다.

 

이번 전시는 작고 사소한 연결이 만들어 내는 힘을 통해 ‘연결됨으로써 존재할 수 있는 가치’를 이야기하고, 흔들리고 불안정한 관계 속에서도 서로를 지탱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사소한 것들의 연대가 만들어 내는 예술적 울림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함께 있음’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금 일깨울 것으로 기대된다.

 

권길 작가는 “작은 핀들의 연결을 통해 공존의 의미를 탐색하고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작품을 통해 관계의 의미를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 릴레이

- TGS홀딩스, 지현동지사협, 금가면향기누리봉사회, 신니면향기누리봉사회 참여 -

 

충주시에서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TGS그룹(의장 이재선) 산하 TGS홀딩스 충주센터(단장 김서원)는 6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의숙)를 방문해 ‘호암직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호암직동 사랑의 김장 나눔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비와 호암직동 직능 단체연합이 출연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각 단체 자원봉사자가 함께 김장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나누는 행사다.

 

올해는 호암직동 취약계층 180가구에 10kg 김장 김치 1박스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같은 날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경화)는 지현동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 어르신과 침상 환자, 장애인 가구에 기저귀 등 성인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협의체 연합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협의체 위원들과 통장들을 통해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물품을 전했다.

 

금가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순덕)는 홀로 어르신 37가구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금가면 향기누리봉사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기 위하여 손수 준비한 소불고기, 바지락 장국 등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신니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권선자)는 지역의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회원들은 배추를 손질하고 정성껏 준비한 양념으로 김치를 담가, 라면과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 3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마음을 선물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소원면 이장협의회, 가을철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 전개

- 대소원면 이장협의회 40여 명과 함께 주민 계도 산불 예방 수칙 안내 -

 

충주시 대소원면(면장 지상진)은 6일 가을철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대소원면 이장협의회(회장 성기춘) 40여 명과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 계도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영농 수확기와 단풍철을 맞아 입산객과 주민들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인식을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주요 도로변 및 마을 일원에서 산불 예방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작은 실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렸다.

 

또한 ‘내 주변에서부터 실천하는 산불 예방’,‘산불 없는 대소원면’의 구호를 외치며 산불 예방을 다짐하기도 했다.

 

아울러 대소원면은 ▲생활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산불 발생 시 즉시 신고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을 마을 방송과 안내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상진 면장은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진 만큼, 사전 예방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산불 없는 안전한 대소원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