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를 설계하는 보은군, 최재형 군수의 민선 8기 공모가 답이 되다
- 농업·환경·청년·교육·정주여건까지…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본격화
민선 8기 출범 이후 최재형 보은군수의 전략적 공모·유치 행정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보은군은 지난 3년 4개월 동안 총 131건, 4,298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군 단위 지자체로서는 이례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최 군수가 강조해 온 ‘재정 혁신’과 ‘외부재원 확보 중심의 군정 운영’이 실제 성과로 확인된 결과로 평가된다.
최 군수는 취임 이후 각 부서별 공모사업 대응 능력을 전면 강화하고, 중앙부처 방문·지역현안 설명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은 농업·환경·정주여건·교육·청년 등 군민 삶과 밀접한 핵심 사업들이 잇달아 국가 공모에 선정되며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 농업·환경 분야 대형 공모 선정… 지역 기반의 전환점 마련
지난 9월 환경부 ‘2026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공모에 선정되어 427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11월 12일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고품질쌀유통 활성화사업(통합 RPC)’ 공모에도 선정되며 142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불과 두 달 만에 두 건의 대형 국책사업이 연달아 선정되며 보은군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탄부면 임한리에 들어설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은 도정·건조·저온저장 등 최신 설비를 갖추어 보은쌀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자체 예산만으로는 어려웠던 노후 RPC 개선이 국비 확보를 통해 현실화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사업은 오랜 기간 이어진 악취 민원을 해소할 근본적 대안으로, 최신식 처리시설 구축을 통해 환경·정주여건 개선에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보은군은 농촌협약을 통해 380억 원 규모의 통합 재정 지원 체계를 확보해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 △취약지역개조사업 등 다양한 농촌사업을 하나의 패키지로 연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농촌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 공모가 만든 ‘새로운 정주 기반’… 지역활력타운·온-누림 플랫폼·기관 유치까지 확장
보은군은 국토교통부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충북도 내 유일하게 선정되며 379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을 확보했다. 2028년까지 청년 주거단지 70호, 커뮤니티센터, 창업 아카데미 등 청년·가족·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생활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며, 보은읍 죽전리는 새로운 생활·문화 거점으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역활력타운의 첫 가시적 성과인 온-누림 플랫폼(가칭)이 착공되며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하기 시작했다. 체육센터·어린이 놀이시설·생활문화공간 등 주민 친화 시설이 연계 조성되면서 정주환경 개선이 눈에 띄게 가속화되고 있다.
이 같은 정주 기반 확충은 기관 유치성과로 확장되고 있다. 보은군은 옥천·충주와의 경쟁 끝에 충북소방교육대 유치에 성공해 장안면 오창리 일원에 150억 원 규모의 교육 시설을 신설할 예정이며, 향후 충북소방학교로 확대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또한 중부권 최초 국립등산학교 유치를 이끌어내며 총 80억 원을 투입해 교육·레저 특화 인프라를 확보했으며, 연간 1만 명 이상의 교육생 방문이 예상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 교육발전특구, 1년 만에 지역 교육환경 전반에서 ‘눈에 보이는 변화’
보은군이 지난해 선정된 교육발전특구사업은 돌봄·학력·진로·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초등·청소년센터·지역아동센터를 연계한 돌봄 체계 구축이 추진되며 실질적인 생활지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대학생 멘토링,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외국어·예체능 교육 지원 등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정책이 실행됐다. 드론교실 운영, 유치원 디지털 기자재 지원 등 미래형 교육환경도 강화되고 있다.
■ 공모는 ‘보은의 미래 설계도’… 군민 삶의 질 높이는 실질적 변화로
보은군은 자체 재원이 넉넉하지 않은 군 단위 지자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년간 공모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농업, 환경, 청년, 교육, 문화, 정주여건 등 모든 분야에서 국비·도비 확보를 통해 지역의 기초 체력을 단단하게 다지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민선 8기 동안 확보된 131건, 4,298억 원의 공모사업은 단순한 예산 유치가 아니라 보은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기반이며, 군민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실질적 성과다.
보은군은 앞으로도 공모사업 발굴과 외부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군정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군 단위 지자체일수록 공모는 필수이며, 공모는 곧 미래 경쟁력”이라며 “군민의 생활과 가장 가까운 분야부터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외부재원 확보와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육상연맹, 청소년 육상 인재 위한 ‘두 배 나눔’... 장학금 기탁·학생 장학 지원 동시 추진
보은군육상연맹(회장 정원식)이 지역 청소년 육상 인재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기탁과 학생 선수 개별 장학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며 뜻깊은 선행을 실천했다.
보은군육상연맹은 지난 2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200만 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최재형)에 기탁했다.
보은군육상연맹은 같은 날 오후 보은군에 거주하는 육상부 학생 선수 17명에게 1인당 30만 원씩 별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이 꿈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 육상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탰다.
이번 장학금은 보은군육상연맹이 육상경기대회 기간 동안 매점을 직접 운영해 확보한 판매 수익금을 지역 청소년을 위해 사용하자며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연맹은 지난 8월과 9월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제13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제6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운영 기간 수익금을 누적해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원식 회장은 “보은을 대표하는 청소년 선수들이 자부심을 갖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흔들리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연맹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 체육인들이 땀으로 만들어낸 수익을 다시 지역 인재를 위해 기부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보은의 미래를 키우는 데 큰 힘을 보태주신 데 감사드리며, 학생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보은군보건소 “남녀 구분 없는 HPV 감염…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
보은군보건소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자궁경부암이 여성암 중 3번째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만큼 청소년기의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3일 밝혔다.
HPV는 성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여성에게 감염될 경우 자궁경부암·질암·외음부암·구인두암 등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자궁경부암은 HPV 감염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초기에 눈에 띄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예방접종이 사실상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HPV 감염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영향을 미치며, 남학생의 경우에도 감염 시 항문암, 생식기사마귀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최대 보호 효과를 위해 남녀 모두 15세 이전 HPV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다만 무료 접종 지원은 국가필수예방접종(NIP) 기준에 따라 12~17세 여학생에게만 적용되며(2007.1.1.~2013.12.31. 출생자), 남학생은 유료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접종 횟수는 연령에 따라 14세 이전 첫 접종 시 총 2회, 15세 이후 첫 접종 시 총 3회가 필요하며, 감염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보은군보건소는 지역 청소년과 보호자들이 HPV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접종 문의는 보은군보건소(☏043-540-5728)로 하면 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HPV는 더 이상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며 “청소년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향후 암 예방과 건강 보호의 가장 확실한 방법인 만큼, 학부모와 보호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내북면·수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겨울맞이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보은군 내북면과 수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먼저 내북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기준·박영현)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내북면 아곡·용수리 경로당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는 총 900포기의 김치를 담가 면내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했으며, 회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김장을 진행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박영현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으로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이 겨울 내내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수한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김영진·이순희)도 2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경로당 25곳과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김장과 포장을 마치고 각 가정과 시설을 찾아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폈다.
김영진 협의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봉사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월 4일(목) 보은군 동정
△최재형 군수=오전 11시 익재영당에서 열리는 익재영당 제향 참석.
보은군 행사
△12월 주민자치월례회의=오전 11시 보은군청 소회의실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청년마을 졸업식=오후 2시 회인면행정복지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