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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
▶ 김문근 단양군수 = 21일(금) 오전 10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 정기회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21일(금) 오후 5시 소노벨 단양에서 열리는 바르게살기협의회 한마음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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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미래농업 판 바꾼다… ‘노지 사과 스마트 과원’ 추진 – 스마트 센서·다축형 과원 도입… 기후변화 극복 차세대 사과 과원 조성– |
충북 단양군이 사과 산업의 미래를 바꿀 대규모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2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노지 사과 스마트 과원 신규 조성 사업’을 시행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첨단 사과 생산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과 재배를 희망하는 7개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농가당 4천만 원(보조금 3천만 원, 자부담 1천만 원)을 투입하여 토양수분 센서와 ICT 통합제어기, 기상관측장비, 생육 모니터링 시스템 등 정밀 영농 장비가 포함되고 신규 과원 조성에 필요한 묘목·지주대·관수장비 등 필수 인프라도 함께 지원되어 농가의 노력절감 및 환경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도록 하였다.
스마트 과원에서는 온도·습도·토양수분·기상 정보가 실시간으로 수집·분석돼 물·비료 투입 시기와 생육 관리가 자동으로 최적화된다.
단양군이 추진하는 이번 ICT 기반 스마트 과원은 기존의 경험 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정밀 사과농업으로 전환하는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사업의 또 다른 축인 ‘다축형 사과과원’ 조성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축형 재배방식은 나무의 주관을 여러 축으로 나누어 키우는 방식으로, 기존 과원보다 ▲수확 효율 향상 ▲작업 부담 감소 ▲농기계 접근성 확대 ▲재해 피해 최소화 ▲수형 안정성 확보 등 다양한 장점을 갖는다.
군은 “다축형 과원이 정착되면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기후변화라는 농업의 3대 난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며 미래형 재배 시스템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더해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사업’과 ‘단양 사과 묘목 지원 사업’ 등을 연계해 사과 생산성과 품질을 대폭 끌어올릴 방침이다.
군은 이번 스마트 과원 조성 사업을 계기로 단양 사과 산업이 첨단농업·스마트농업·기계화농업으로 본격 전환되는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 센서와 데이터 기반의 정밀 영농 도입으로 단양 사과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기후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과수 재배 모델을 구축해 단양 사과의 미래를 새롭게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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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 상리 남한강 제방 수목 제거 ‘즉시 착수’… 주민 불편 해소 총력 |
충북 단양군이 국가하천 한강 권역 내 영춘면 상리·용진리 제방을 대상으로 예초 및 잡목 제거공사를 긴급 시행하며 주민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제방 관리 기능을 회복하고 수변 경관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오랜 기간 방치된 잡목과 자생 수목으로 훼손된 제방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정비가 진행 중인 구간은 상리1제, 상리2제, 용진제 등 3개 제방으로, 총 2.78km 구간에서 16,820㎡ 규모의 수목 제거와 예초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남한강 제방도로는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위해 자주 찾는 일상 생활공간이지만, 최근 잡목 번식으로 조망권이 저해되고 하천시설 기능에도 악영향을 끼쳐왔다.
군은 해당 지역의 정비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며,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내년도 사업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사업의 시급성과 주민 요구도를 고려해 원주지방환경청이 올해 안에 정비사업을 직접 시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즉각적인 공사 착수가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목 제거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제방의 안전성과 하천 기능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국가하천 관리 강화와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재해 예방은 물론,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치는 제방의 기능 회복은 물론 지역 미관 개선과 주민 만족도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단양군은 향후 국가하천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하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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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 축하 집담회 및 도자기공예 팝업 미니 전시회 성료 |
단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8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하고 한 해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한 ‘검정고시 합격 축하 집담회’와 ‘도자기공예 팝업 미니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단양군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는 2025년 자기계발 프로그램(도자기공예)에 참여해 성실히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도자기공예 팝업 미니 전시회’가 열렸다.
청소년들은 개성과 감성을 담아 완성한 작품들을 전시했고, 관람한 지역주민·청소년·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섬세하고 따뜻한 작품 세계에 큰 박수를 보냈다.
특히 작품 감상 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참여형 퍼포먼스가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어 대강당에서 열린 검정고시 합격 축하 집담회에는 2025년 검정고시에서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 9명이 참석해 서로의 성취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진로와 꿈을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2025년 충북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예술제에서 장려상을 받은 단양군 학교 밖 청소년 댄스팀 ‘단양드림걸스’가 축하 공연을 선보여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열정적인 무대는 합격자들에게 큰 응원과 용기를 전하는 특별한 선물이었다.
군 관계자는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거두고, 스스로 만든 작품을 당당히 선보이는 청소년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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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전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단양군 가족센터(센터장 김미정)는 11월 18일 ‘결혼이주여성이 전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고 이를 관내 취약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가정에 전달함으로써 이웃 공동체의 온정을 나누고 결혼이주민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결혼이주여성 참가자들은 모국의 조리법과 한국의 전통 방식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양군 가족센터(센터장 김미정)는 ’이번 김장나눔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가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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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지원 행사 성료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 재가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지난 11월 18일(화)에 사랑의 김장지원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행사는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단양군협의회, 대한불교천태종 광법사가 뜻을 모아 협력한 지역사회 연대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17일(월)에는 김장김치재료를 준비하고 18일(화) 당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김장지원행사에는 복지관 직원들과 복지관 이용자들, 그리고 대한적십자사와 광법사 관계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온종일 활기가 넘쳤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신선하게 절여진 배추에 각종 양념을 정성껏 버무리는 작업을 이어갔다. 함께 땀 흘리며 김치를 버무리는 손길 하나하나에는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낼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었다. 이날 완성된 김장김치는 총 80통 분량으로, 참가자들의 정성 어린 손길이 모여 풍성한 나눔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님께서도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봉사에 참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80통은 행사 당일, 단양장애인복지관에 등록된 재가장애인 가정에 직접 전달되었다. 복지관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김장 준비가 어려운 가정에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경섭 단양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올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시는 대한적십자사 단양군협의회와 광법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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