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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충주시, 충주 임광사거리, 임시 회전교차로 운영 외 (11월26일 종합)

 

충주 임광사거리, 임시 회전교차로 운영

- 빗물하수관 정비 공사에 따른 필수조치에 시민 이해 구해 -

 

충주시가 폭우로 인한 재난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충주시는 임광사거리 빗물하수관로 정비공사에 따라 오는 121일부터 내년 214일까지 임시회전교차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빗물하수관로 정비공사는 신설 우수BOX(가로 8m, 세로 2m)를 기존 우수BOX에 접속해, 집중호우 발생 시 연수천으로 흘러가는 유량을 분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매년 급변하는 기상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과 관련한 사업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공사 구간인 임광사거리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차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신호체계를 회전교차로 방식으로 임시 전환함으로써 차량 흐름을 분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회전교차로 운영 기간 동안 출퇴근 시간대 교통요원 배치’, ‘임시 안내 표지판 및 노면 유도선 설치등 가능한 작업을 시행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에 회전교차로 운영과 관련한 기술 자문을 받아 공사구간 교통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이 적지 않겠지만, 일상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니만큼 너른 이해를 부탁드린다공사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 및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빗물하수관로 정비공사를 빈틈없이 진행해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시는 앞으로 공사 진행상황과 교통 조정사항을 신속히 안내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시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 등이 매년 증가 추세임에 따라 이를 예방 및 최소화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빗물 분산을 목적으로 하는 빗물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완료된 곳은 번영대로(연수동행정복지센터~원혜농협) 구간 계명대로(체육관사거리~통계청사거리) 구간 애향로(충주역앞사거리~시내버스 삼거리) 구간 중원대로(사과나무사거리~문화사거리) 구간 등이다.

 

시는 앞으로 연수천, 충주천, 교현청 등 구간의 공사를 오는 2028년까지 완료해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완성할 예정이다.

 

충주시, 어르신 수중운동교실 효과 만점

- 노년층의 근력 향상·통증 완화로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 확인 -

 

충주시는 노년층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한 어르신 수중운동교실(2)’이 높은 참여율과 근력 향상, 관절 통증 완화 등 뚜렷한 성과를 기록하며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충주시보건소는 충주시체육회,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프로그램의 짜임새를 높이고 시설 관리에 힘쓰는 동시에, 지난해 참여자들의 시설 확대 요구를 반영해 운영 장소를 국민체육센터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2개소로 확대했다.

 

지난 818일부터 10주간 주 2회 수중운동과 주 1회 보건교육 등 총 47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교실에는 연인원 2,443명이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자들의 건강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체중 및 BMI 개선율 43.2%, 골격근량 개선율 54.5%, 각근력 개선율 85.3% 등 전반적인 신체 건강이 향상되며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보건교육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조절 등 건강생활습관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거뒀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 84.1%의 참여자가 관절 통증이 완화됐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정상구 충주시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관절통증 완화와 활기찬 노후를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내년에 신설되는 야현체육센터 수영장까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공무원 드론 운용교육일정 마무리!

- 각 행정 실무분야에서 업무 효율성 향상 기대 -

 

충주시는 공간정보 기반 행정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올해 각 실무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드론 운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33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전 과정을 이수했다.

올해 교육에서는 ‘3종 자격증 취득과정과 함께 임무특화 교육과정을 신설해 실무 환경에 맞춘 비행기법과 임무 수행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돌고 했다.

 

교육 이수 및 자격증을 취득한 공무원은 불법건축물 점검, 재난재해 현장 파악, 불법투기 단속, 인허가 민원처리, 산불예방 활동 등 다양한 행정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주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부각된 드론을 행정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공무원 드론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공무원은 총 123명이다.

 

김주상 정보통신과장은 공무원이 습득한 드론 관련 역량이 행정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충주시는 지속적인 드론 전문 인력 양성과 함께, 드론장비 확충 및 드론시스템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시, 여성폭력 추방 주간 캠페인 개최

여성폭력지원기관 여협 시민참여단 참여 -

 

충주시는 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지역 내 여성폭력지원기관(충주성폭력상담소.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과 충주여협(손한옥 회장),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원 등과 합동으로 여성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된 캠페인은 외부 홍보를 비롯해 무료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해 효과를 높였다.

 

먼저 24일에는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목적으로 롯데마트 로비에서 여성폭력 및 아동폭력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각 지원기관에서는 리플릿, 홍보물 등을 전달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여성폭력과 아동폭력을 근절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파했다.

 

이어진 25일에는 여성폭력추방주간을 기념해 여성폭력으로 인한 상처과 회복 과정을 인상적으로 보여준 영화 <비밀의 정원>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동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상영회에서는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한 시민들이 폭력의 피해자가 된 주인공의 안타까운 처지에 공감하며 경계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여성폭력추방주간 및 지원기관을 소개하는 순서지를 배부해 사회적 관심과 피해자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여성단체와 시민참여단이 적극 동참하여 시민 대상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홍보와 현장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었다여성이 안심하고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은 폭력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1999UN이 정하고 다양한 국가가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제정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2021년부터 성폭력추방주간과 가정폭력추방주간을 통합해 매년 1125일부터 121일까지로 지정해 지키고 있다.

 

 

충주학연구소,‘충주시·엄정면 지방자치발간

기억 속에 잠겨있던 지방자치의 도전과 성취 되돌아봐 -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 부설 충주학연구소(소장 이성호)는 충주지역의 지방자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충주시·엄정면 지방자치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충주시·엄정면 지방자치는 충주시의회 전문의원으로 공직생활을 마친 황의창 선생이 편찬을 맡아 2년여 간의 자료 수집 및 정리를 통해 발간됐다.

 

이 책은 민선 지방자치가 본격 시작된 1995년 이래 30년을 기념하며, ‘1편 한국의 지방자치’, ‘2편 충주시·엄정면의 지방자치’, ‘31950년대 존재했던 엄정면의회 회의록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3편에 수록된 1950년대 엄정면의 회의록은 기억 속에 잠겨있던 엄정면 지역의 지방자치에 대한 시련과 도전 및 성취를 되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또한 그 당시 문헌과 신문자료 및 현지조사를 통해 발굴된 자료들을 함께 수록해 시대상을 조명함은 물론 지역의 정체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유진태 원장은 이번에 발간된 충주시·엄정면 지방자치는 우리 지역의 의정사를 통해, 우리는 물론 후세에까지 반듯한 역사의 거울로 남을 것이라며 우리 지역이 나아갈 바를 가늠해 보는 좌표가 될 귀중한 자료를 발간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우리 지방자치의 뿌리와 발전과정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됐다, “이를 통해 더욱 성숙한 지방자치의 실현과 지역발전을 이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 수안보협우회, 관내 어르신과 효 여행

포항의 명소, 먹거리 등 색다른 즐거움 선사 -

 

수안보협우회(회장 이상은)25일 지역 내 경로당 회장들과 경북 포항으로 효 여행을 다녀왔다.

 

협우회는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회와 매운탕 등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요트투어 등 색다른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여행에 참여한 한 경로당 회장은 나이가 들수록 멀리 나서기가 힘들어지는데 여행의 매력을 알게 해주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은 수안보협우회장은 “4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수안보면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신 협우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앞으로도 협우회는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안보협우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단체로서, 매년 노년층을 위한 경로행사와 효 관광을 기획·추진하며, 특히 올해에는 제46회 수안보면 경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한 바 있다.

 

충주시, 마음 잇는 감동의 후원 이어져

어린이집 아동부터 지역단체와 공공기관까지 이웃돕기 동참! -

 

충주시에서 따뜻한 마음과 마음을 잇는 감동의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이편한세상어린이집(원장 박연아)25일 바자회를 개최해 모은 성금 131만 원을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준열)에 전달하며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원아와 학부모들은 바자회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장난감, ,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해 모은 금액으로 성금을 마련해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연수동 통장협의회(회장 유재하)25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동철)에서 지역 내 4개 고등학교의 학생 8명에게 총 4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연수동 통장협의회는 정기적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꾸준히 격려하고 있다.

 

SGI서울보증보험 충주지점(지점장 최동묵)25일 충주시에 300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충주시청에서 진행한 이날 기탁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SGI서울보증보험 충주지점 관계자와 충북농아인협회 충주시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북농아인협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유미옥)로 지정 기탁된 성금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농아인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엄정지사(지사장 이상순)는 지난 24일 충주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매월 도로공사 엄정지사 직원들이 매달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 조성한 해피펀드를 통해 마련했다.

 

한국도로공사 엄정지사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드림스타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음을 다하는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의 정성이 이웃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만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