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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사랑을 전하는 뜨거운 봉사현장 외 (11월24일 종합)

 

 

조길형 충주시장, “함께 만든 12마지막까지 시정을 챙기겠다

-시민과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전략 제시충주 도약을 향한 마지막 시정연설-

 

조길형 충주시장은 21일 열린 제299회 충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15,220억 원) 제출과 함께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시정연설은 조 시장의 마지막 시정연설로, 지난 1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충주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조 시장은 충주가 산업 기반 확충, 우량기업 유치, 첨단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을 통해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 도약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세대 맞춤형 복지 확대, 공정과 원칙을 기반으로 한 행정 등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시정 곳곳에서 이뤄냈다고강조했다.

 

내년도 시정 운영은 첨단산업·미래에너지 문화·관광 기반 확충 세대 맞춤형 복지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 인프라 개선 등 다섯 가지 핵심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기업도시 일원 첨단소재 연구클러스터,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드림파크 산업단지 등 신산업 육성을 가속화하고,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와 K-에너지 복합센터를 통해 미래에너지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

 

AI 기반 행정·산업 활용체계 구축도 본격화한다.

 

문화·관광 분야는 시립미술관 국제지명 설계 완료 후 내년 착공을 추진하며, 문화회관 리모델링, 충주문화원·수안보아트센터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

 

충주호 문화예술 리트리트, 심항산 물위의 정원, 장자늪 카누체험장 등 주요 프로젝트는 완성도를 높여 관광 경쟁력을 확충하고, 탄금공원 라바랜드는 충주씨캐릭터 중심으로 새롭게 꾸며 시민 일상에 가까운 놀이·휴식공간을 확대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중학생 진로탐험 활동 지원을 신규 추진하고, 모시래 청소년 실내놀이체육시설 등 생활밀착형 복지시설을 확충한다.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확대, 의료돌봄 통합지원, 경로당 부식비 지원 강화, 산부인과·소아과 의료공백 해소 등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도 함께 추진된다.

 

농업 분야는 중원진미·이지플 등 지역 품종 보급 확대, ·찰옥수수 고부가가치화, 스마트 농업 보급을 강화하고, 농업근로자 기숙사 착공과 인력중개센터 운영 확대를 통해 농촌 인력난을 개선한다.

 

도시 인프라는 검단대교 도로 개설, 연수 금곡~목행 용탄 터널, 지방도 531호선 노선 변경 등 주요 교통 현안을 추진하며, 서충주 지역은 정주여건 개선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기반 시설 확충을 이어간다.

 

내년부터는 교통약자 무임교통 지원과 보훈대상자 택시요금 지원도 시행한다.

 

조 시장은 지난 12년 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온 변화는 충주의 미래를 더욱 단단하게 세우는 동력이 됐다, “충주의 성장 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책임 있게 시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층주가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함께 해준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시 내년도 예산은 민선 8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9기의 첫 해를 여는 예산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핵심 사업의 연속성과 시정 안정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충주시, 신성장산업 정부예산 845억 확보유공자 13명 표창

- 에너지·바이오헬스·모빌리티·첨단소재·디지털·AI 5대 분야 성과 공유 -

 

충주시가 올 한해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정부예산 확보와 산업 인프라 조성 등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표창 수여식과 함께 신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어 지역 신산업 육성 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충주는 탄성소재 기술지원센터 구축 충북 RISE사업 글로컬랩 등 10개 사업에서 총 84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신산업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충주기업도시에 조성 중인 신산업 제1연구단지(66,116)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연구기관·기업·대학 간 융합 협력 환경이 빠르게 마련되고 있다.

 

특히, 미래차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와 XR센터는 이미 준공돼 정상 운영 중이며, 충주지식산업센터는 12월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와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가 착공 단계에 들어서 2026년 완공 시 충주의 신산업 기반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에너지(수소바이오헬스·모빌리티·첨단소재·디지털·AI 5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대학·기업 전문가 13명을 올해의 유공자로 선정했다.

 

주요 수상자는 에너지(수소) 분야에 ()충북테크노파크 박병욱 팀장, 원익머트리얼즈 박재혁 그룹장,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박준수 교수 바이오 분야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성배 책임연구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이원석 교수 모빌리티 분야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RISE사업단 김종식 교수, ()충북테크노파크 양은정 책임연구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정상현 실장 첨단소재 분야에 한국소재융합연구원 이진혁 팀장, 코스모신소재 정혁 상무 디지털·AI 분야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김가연 선임연구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산학협력단 박천기 본부장,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이철원 교수 등이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의 신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중부내륙권 핵심 신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AI 대전환과 미래 모빌리티 혁신 등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 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성장동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시 주덕읍, 인구 1만명 시대 진입

전입 급증에 활력 되찾은 지역1만 번째 전입자 축하 행사 개최 -

 

충주시 주덕읍이 최근 전입 증가세를 이어가며 인구 1만 명을 공식 돌파했다.

 

주덕읍은 2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인구 1만 번째 전입자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전환점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했다.

 

주덕읍은 화곡리 일대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가 본격화된 지난해부터 인구가 꾸준히 늘어왔으며, 지난 18A씨 가족이 주덕읍의 서충주신도시 지역 신축 아파트로 전입하면서 인구 1만 명을 달성했다.

 

이번 인구 증가로 주덕읍은 침체기를 벗어나 활기를 되찾으며 충주 서부권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기념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1만 번째 전입자에게 충주사랑상품권, 지역 특산품, 꽃다발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행운의 주인공이 된 A씨는 뜻밖의 축하를 받아 감격스럽다앞으로 주덕읍 주민으로서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수 주덕읍장은 주덕읍을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1만 번째 전입자 가족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누구나 정착하고 싶고 살기 좋은 주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덕읍은 삼일파라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등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이후 불과 1년여 만에 인구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 건강도시 정책 세미나 우수사례 발표

건강도시 4년 추진 경험과 성과 공유... 짧은 기간 내 성장 사례로 주목 -

 

충주시는 서울 보건복지부 주최로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지자체 건강도시 정책 세미나에서 건강도시 사업수행 성과 및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 시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충주를 주제로 건강도시 추진 계기와 과정·어려움·향후 계획 등 건강도시 추진 4년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충주시는 지난 2022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도시 4대 비전을 선포하고,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충주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2022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건강 거버넌스 구축2023모든 정책에 건강 개념을 반영하는 1부서 1건강정책 추진2024생활터 중심 걷기 좋은 길 조성등 시민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건강도싱의 입지를 다졌으며,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도 건강생활실천율, 걷기 실천율 등 지표가 골고루 상승하며 시민들의 실질적인 건강행태 개선으로 이어졌다.

 

시는 건강도시 추진 4년차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이뤄낸 성과가 타 지자체에 실질적인 모델이 되어줄 것을 기대했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충주시가 건강도시 조성 우수사례를 발표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도시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2025 공직자 친절교육 실시

- 변화하는 민원 환경에 맞춘 직원 역량 강화 및 힐링 교육 진행 -

 

충주시는 21일 시청 탄금홀에서 시청 직원 210명을 대상으로‘2025년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CS(Customer Service) 및 의사소통 전문가인 더벨류코리아 김진희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공공서비스를 접하는 민원인의 변화된 시각을 이해하고 고객 만족의 중요성을 재인식해, 민원 응대 시 필요한 기본 소양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일선에서 근무하는 신규 공무원들을 위한 전화 응대 요령, 주의해야 할 표현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아울러, 충주시는 단순히 청강형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업무로 지친 직원들이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작년 샌드아트 공연에 이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 댄스 공연을 함께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들이 민원 응대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민원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개선 및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민원 대응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9기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모의의회 개최

실제 의회에 버금가는 정책참여 역량 보여줘 -

 

충주시는 22일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기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의의회에서 30명의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해 도출한 정책 제안을 공유·채택했다.

 

2025년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참여 과정에서 실제 지방의회의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도록 밀도 있게 구성됐다.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 관련 특강, 의정 방청, 국회의사당 방문, 분과별 회의 등 활동을 펼치며 시정에 제안할 정책안을 만들어 왔으며, 본회의장 모의의회에서는 분과별 정책 발표, 실시간 투표, 채택안 선포, 소감 발표 등의 과정에서 실제 의회에 버금하는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의장, 부의장, 의원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열띤 토론과 의견 제시, 표결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몸소 체득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는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의 올바른 이해와 지역사회 권리주체로서의 성장을 돕고자 2017년부터 어린이의회와 청소년의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이러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리더십과 정책참여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열린학교, ‘감자꽃중창단발표회 성황리 개최

- 열린학교 졸업생 등 50여 명 참여해 실력 뽐내 -

 

충주시는 문해학교인 충주열린학교(교장 정진숙)감자꽃중창단21일 충주음악창작소에서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주열린학교 문해학습자들로 구성된 감자꽃중창단원 30여 명은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주제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발표회는 중창단의 일곱 번째 정기 공연으로,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등에서 후원해 진행됐다.

 

또한 박경환 테너와 이은주 소프라노의 공연, 충주시 합창단, 충주 레이디스 싱어즈 등에서 특별출연해 문화의 다양성을 꽃피우는 감미로움을 더했다.

 

정진숙 충주열린학교 교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고, 배움을 통해 언제나 즐겁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감자꽃중창단의 공연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이번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감자꽃중창단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배움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자꽃 중창단은 열린학교에서 연령의 한계를 넘어 꾸준히 배움을 이어가는 고령층 문해학습자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2019년 창단 이래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배움의 재미와 가치를 더하고 있다.

 

충주시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행사 성료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한 16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 전해-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21일 한 해 동안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160여 명을 복지관으로 초청해 ‘2025년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관, 남부분관, 동부분관에서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자 감사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지난 1년간의 따뜻한 활동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후원업체인 충주 온빛밝은안과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각 분관에서 추천한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큰 박수와 축하를 건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 향토 가수를 특별 초청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는 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노래하고 웃는 휴식의 시간을 구성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웅 관장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 덕분에 지역 노인복지가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복지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 발표회 성황리 개최

센터 4개소 아동과 학부모 모며, 재능 나누는 소통의 장 -

 

충주시 다함께돌봄센터는 21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2025년 다함께돌봄센터 연합 발표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올해 발표회에서는 지역 내 4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고, 서로의 재능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서 기획됐다.

 

행사에는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합창과 합주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센터별로 준비한 댄스, 핸드벨 연주, 칼림바 연주, 체조 등 열정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김선희 여성청소년과장은 행사 준비에 힘쓴 센터 종사자를 비롯해 멋진 무대를 준비해 준 아이들에게도 감사하다앞으로도 돌봄의 질적 향상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세대공감, 마음을 잇다개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 간 마음을 이어주는 소통의 장 만들어 -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한옥)22일 호암지생태공원 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세대갈등 극복 및 소통행사인 세대공감, 마음을 잇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세대공감, 마음을 잇다행사는 아이부터 노년층까지 세대를 연결하는 각종 체험과 놀이를 통해 참여자들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해 서로의 삶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상자서전 만들기 및 새해 소망 적어 나무에 걸기 흑백사진 포토존 브로치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풍선아트(사과풍선 만들기) 등이 운영돼 세대 간에 활발히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한옥 회장은 다양한 놀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가족 간 소통하고 화합할 기회를 얻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시대가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가족 사랑과 어울림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주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족 뮤지컬 관람 지원

- 문화 격차 해소 및 정서적 성장 지원을 위한 따뜻한 문화 나들이 -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22일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57명을 대상으로 충주 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EBS최고다 호기심딱지3 뮤지컬프로그램을 함께 관람하며 문화 나들이에 나섰다.

 

드림스타트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 및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연관람을 기획했다.

 

해당 뮤지컬은 놀면서 배우는 생활안전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발레, 마술, 음악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한 퍼포먼스형 콘텐츠로 구성돼 아동의 흥미를 끌어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고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 체험이 아동의 예술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웃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적 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로서, 아동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안산 호수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 체결

- ·농 상생 교류 본격화지역 특산품·문화·행정 전반 협력 강화 -

 

충주시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임규)와 안산시 호수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경숙)21일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지상진)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두 지역을 잇는 본격적인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출범했다.

 

이날 협약은 주민자치 운영 노하우 상호 교류 문화·교육 분야 공동 프로그램 개발 지역 특산품 연계 판매 및 홍보 지역 주요행사 상호 참여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폭넓게 담고 있다.

 

양 단체는 앞으로 정례 교류를 통해 우호를 강화하고, 생활 밀착형 공동 사업도 적극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경숙 호수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안산 호수동과 충주 대소원면은 비록 도시 규모와 생활환경은 다르지만, 주민자치를 통해 지역을 바꾼다는 목표는 동일하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문화·교육·특산품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임규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협약은 두 지역을 풍요롭게 잇는 실질적 상생의 출발점이라며 특산품 교류, 문화 교류 등 지역의 다양성을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주민자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상진 대소원면장은 안산 호수동과 손을 잡은 이번 협약이 대소원면 주민자치의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답방행사, 벤치마킹, 각종 축제·행사 참여 등 폭넓은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 장바구니제작·보급 등 지역 환경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 사랑을 전하는 뜨거운 봉사현장

- 지역 곳곳에서 연탄나눔, 자원순환, 집수리 등 봉사에 앞장서 -

 

충주시 곳곳에서 뜨거운 사랑을 전파하는 봉사의 현장이 펼쳐지고 있다.

 

충주 해솔모(회장 박선규 경제교통국장)22일 회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천동 취약가구를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봉사활동을 펼치며 연탄 1,000장을 2가정에 전달했다.

 

해솔모는 해처럼 따스하고 소나무처럼 변함없이 푸르름을 뜻하는 봉사단체로 2006년부터 전·현직 공무원 중심으로 구성되어 매년 연탄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봉방동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안기연, 부녀회장 전옥희)2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연탄 1,250(100만원 상당)을 배달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상자 5가구를 방문해 연탄 전달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누는 봉사를 실천했다.

 

교현안림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영주)는 같은 날 겨울을 맞아 곳곳에 떨어진 낙엽과 쓰레기를 줍는 등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청결활동에는 교현안림동 통장협의회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마즈막재~목벌동 일원 낙엽과 묵은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대소원면에 위치한 지웰꾸미자란어린이집 원생 19명은 20일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면장 지상진)를 찾아 직접 모은 우유팩을 전달했다.

 

어린이들은 이날 작은 손으로 직접 씻고 말린 우유팩을 모아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며 생활 속 자원 재활용 체험 교육을 실천했다.

 

동량면행정복지센터(동량면장 변준호)는 지난 19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수도지사(지사장 조재창)의 도움을 받아 동량면 탑평마을에 거주 중인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해당 가구의 열악한 주거 상황을 개선하고자 동량면 행정복지센터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수도지사가 협력해 추진됐다.

 

협력에 따라 동량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청소비용 지원, 지사협에서는 생활불편민원처리 사업과 연계해 대형폐기물 처리비용 지원, 한국수자원공사는 K-water 행복가득수 프로젝트 일환으로 충주수도지사 물사랑나눔단에서 장롱, 책상, 침대, 매트리스, 전기요 등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웃사랑이 한겨울 추위를 잊게 한다한겨울에도 더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도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