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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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북도, 시군 통합돌봄 확산 행보 본격화 외 (11월11일 종합)

 

 

보도자료 목록

제 목(3)

사진

ENG

담당부서

이동옥 행정부지사, 진천군 통합돌봄 현장 점검

×

노인복지과

충북도, 겨울철 농업재해 종합대책 본격 추진

×

×

스마트농산과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구강용품 보존제 검사 결과 모두 기준 이내

×

보건환경연구원

 

금일 주요행사

현지시간

내 용

장 소

비고

관련자료

보도자료

사진

ENG

08:00

한건복지재단 행사 발대식

예술의전당

 

×

×

09:50

이녹스리튬 준공식

오창

 

14:00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 충북지사 연차대회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

×

15:00

청주공항 토론회

충청북도

자연과학교육원

 

 

상기일정 및 자료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 진천군 통합돌봄 현장 점검

- 충북도, 시군 통합돌봄 확산 행보 본격화 -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111(), 2026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우수 모델로 평가받는 진천군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의 유기적 연계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도내 시군의 통합돌봄 정책 기반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의료ㆍ요양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자신이 살던 집과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병원·방문 진료), 요양 서비스(돌봄, 간병), 생활 지원 서비스(식사, 청소, 안전 점검 등)를 한 번에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군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부지사는 진천군청에서 통합돌봄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보고받은 뒤, 진천군의 대표적인 지역특화 돌봄 인프라인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찾아가는 통합간호센터)’생거진천 케어팜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진천군은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연속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선도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 약 7년 동안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된 경험과 시스템은 향후 충북 전역으로 확산 가능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 부지사는 농촌 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한 돌봄스테이션과, 돌봄치유경제활동을 결합한 케어팜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충청북도는 진천군의 우수 모델을 기반으로 표준화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인력과 재정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부지사는 진천군이 4년 연속 통합돌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행정과 현장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소통한 결과라며 이러한 성공 모델을 도내 전 시군으로 확산하는 데 진천군이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충청북도는 2026년 국도비 지원사업으로 83억원을 투입해 시군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건강관리, 일상생활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정적 지원 뿐 아니라 시군이 사업을 보다 빠르게 정착 시킬 수 있도록 수행인력 교육, 컨설팅 등 행정적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충청북도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전 지역의 통합돌봄 전달체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Aging in Place)’ 충북형 복지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진천군 현장 방문

 

 

방문개요

 

(일 시) 2025. 11. 11.() 10:30~12:00

(장 소)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돌봄스테이션 및 케어팜

(주요내용)

- 진천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추진현황 보고진천군 주민복지과

- 의료요양 통합돌봄 정책 확산을 위한 간담회돌봄스테이션 종사자

-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생거진천 케어팜 등 관련현장 방문

 

  방문기관 현황

구 분

주요내용

비고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통합간호센터)

(연계병원) 중앙제일병원

간호사가 중심이 되어 연계된 대상자에 대한 방문진료+방문 재활+방문영양등 대상자에게 맞는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중재, 조정, 연계하는 통합간호 서비스 제공

생거진천

케어팜

(추진방법) 사회적경제조직 활용 민간위탁

경증치매 노인, 발달장애아동 등 노인장애인 대상 농업 활동을 통한 생산적돌봄

 

진행일정

시 간

 

90‘

방문 내용

장 소

10:30~11:00

30‘

진천군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설명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11:00~11:20

20'

돌봄스테이션현장 방문 및 의견 청취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11:20~11:30

10'

이동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케어팜)

 

11:30~12:00

30'

생거진천 케어팜현장 방문 및 간담회

생거진천 케어팜

 

 

붙임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개요

 

개 요

(목 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하여 제공

(사업기간) 2026. 3~ 계속

(26년예산) 83억원(국비 50%, 도비 20%, 시군비 30%)

- (사업비) 의료취약지, 초고령시군, 재정자립도 고려하여 차등지원0.1~10억원

- (인건비) 수요조사, 서비스대상인원 등을 고려하여 지원전국 2,400, 충북 64

(사업대상)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의료·요양·돌봄의 복합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요양시설 퇴소자, 병원 등 의료기관 퇴원환자

- 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 등급판정 대기자 및 등급외자(A, B)

- 고령장애인(65세 이상이면서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에 해당하는 자)

-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지체, 뇌병변) 중 통합돌봄이 필요한 자 등

ㅇ 사업내용 : 지자체 중심 의료․돌봄연계 체계 구축 및 보건․의료, 건강관리, 일상생활 지원 등 대상자 필요도를 반영한 서비스 개발‧지원

- (보건의료) 방문의료 지원사업,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 (일상생활돌봄) 가사·식사·이동지원서비스, 방문목욕서비스 등

- (주거지원) 주거환경 개선, 케어안심주택 등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체계

 

 

 

 

 

 

 

 

충북도, 겨울철 농업재해 종합대책 본격 추진

- 대설·한파 대비 상황실 운영 및 재해예방 체계 강화 -

 

충북도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농업재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115일부터 내년 315일까지 4개월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적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도 스마트농산과는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상황실은 평상시에는 정상 근무를 유지하되 기상 상황과 재해 위험 수준에 따라 단계적으로 근무 체계를 전환하고, 필요시 비상근무를 실시해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보고가 이루어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스마트농산과와 축수산과 등 2개 과 41명으로 구성되며, 시군 및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충북농업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단계별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도는 특히 농업시설물과 농작물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강화한다.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 재해 취약시설의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시설물 위로 쌓인 눈의 수시 제설과 함께 제설장비·난방시설 등 주요 장비의 작동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작물 선택과 온도 관리 기술을 지도하고, 하우스 내 보강지주(버팀목) 설치, 보온피복 유지, 배수로 정비 등 농업인의 자율적 예방 활동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상특보와 농업인 행동 요령을 시군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재해유형별 대응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재해 발생 전 사전대비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농업재해 발생 시에는 피해 조사 및 복구계획을 신속히 수립해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지원한다. 응급복구 조치와 함께 복구계획을 시군농식품부 순으로 보고하여 피해 복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유지·운영할 계획이다.

 

황규석 도 스마트농산과장은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비닐하우스와 축사, 인삼재배시설 등은 제설작업과 보강지주 설치, 난방기 관리, 보온피복 점검 등 사전예방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기치 못한 피해에 대비해 농작물재해보험에도 적극적으로 가입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겨울철 농업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시설물의 안전관리 및 신속한 복구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구강용품 보존제 검사 결과 모두 기준 이내

- 도내 유통 구강용품 30, 보존제 7종 실태조사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도내 약국 및 대형마트에서 유통 중인 구강용품(구강청결용 물휴지, 구중청량제)에 대한 보존제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 제품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구강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도내에서 유통 중인 제품 30건을 대상으로 보존제 7*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했다.

* 벤조산, 벤조산나트륨, 파라옥시벤조산메틸,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 소르빈산, 소르빈산칼륨, 소르빈산나트륨

 

검사 결과, 벤조산류(벤조산, 벤조산나트륨)가 포함된 제품 19건이 확인되었다. 벤조산류는 의약외품 품목 허가·신고·심사 규정에 따르면 0.3% 이하로 사용이 허용되며, 검출 제품에서는 0.04~0.26%로 확인됐다.

 

보존제는 구강용품의 사용기간 연장과 미생물 증식 억제를 위해 사용되지만 일부는 인체에 유해할 수 있어 적정 농도 확인이 필요하다.

 

김명희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이번 검사 결과를 통해 도내 유통 중인 구강용품의 보존제 사용량은 적절하게 관리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안전성이 확인된 구강용품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건강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도민 생활과 밀접하게 사용되는 구강용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검사를 실시해, 도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참고] 의약외품용 보존제 및 그 사용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