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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 - 환경오염물질 배출 감소 및 그린수소 활용, 에너지 자립률 성과 높게 평가 - |
충주시는 지난 27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과 7천5백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충주시는 총인구 10만~30만 명 지자체 그룹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지난해 환경청별 우수지자체 특별상 수상에 이어 충주시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전국 160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이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심의위원회 발표평가로 진행됐다.
충주시는 방류 수질을 법적 기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면서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기존 배수 체계 개선을 위한 도시침수 예방사업 추진, 공공하수도 확대와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공하수도 운영관리를 해온 점이 인정받았다.
특히, 하수처리공정 중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의 전처리‧고질화 설비 구축을 통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감소와 그린수소 생산‧공급으로 에너지 재이용률 향상,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에너지 자립률을 평균 36% 이상 달성한 성과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충주시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공공하수도 시설 관리와 개선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운영‧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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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예성여고에서‘자기주도적 진로 설계’특강 - 조길형 시장, 수능 마친 3학년 대상… 미래 설계와 자기주도 학습 중요성 강조 - |
충주시는 28일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교장 정문희)를 찾아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진로 방향을 구체적인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 초청으로 마련됐다.
조 시장은 오랜 행정 경험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끊임없이 학습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젊은 인재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다양한 고민에 조 시장이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시장님이 들려주는 생생한 충고들이 인상적이었다”며 “졸업 후 어떤 분야에 도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나만의 비전과 목표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정문희 교장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에게 유익한 특강을 제공해 주신 충주시와 조길형 시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리더가 직접 소통하며 알려주는 리더십과 인생 노하우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오늘 특강은 충주시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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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성장산업 기업지원 성과보고회 개최 - 충주시 뿌리, 승강기,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 우수사례 공유 및 기업 간 교류의 장 마련 - |
충주시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 주관으로 지난 27일 충주 더 베이스 호텔에서 ‘2025년 충주시 신성장산업 기업지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충주시 신성장산업 기업지원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과 유관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뿌리·승강기·바이오·의료기기 등 4대 신성장산업 분야의 지원기업 28개 사를 비롯해 충주시 관계자, 유관기관,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4대 신성장산업 분야별로 기업들의 우수사례가 발표가 진행되고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며 참여 기업들은 역량 강화와 함께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시는 신성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신규 고용 64명 창출, 신규 매출처 36건 확보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고근석 원장은 “이번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의 미래 산업 경쟁력은 기업의 성장과 혁신에서 시작된다”라며 “지역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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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 - 카메라 부문 271점, 신설된 휴대전화 부문 65점 등 336점 작품 접수되며 큰 호응 끌어내 - |
충주시가 충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사진예술로 담은‘제15회 충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결정하며,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지부장 김동형)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카메라 부문 271점과 휴대전화 부문 65점 등 총 33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휴대전화 부문은 누구나 손안의 카메라로 충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찍어 출품토록 함으로써, 더욱 많은 사람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는 공개심사를 통해 카메라 부문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40점 등 총 51점을 비롯해, 휴대전화 부문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10점 등 총 1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카메라 부문 금상을 차지한 민창식 씨의 작품‘은하의 밤’은 수주팔봉에 쏟아지는 은하수를 담은 초현실적 풍광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휴대전화 부문에서는 김현옥 씨의‘악어봉2’가 악어봉의 풍광을 사진에 담느라 분주한 여행객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점이 인상을 끌며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12월 1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시상 예정이며, 인스타그램 등 충주여행 SNS 게시를 통해 관광도시 충주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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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시민 고충 해소’ - 변호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다양한 법률상담 제공 - |
충주시가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으로 시민들의 법률 고충을 덜어줬다.
시는 27일 시청 5층 감사실에 무료 법률상담실을 설치하고 사전 신청을 한 시민을 대상으로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시민들의 법률 고충 해소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충청북도 소속 고문변호사 2명을 초빙해 이뤄졌다.
변호사들은 부동산 분할양도 및 소유권 분쟁, 부당이득 반환, 민형사 사건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상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향을 제시했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이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지난해 37건, 올해 46건 등 법률상담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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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관,‘2026년 평생학습매니저’모집 - 12월 9일까지 총 15명 선발, 시민 참여형 평생교육 기반 강화 - |
충주시가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과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2026년 충주시 평생학습매니저’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곳곳의 학습 현장을 지원하고 시민 참여형 평생교육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충주시 주민등록자로서, 충주시에서 운영한 △충주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읍면동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과정 △2025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건국대 RISE 협업) 중 1개 이상을 수료해야 한다.
선발된 평생학습매니저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 및 모니터링, 지역 주민 맞춤형 학습 기획, 학습자 상담 및 만족도 조사, 평생교육 주요 사업 및 행사 운영 지원, 홍보 활동 등 현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모집 기간은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총 15명을 선발하며, 접수는 충주시 평생학습관(충주시 사직산6길 20) 방문 또는 우편 제출로 하면 된다.
선발 절차는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12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매니저는 지역사회의 학습 수요를 직접 듣고 주민에게 필요한 교육을 연결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평생학습도시 충주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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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읍면동 경로행사 우수단체 시상식 개최 - 지역사회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에 기여한 8개 우수단체 선정 - |
충주시는 28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2025년 읍면동 경로행사 우수단체 시상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경로효친 문화 확산과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8개 우수단체를 표창했다.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전통 효 문화와 경로사상이 약화되는 가운데, 읍면동 경로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의 공헌에 감사하고 존경을 표하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시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하며 내실 있는 행사를 뒷받침했다.
이번 우수단체 선정은 경로행사 때 제공하는 음식의 맛·온도·위생 상태 등 7개 항목을 내외부 전문가 심사하면서 25개 읍면동 가운데 읍면지역 4개, 동지역 4개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단체는 ▲최우수상으로(2) 동량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성내충인동 경로행사추진위원회 ▲우수상은(2) 살미면 체육회, 교현안림동 체육회 ▲장려상은(4) 주덕읍 새마을남녀협의회, 대소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연수동 체육회다.
선정된 지역은 내년도 경로행사 시 추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로효친 전통을 계승하고,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시상을 통해 경로행사 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내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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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성료 - 수안보 지역 신설, 2026년 서충주분관 개관으로 학습권 확대 기대 -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12주간 운영한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행동·지현동·교현동·엄정면·노은면 등 11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서 20개 강좌가 운영됐으며, 취미·문화·예술·디지털·건강 분야까지 시민의 다양한 관심사가 반영돼 진행됐다.
특히 하반기에는 ‘학습소외 없는 평생학습도시’를 위해 시는 수안보면 작은도서관에서 ‘스마트폰, 삶의 활력소!’ 과정을 신설하며, 디지털 소외가 우려되는 농촌주민들이 손쉽게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천아트, 테라코타, 코바늘뜨기,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발레 스트레칭 등 문화·예술·건강 과정뿐 아니라 나만의 AI 비서, 디지털 드로잉 등 디지털 시대에 맞춘 역량 강화 과정이 고르게 편성돼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었다.
시는 이번 하반기 운영을 통해 ▲읍면 학습 소외지역 지원 확대 ▲새로운 학습자 발굴 및 참여층 다양화 ▲생활권 기반 학습공동체 구축 ▲지속적인 학습 공간 발굴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 중심의 대표 학습거점”이라며, “2026년 개관 예정인 서충주분관과 함께 학습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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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복지관, 어울한마당 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배움으로 이어진 열정, 무대에서 실력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다- |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지난 27일 동부분관에서 노인들의 1년간 학습 성과를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인 ‘2025 어울한마당 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복지관 이용 노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난타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팬플룻, 오카리나, 방송댄스, 실버태권도 등 총 14개 팀 269명의 노인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쳤다.
또한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본관·남부분관·동부분관에서는 서예, 캘리그라피, 캐리커처 등 노인들의 완성도 높은 작품 220여 점이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전시장은 어르신들의 창작 열정과 배움의 성취가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장수상을 받은 이강성(93세, 가요교실) 씨는 “노래를 배우며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 즐겁다”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웅 관장은 “무대 위 어르신들의 열정과 활력은 배움이 삶에 가져다주는 긍정적 변화를 잘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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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세상지역아동센터, ‘우리는 꿈을 꾼다’음악회 개최 - 지역아동센터 아동들 각자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꽃피워 - |
충주시 아이들세상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9일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음악회 ‘우리는 꿈을 꾼다’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세상지역아동센터가 주관하고, 지역이음 늘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교육지원청이 지원했다.
음악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로, 살미지역아동센터, 참사랑지역아동센터 아동들도 함께 참여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밴드, 합창,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아동들은 각자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2023 라이징스타를 찾아라’ 경연 우승팀인 ‘몽돌밴드’가 초청되어 △러닝(Running) △어떻게 생각해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아이들세상지역아동센터와 살미지역아동센터 연합 합창팀이 서영은 가수의 ‘꿈을 꾼다’를 부르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 어울리며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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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팀장 평가회 개최 최일선에서 활동해 온 팀장들의 노고 격려 및 2026년 사업 추진 방향 공유 - |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하반기 팀장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노인 일자리 사업 현장에서 최일선에서 활동하며 사업단 운영을 책임져 온 팀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팀장들은 1년간의 활동 과정에서의 주요 성과와 개선 의견을 공유하며, 보다 안정적이고 가치 있는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건의를 제시했다.
김웅 관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누구보다 현장을 책임져 주신 팀장님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익활동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올해 △9988행복지키미 130명 △승강장지키미 170명 △공원지키미 175명 △마을지키미 175명 등 총 650명의 어르신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안전 및 편의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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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추위를 녹이는 온정의 나눔 활동 이어져 -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 에이빗코리아(주), 칠금신협, 동량면 지사협, 충주로타리 클럽 참여 - |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어느덧 다가온 추위를 녹이는 온정의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임규)는 28일 난방비가 부족해 추위에 떠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위원들이 성금을 모아 100만 원을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지상진)에 기탁했다.
에이빗코리아(주)(대표 김영춘)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 30개를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매년 강해지는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직접 전달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칠금신협(이사장 한두환)은 칠금금릉동 경로당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400만 원을 전달하면서 경로당 회장, 총무들을 초청하여 따뜻한 음식도 대접하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동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8일 어려운 이웃 17가구를 방문해 부식꾸러미와 수자원공사와 적십자에서 김치를 전달하며 행복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충주로타리클럽(회장 김영춘)은 교현안림동 저소득 5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가구당 10kg씩 전달되어 겨울철 식생활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분들 덕분에 충주시가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라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분들을 찾아가며 따뜻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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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웃을 위해 이어지는 다채로운 활동 - 문화동 지사협, 강동대학교 건축학과 RISE사업단, 호암직동 지사협 참여 - |
충주시 각양 각층에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봉사와 역량 강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민호, 이현섭)는 28일 거제시와 부산시 일원에서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2026년 추진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으며, 거제시와 부산시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협의체 활동의 결속을 다졌다.
강동대학교 건축학과 RISE사업단(책임교수 조태일)은 충주시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고 밝혔다.
강동대학교 건축학과에서는 ‘나무달구 돌달구’건축학과 동아리(회장 이영섭)와 충주시가 협력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학생들과 교수진이 다양한 주거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도배 작업, 노후 유리 교체, 보일러 교체, 문 교체 및 도색 공사 등 주거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에 필요한 핵심 공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주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에서 ‘마음튼튼 반려식물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의 자연 체험과 정서적 위안 증진을 목표로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1회차는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금전수를 심으며 정서적 안정감을 품었고, 2~3회차는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4호점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기만의 토피어리를 만들며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호기심과 생명에 대한 경외감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하고 활력있는 활동을 진행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연이은 나눔과 봉사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