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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청년과의 소통 간담회 개최 - 봉방동 청년사업자 연합회와 격의 없는 소통 및 기탁식 진행 - |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조 시장은 14일 봉방동 청년사업자 연합회(회장 김동욱)를 만나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봉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소통 행사는 격의 없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 현안 및 평소 청년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듣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과 시정에 대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봉방동 청년사업자 연합회가 ‘청년이 빛나는 봉방’ 행사 수익금 전액 51만 2천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동욱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편한 분위기에서 청년들의 어려움과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또한‘청년이 빛나는 봉방’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봉방동 청년사업자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오늘 나온 의견들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길형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을 비롯한 시민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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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족센터, 서충주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 운영 - 돌봄 품앗이·부모교육·상시프로그램 등 맞춤형 육아 지원 확대 - |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이 품앗이 돌봄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양육 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 가정이 만나 육아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녀를 함께 돌보며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해소해 가족 기능 강화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충주 미진이지비아 아파트 내 관리사무실 2층에 있는 3호점은 이웃과 소통하며 품앗이 돌봄 공동체를 구성,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돌봄 품앗이’는 육아라는 공통된 목적 아래 양육 방법을 공유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으로, 쌀 튀밥을 활용한 촉감놀이, 분장 의상 입고 사진 찍기 등 나이별 맞춤 놀이 활동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품앗이 활동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가 더욱 가까워졌고, 이웃과 육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은 품앗이 외에도 상시프로그램, 품앗이 리더 교육, 부모 교육, 전체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며, 부모 간 네트워크 강화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초등돌봄은 초등 1~3학년, 품앗이 돌봄은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에게는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네트워크 공간을, 아이들에게는 정서·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양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와 충주시가족센터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6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충주야현체육센터’ 내 7호점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
▲1호점(연수동행정복지센터 별관 2층, 043-857-5965, 품앗이형) ▲2호점(용산동 동일하이빌 아파트 내, 043-857-5966, 초등돌봄형) ▲3호점(중앙탑면 미진이지비아 아파트 내, 043-857-5967, 초등돌봄형) ▲4호점(문화동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1층, 043-857-5962, 품앗이형) ▲5호점(연수동 연수주공6단지 아파트 내, 043-857-5968, 초등돌봄형) ▲6호점(교현안림어울림센터 2층, 043-857-5969, 초등돌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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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연말 정기총회 성료 - 신규직원 환영 및 업무성과 공유... 모금액 241만 원도 기탁 하며 온정 나눠- |
충주시 사회복지공무원 137명으로 이뤄진 충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이은옥)는 13일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회원들의 한 해 노고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정기총회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복지업무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 간 친목을 강화하는 자리로, 특히 새롭게 임용된 신규 사회복지직원 14명을 공식적으로 환영하는 시간이 포함되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내빈 인사말을 시작으로, 읍면동 최일선에서 다양한 복지업무를 수행해 온 회원들의 연간 활동 영상을 함께 보며 서로의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공직에 첫걸음을 내디딘 신규직원 14명은 선배 공무원들과의 첫 만남을 통해 지역복지 현장 역할을 함께 다짐하며 끈끈한 정을 쌓았다.
저녁 만찬 이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경품 추첨을 통해 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동료들끼리 즐거움을 나눴다.
또한 연구회는 올해로 3년째 추진해 온 이웃돕기 기부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회원들은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올해 총 2,410,000원을 모았으며, 성금은 충주시가족센터의 위기 가족 사례관리 사업비로 지정 기탁했다.
성금은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이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공직자들이 지역복지 현장에서뿐 아니라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은옥 회장은 “이번 자리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복지업무를 수행하느라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온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재정비하는 자리”라며 “신규직원 환영과 함께 나눔 활동의 성과까지 더해져 올해 총회가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1991년 결성되어 각종 업무 연찬 및 교육, 업무 공유, 사회복지직 공무원 사기 진작, 지역사회 나눔 실천 등 업무 역량 강화와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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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박정식 위원장, 3선 연임 성공 ― 조합원 91% 참여 속 제9대 집행부 출범, 직원 복지향상 기대 - |
충북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제9대 위원장 선거에서 박정식 후보가 당선되며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차원복)는 지난 12일 실시된 제9대 임원 선거에서 전체 유권자 1,597명 중 1,460명이 참여하며 91.42%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박정식 후보는 839표(57.47%)를 얻어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박정식 위원장은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수석부위원장 조경욱, 사무국장 장석진 후보와 함께 2026년 1월 1일부터 3년간 제9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을 이끌 예정이다.
박정식 위원장은 “또다시 조합원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그동안 6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해 조합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정식 위원장을 비롯한 제9대 충주시 공무원노조는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제도와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하고, 조합원의 권리를 지키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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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반기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 모집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 -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지역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과 전문 강사 역량 제고를 위해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강사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 현장에서 활동 중인 강사와 예비 강사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 강사들의 전문성·창의성·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자 중심의 수업 운영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강사의 감정·소통 관리 특강 △학습자 맞춤형 수업 설계법 △4대 폭력 예방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며, 강사들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주말 일정으로 계획됐다.
교육은 11월 29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충주시 평생학습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여는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충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https://goodedu.chungju.go.kr/edu/index.do)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강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창의적이고 다양한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양질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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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아름다운 동행’ 장기요양인 힐링콘서트 개최 재가 장기요양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유하는 시간 가져 - |
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충북지부 충주지회(회장 곽연분)는 14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2025년 제2회 ‘아름다운 동행’ 장기요양인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가 장기요양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가 공감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장기요양서비스 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며,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재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밴드의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종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 자랑 무대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곽연분 회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삶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종사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종사자 모두가 행복한 돌봄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가족 돌봄의 약화와 노인 세대의 사회적 고립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재가 장기요양기관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시에서도 초고령화 사회와 돌봄 수요에 대비하여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과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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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치매안심센터, 기억키움학교 졸업여행 - 기억나눔쉼터 어르신과 함께한 시간 돌아보며 따뜻한 마무리 - |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14일 기억나눔쉼터 어르신과 보호자 등 40여 명과 함께 ‘기억키움학교 졸업여행’으로 충주시 일원을 관광하며 따뜻하고 정감 어린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체험관광센터와 연계한 체험형 버스 투어로 진행됐으며, 기억키움학교 과정을 마무리하는 어르신들에게 학창 시절 수학여행의 추억을 되살리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산척면 ‘천등산전통발효식품’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탄금공원 산책과 아쿠아리움 관람, 연수동 ‘빵구소’에서 수제 피자 만들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특히 버스 안에서는 서로의 여행 소감을 나눴고, 탄금공원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해맑은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졸업여행은 어르신들이 그동안의 쉼터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억나눔쉼터, 헤아림 가족교실, 기억여행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쉼터 관련 자세한 문의는 ☎043-850-179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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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 합동으로 국원고 앞에서 캠페인 진행 - |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과 합동으로 국원고등학교 앞에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원고등학교 학생들의 등굣길 시간대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학교 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예방자의 역할을 알리고, 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학교 폭력·가정 문제·또래 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되는 ‘1388 청소년상담전화’의 적극적인 홍보도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은 작은 관심과 용기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친구를 지키고, 1388 청소년상담전화의 이용 방법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의 고충 및 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 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청소년 보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 전화 1388으로 24시간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http://www.chungstar.org) 또는 전화(☏043-856-2007)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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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각양 각층, 따뜻한 나눔 행렬 동참 - 엄정면 향기누리봉사회, 충주중앙신협, 연수동 지사협, 한국부인회 충주지회 참여 - |
충주시 각양 각층에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엄정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권오순)는 14일 홀로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고자 손수 준비한 소불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사랑과 효(孝) 문화를 실천했다.
같은 날 충주중앙신협(이사장 임영선)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이불 10채, 전기요와 난로 10개)을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동철)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신협사회공헌재단‘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난방용품은 따뜻한 나눔이 필요한 소외계층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수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현수, 신동철)는 지역 홀로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어르신과 함께하는 일일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에게 여가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위원들은 어르신과 1:1 매칭으로 문경에코월드를 함께 방문해 석탄박물관 관람, 가은오픈세트장 등을 탐방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사)한국부인회 충주지회(지회장 채선희)는 충주시남자청소년쉼터와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마련한 밑반찬 3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채선희 지회장은 “청소년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담아 밑반찬을 준비했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연이은 나눔 활동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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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김장 김치로 전하는 따스한 마음 - 연수솔향기누리봉사회, 충주서남교회, 대소원면 새마을협과 ㈜재세능원, 신니면 일원 - |
충주시 곳곳에서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껏 담근 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연수동 솔향기누리봉사회(회장 조광옥)는 14일 홀로 어르신의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연수동 홀로 어르신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으로, 10㎏ 상자(총 400㎏)에 포장되어 어르신들의 겨울철 밥상을 책임질 예정이다.
같은 날 충주서남교회(담임목사 원동경)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 김치 270kg을 문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현섭)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충주서남교회 성도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 가구 등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대소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학기, 부녀회장 유영경)는 13일부터 이틀간 구슬땀을 흘리며 350여 상자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식탁에 겨울 온정을 더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면장 지상진)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손수 재배한 1,500여 포기의 배추를 다듬고 버무리며 김치를 완성했다.
특히 지역 기업체 ㈜재세능원(대표 바이호우샨) 직원이 김장에 팔을 걷어붙이며 나눔의 행렬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신니면 곳곳에서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잇따라 열려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먼저 지난 6일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권선자)를 시작으로, 14일에는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진태영, 이종숙), 금융감독원(원장 이찬진)-선당마을(이장 최기은)이 김치를 담가 어려운 계층에 각각 전달했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서충주신협(이사장 박철동)에서도 행사에 동참하며 사랑의 나눔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신니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직접 기른 배추로 김치를 담가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금융감독원에서는 신니면 선당마을을 임직원들이 방문해 성금 전달 및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20년째 1사 1촌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성껏 담근 김치를 통해 겨울을 한층 더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이웃과 나누며 더욱 풍성해지는 충주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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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교현안림동, 청사 화재대비 합동 소방훈련 -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 배양 - |
충주시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인식)가 재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자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화재 대비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훈련에는 충주소방서 호암119안전센터(센터장 정영근)와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 자위소방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합동 소방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참가자들은 청사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실제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통해 조기 진압 능력과 신속한 신고 및 대피, 응급처치 능력 등 재난 대응 절차를 숙지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날 훈련은 재난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둬 실시됐다.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한 소방 교육을 시작으로, 청사 1층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 초기진화, 주요 문서 반출, 인명 구호, 화재진압 순으로 실전과 같은 단계별 훈련이 이뤄졌다.
이날 관계자들은 직접 소화기를 활용한 초동 진화와 소방차를 이용한 소화수 방수 훈련 등 실제 훈련을 통해 화재 상황에 따른 대처 절차를 숙지하는 계기가 됐다.
김인식 동장은 “화재대피훈련은 불시의 재난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긴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