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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 지급으로 지역상권 ‘활기’ 외 (11월15일 종합)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 지급으로 지역상권 활기

시민 1인당 최대 30만원 지급 소비 확산으로 지역경제 회복 기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제천시가 추진 중인 경제활력지원금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113일부터 28일까지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경제활력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신청 첫 주부터 행정복지센터마다 지원금을 수령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경제활력지원금은 제천시 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마련한 것으로, 총 사업비는 약 270억 원에 달한다. 기준일(20251010) 현재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20만 원을 선불카드 형태로 받을 수 있으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1인당 30만 원이 지급된다.

 

세대주가 세대원 전체의 지원금을 일괄 수령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한 지급이 가능하며, 시는 지급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신청 현장은 큰 혼선 없이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며, 시는 문의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용 콜센터(043-641-5311~4)를 운영 중이다.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이후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시는 관내 가맹점에 경제활력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스티커를 부착해 시민들이 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제천 중앙시장의 한 상인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이후 매출이 주춤했는데, 이번 지원금 덕분에 다시 손님이 늘었다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동의 한 카페 운영자는 원두값과 임대료 인상으로 어려웠는데, 최근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지원금이 지역 소비로 바로 이어지는 게 체감된다고 전했다.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중앙동의 한 주민은 아이들 학원비 부담이 컸는데, 이번 지원금으로 결제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으며, 용두동의 또 다른 주민은 치과치료비가 부담돼 미뤘는데, 지원금 덕분에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천시는 이번 경제활력지원금이 단순한 현금성 복지가 아닌,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경제 선순환 정책임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지원금은 제천 지역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시민의 소비가 곧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 재분배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급 8일 만인 지난 12일 기준, 전체 대상자의 77% 이상이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음식점·학원·병원·약국 등 생활밀착 업종을 중심으로 결제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경제활력지원금은 전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성과를 이어가며 지역 경기의 활력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지원금을 사용해 지역경제 회복의 원동력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천시는 향후 지원금 사용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소비 흐름과 지역 상권 변화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며, 이번 경제활력지원금이 지역경제 회복의 불씨가 되어,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활력 도시 제천실현의 기반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발족... 전방위 유치전 돌입

 

- 지역사회 170명 참여하는 시민협력체 구성, 결의대회성명서 등 여론 결집 -

- 코레일 계열사 등 주요 공공기관 대상 맞춤형 유치활동 추진 -

 

제천시가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해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전방위 유치 활동에 나선다.

 

도의원, 산하재단, 기관단체장, 읍면동 직능단체장 등 제천시를 대표하는 시민 170명으로 구성 된 범시민추진위원회는 1114일 제천시청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최명현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제천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공공기관 제천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 개최, 성명서 발표 등을 추진할 계획은 물론, 이전 대상기관 방문 유치활동, 정부도 방문 공공기관 이전 건의, 혁신도시 조성 특별법 개정 촉구 운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범시민추진위원회 최명현 위원장은 제천시민들이 싸워 쟁취한 충북혁신도시가 음성진천으로 지정되며 제천은 공공기관 이전에서 철저히 제외되며 지역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제천이 잃었던 당연한 권리를 다시 되찾아 제천으로 공공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제천시민분들이 같이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철도인프라와 연계한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로지스, 코레일네트웍스 등 코레일 계열사와 한방천연물산업과 연계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등 바이오 관련 기관을 주요 유치 후보군으로 정하고 유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지난 2023년 이전기업의 토지매입비, 건축비 등을 최대 150억원 범위에서 지원하는 제천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지난달 31에는 이주직원에 대한 이주정착장려금(가족 1인당 200만원, 최대 1,000만원), 이주직원 자녀장학금(고등학생 1인당 150만원), 주택자금대출이자(300만원 범위에서 최대 5년간)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범시민추진위원회는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대한 제천시민의 단합된 의지를 상징하는 조직이라며, “시민과 함께 공공기관 이전 최적지로 제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도심 속 흉물공사중단 광진아파트드디어 철거

- 제천시, 19일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철거공사 안전기원 착공식 개최 -

 

도심 내 20년동안 방치되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해왔던 광진아파트가 드디어 철거된다.

 

청전동 78-89, 78-96번지(대지면적: 3,907)의 광진아파트는 2002822, 지하 1층 지상 11, 80세대 규모로 사업승인을 받아 공사에 들어갔으나 9층 공사 중 사업주체의 부도로 인해 2005년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여러 차례 토지경매와 각종 소송 등으로 제동이 걸리며 20여 년간 방치돼 왔으며, 해당 건물은 도심 미관을 해치고, 우범지대로 전락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도심 흉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제천시는 민간소유 건축물의 복잡한 권리관계로 인해 정비 추진이 쉽지 않았으나, 20237월 국토교통부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선도사업에 선정되고, 20249월 선도사업계획 고시, 20252월 충청북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20254월 소유권 이전을 받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공사중단 건축물 취득을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하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20259월 철거공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 시공사 선정을 마친 뒤 1119일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철거공사 안전기원 착공식을 개최한다.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철거공사는 2026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며, 제천시는 향후 해당 부지를 도시재생사업 공모 등 다각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어 기쁘다안전한 철거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청풍호반, ‘청풍경(淸風景)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

 

제천 청풍경(淸風景)이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관광도로 6곳 가운데 하나로 공식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2410월 관광도로 제도가 시행된 이래 첫 번째 선정 사례로 의미가 크다. 제천시는 올해 6월 국토교통부 관광도로 지정 공모를 신청,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11월 국토교통부 도로정책 심의위원회 종합평가를 통해 충청권 제1호 관광도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제천 청풍경길은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청풍호반이 위치한 청풍면 도화리(청풍교입구)부터 수산면 상천리(옥순대교)까지 12.9km 구간이다. 시점부(청풍대교)부터 5.43km 구간 도로에는 주야간 경관 조성 등 복합적인 개발을 통해 자연환경 중심 관광이 가능하며, 솟대문화공간 인근 0.5km 구간에는 숙박 편의시설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어 옥순대교까지 6.97km 구간은 자전거도로 신설 등으로 관광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

 

관광도로 내 4개 조망지점과 청풍문화유산단지,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랜드, 옥순봉 출렁다리, 청풍호 카약체험장, 비봉산 둘레길, 옥순봉 등 인근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과 연계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숙박·레저·음식 등 다양한 관광 요소가 복합적으로 활성화되어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이번 관광도로 선정은 지역주민과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의 협조와 청풍호반의 멋진 자연 경관이 만든 결과라며, “향후 국토교통부 도로정비계획 연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참여 등 국비 확보 방안과, 지방비 및 민간자본 유치 방안 등을 다각도로 추진하여 전국에서 찾는 관광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시,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 학술세미나를 통한 제천시 국악의 경쟁력 및 분원 유치 효과 등 분석 -

 

제천시가 오는 1120일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제천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이형환 중앙대 부총장이 좌장으로 참여하며, 발제자로는 중앙대 류승완, 장희선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동현 박사 등이 참여해 국립국악원 제천분원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 제천이 지닌 국악적 전통성 발굴 및 경쟁력 분석,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통한 체류형 지역관광 가능성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공연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민혜성 명창의 판소리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악성 우륵의 고장인 제천시는 중부내륙지역(충북, 경북, 강원도) 지역 주민의 국악과 무형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전통예술 가치 제고를 위해 국립국악원 제천 분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제천시 경제활력지원금 22토요일 한시적 지급창구운영

- 주민 편의 위해 한시적 운영 11. 22.() 09:00 ~ 18:00 (1) -

 

제천시는 지역 주민들이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을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오는 1122일 토요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한시적으로 지급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창구는 신청 기간 내 주말 등 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았으나, 직장·생업 등의 문제로 행정복지센터 운영시간인 평일 9시부터 18시 이내에 방문할 수 없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불편을 완화하고자 22일 토요일 하루 동안 한시적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경제활력지원금의 신청 기한은 1128()까지로 주변에 경제활력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이웃이 있다면, 널리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 내(11. 3.() ~ 11. 28.())에 세대주가 기준일(2025. 10. 10.) 당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동일 주소지 내 세대원의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을 일괄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주와의 관계가 동거인인 사람은 개인별로만 신청할 수 있다.

 

경제활력지원금 사용기한은 2026228일까지로 제천시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유흥·사행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제천시, 2025년 공무원 규제개혁 발굴보고회 개최

 

제천시는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생활 속 규제를 발굴하고, 지역발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2025년 규제개혁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제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및 과제발표자, 관계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 과제 발표와 이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과제 심사는 제천시 규제개혁위원 9명이 참석해 우수과제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가설건축물(농막) 연장 횟수 제한 규정 폐지를 발표한 도시디자인과 임소정 주무관이, 우수상에는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대상 기준 완화를 발표한 기획예산과 김희선 주무관과 농지의 임대차 규정 완화를 발표한 신백동 최현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과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치법규 개선 사항은 조례 개정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법령 개정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기업에 불편함과 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살피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직업소개소 종사자 전문성 강화로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 -

 

 

제천시는 지난 14일 오후 1, 제천여성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소 58개소의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업소개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업안정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전국고용서비스협회(고용노동부산하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협업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업안정법 이해와 실무, 직업종사자가 알아야 노무실무 및 세무실무 등 직업소개사업 운영에 필요한 법령 지식과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직업소개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육 대상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동일 직종 종사자들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고, 관련법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업무 역량을 쌓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사업주의 법적 이해와 직업윤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실시를 통해 구직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고용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건전한 직업 소개 문화 정착을 위해 11월부터 직업소개사업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남제천연탄은행, 남부면 취약가구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재개식개최

 

제천시는 1114일 수산교회 2층에서 남제천연탄은행(대표 백인원 목사) 주관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재개식을 열고, 남부 4개면 취약가구를 위한 연탄 지원 활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식은 지역 내 난방 취약가구가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연탄 후원 등의 봉사를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내빈 및 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시낭송과 축하 공연을 비롯해 경과보고, 축사 및 격려사, 후원금 전달 등이 진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연탄 한 장 한 장에는 이웃을 향한 온기와 정성이 담겨 있다, “연탄나눔이 지역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백인원 남제천연탄은행 대표는 연탄은 단순한 연료가 아니라 삶을 지탱하는 온기라며, “연탄 한 장이 한겨울을 버티는 힘이 되는 분들이 계시기에, 지역의 마음을 모아 계속해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제천연탄은행은 매년 연탄 지원 및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 중심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제천시, 2025년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 “숲가꾸기 부산물(목재) 활용 이웃사랑 실천”-

 

제천시는 지난 14일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취약계층 10가구에 가구당 2톤씩(20) 땔감을 가정까지 직접 배달해 주는 사업이다. 또한, 수혜 가구의 사용 편의를 위해 땔감은 미리 적정한 크기로 절단한 뒤 전달했다.

 

이날 시청공무원(산림과), 제천산림조합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땔감을 운반하고 전달하는 등 쌀쌀한 날씨에도 의미 있고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함께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지역자활센터, “겨울맞이 김치 나눔 행사로 따뜻한 온정 전달

 

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미숙)는 지난 14,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맞이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와 제천시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제천지역자활센터 생활도우미사업단과 가사간병방문관리지원사업단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10kg 김치 84박스를 정성껏 준비해 전달했다.

 

특히 요양보호사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세심한 돌봄과 나눔을 실천했다.

 

제천지역자활센터 김미숙 센터장은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김치 나눔 행사는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제천시 명락노인종합복지관,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제천시 명락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배기환)이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이 주관한 2025년 전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Aa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686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중 시·도의 추천을 받은 3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 6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운영관리, 서비스 제공 적절성, 사업관리 등 3개 영역, 16개 지표, 45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다. 종합 심사를 거쳐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인센티브 600만 원을 수상했다.

 

배기환 명락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에서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 제천의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을 향한 세심한 돌봄과 진심 어린 서비스로 전국 최고 수준의 기관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이번 성과를 이끌어주신 관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제천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제천 삼천사, 김장김치 200박스 자비나눔 독거노인·취약계층에 전달

 

삼천사(주지 진철 스님)김장김치 자비나눔행사를 열고 5kg 김치 200박스(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제천시는 1114일 밝혔다.

 

김치는 시내 9개 동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난방과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에는 진철스님과 송경순 제천시 문화복지국장을 비롯해 삼천사 신도회장 이대규, 신도 및 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진철 스님은 김장김치는 겨울을 나는 가장 기본이 되는 먹거리인 만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대규 신도회장은 신도들이 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준비한 만큼, 나눔의 온기가 가정마다 따뜻하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뜻을 함께 했다.

 

시 관계자는 기탁된 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취약계층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배부하겠다,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이어지는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수능일 계기 연합 아웃리치 활동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고분순)는 지난 13일 제천 문화의 거리에서 수능일 계기 연합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아웃리치란 청소년 밀집지역으로 찾아가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견하여 상담 등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청소년 보호와 안전을 위한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활동은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관으로 제천시청 여성가족과, 제천경찰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천성폭력상담소,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장락청소년문화집,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제천시청소년센터 등 총 9개의 기관이 참여하여,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청소년쉼터의 서비스를 알리고 가정 밖 청소년 발굴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했다.

 

각 기관에서는 사업 홍보 및 소개, 다양한 체험활동, 상담부스 운영, 아동권리 퀴즈 등의 활동을 통해 위기 및 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구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고분순 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됐다, “함께 참여해 주신 제천시청과 유관기관의 기관장님과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봄청소년쉼터)9~24세의 여자청소년이라면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 및 후원 등은 쉼터(043-643-794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밑반찬 및 백김치 나눔행사개최

충주댐 주변 지역 취약계층 주민에 따뜻한 정 나눠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춘남)는 지난 1114() 제천시여성문화센터에서 밑반찬 및 백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담아 김치와 밑반찬을 직접 준비했다.

이날 담근 백김치와 밑반찬 800여 통은 충주댐 주변 10개 지역(봉양읍, 금성면, 청풍면, 수산면, 덕산면, 한수면, 백운면, 영서동, 신백동, 화산동)의 주민과 그 외 지역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됐다.

 

김춘남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이 담긴 따뜻한 음식을 통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앞으로도 여성단체가 중심이 되어 행복한 제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천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여성단체협의회와 후원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이번 행사가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공동체의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위를 녹이는 김장김치나눔

용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이웃과 함께

 

지난 14일 용두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는 김장김치를 담그는 손길이 분주했다. 용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철, 공공위원장 정수경)가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김치를 마련하기 위해 위원과 주민 20여 명이 나섰다.

 

협의체 위원들은 전날 김치 속재료를 직접 준비했으며, 이날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100여 가구에 배부될 김치를 정성껏 담그며 행복한 웃음을 나눴다.

 

김철 민간위원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을 이겨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수경 용두동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용두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비롯해 소형가전제품·난방용품 지원, 독거노인 안부확인 사업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