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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협약 체결 농협 네트웍스와 차별화된 상품개발과 마케팅 전략 등 경쟁력 강화 - |
충주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협 네트웍스(대표이사 송병환)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송병환 농협 네트웍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와 충주시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농협 네트웍스는 ㈜농협여행 등을 통해 여행업, 미디어 홍보업 등을 전개하는 전문 회사다.
시는 협약을 통해 ▲전문 기업과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개발 ▲NH여행을 통한 홍보·판매 채널 확대 및 체계적인 마케팅 ▲상품 가격 경쟁력 강화 ▲전국 농협 계열사 직원 가족 및 농가 주부 등 고객층 확보 등 농촌관광 활성화와 관련 직접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의 문화유적과 지역 특산물에 농협 네트웍스의 전문성과 마케팅 역량이 더해지면 농촌관광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머물고 싶은 농촌·다시 찾는 충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인과 체험마을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시는 향후 농협네트웍스와 농촌체험·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판매를 함께 추진하고, 체험료 일부 지원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등 농촌관광 활성화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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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동서울~수안보 시외버스 노선 정상 운행 - 15일부터 운행 재개...주덕, 신니, 수안보 이동 편의 향상 - |
충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동서울~수안보 시외버스 노선’을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비용 부담, 수요 불균형 등의 사유로 운행이 잠정 중단됐던 동서울~수안보 구간 정상화를 위해 치열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의 적극적인 행정 역량 발휘와 함께 운수업체의 협력, 조성태 도의원의 지속적인 촉구와 협의, 충북도의 수안보 교통안전 쉼터 조성 지원 등 곳곳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정상화에 성공했다.
해당 노선은 주덕·신니·수안보 지역의 도심 의료기관 이용 및 수도권 관광객 방문에 있어 꼭 필요한 교통수단으로, 시민의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사회의 경기 부양을 위해서 꼭 필요한 자원으로 평가받아 왔다.
조성태 도의원은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의미있는 성과”라며 “특히 의료 접근성 확보가 필수적인 고령층에게 매우 필요한 노선인 만큼 앞으로도 관심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준 도의원, 운수업체, 관계부서에 감사드린다”라며 “누구나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는 충주가 되어야 한다는 원칙에 걸맞게 교통 접근성 개선에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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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성과보고회 개최 350여 개의 특화사업 수행, 2만 5천여 명 서비스 제공 등 성과 공유 - |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길형, 민간위원장 김웅)는 2일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해 온 사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협의체 위원 및 25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협의체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우수 읍면동협의체 시상, 우수사례 발표가 차례로 진행됐다.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총 40명 중 27명에게 시장 표창패와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10명에게는 국회의원상, 3명에게는 시의장상이 각각 전달됐다.
또한, 올해 우수 읍면동협의체로는 △최우수 살미면과 봉방동 △우수 수안보면과 문화동 △장려에는 중앙탑면과 교현안림동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최우수 읍면동협의체의 사례발표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교류하고 향후 지역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아울러,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칠금금릉동협의체에 감사패를 전달해 행사의 기쁨을 더했다.
김웅 민간위원장은 “협의체는 지역사회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오늘 행사가 서로 소통하고 나눔과 화합으로 새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올 한 해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지역복지 문제해결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충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충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억여 원의 후원금을 모금해 350여 개의 특화사업을 수행해, 2만 5천여 명의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실천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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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다가구주택 상세주소 부여 - 동·층·호에 상세주소 부여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 - |
충주시가 시민들의 우편물 수령 편의와 정확한 위치 제공을 위해 지역 다가구주택 등 102개 동에 상세주소를 새롭게 부여하고 상세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원룸 등 하나의 건물에 여러 가구가 거주하면서 건물 전체 주소만 사용해 발생했던 우편물 오배송, 공과금 고지서 혼합,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의 어려움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건물 내부 동·층·호를 법정 주소로 인정하는 상세주소를 부여해 거주자들이 각자의 정확한 주소를 갖게 해 행정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시는 상세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제도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난 8월 28일 지역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 및 활용에 대한 교육을 시행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어봉선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상세주소 부여와 상세주소판 설치를 통해 다가구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우편물 수령은 물론, 각종 행정 서비스 이용 시 더욱 편리하고 정확하게 주소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편의를 증진하는 주소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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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성과보고 청소년 사진전 개최 쉼터 이용 청소년들의 한 해 동안 성장과 회복 기록 전시 - |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4242 갤러리에서 2025 성과보고 사진전 ‘빛으로 담은 여정, 오늘을 기억하다’을 개최하며 한 해 동안 쉼터 이용 청소년들의 성장 여정과 변화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쉼터 청소년들의 일상, 도전, 성장 과정을 사진 작품으로 구성한 전시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 속에서 변화해 온 청소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영상과 글, 사진 작품으로 관람객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진전은 ‘쉼터, 시간을 담다’, ‘빛으로 담은 나의 여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작품마다 배치된 청소년의 사진과 함께 QR코드를 통해 그들이 마주했던 감정과 변화의 순간을 보다 더욱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전시 중간에는 쉼터 청소년들이 준비한 우쿨렐레 공연이 마련되어, 사진 속 여정을 음악으로 다시 한번 느껴보는 특별한 시간으로 제공됐다.
배병란 소장은 “사진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됐고, 그 안에서 본인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 관람객은 “사진 속 아이들의 눈빛과 이야기에서 깊은 울림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자립지원 프로그램 강화, 문화·예술 기반 정서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며 가정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미래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시설 관련 문의는 ☏ 043-852-09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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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 소외계층에 한돈 전달 - 올해 800kg 한돈 기부... 지역사회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 |
(사)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대표 김병삼)는 올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총 800kg 상당의 한돈을 기부하며 나눔 축산을 적극 실천했다.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는 지난 9월 ‘충주시 축산인 한마음대회’ 행사에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약 400kg 상당의 한돈을 기부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했다.
이어 12월 2일에도 충주종합사회복지관 푸드뱅크를 통해 다시 한번 400kg의 한돈을 전달하며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한돈 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부된 한돈은 충주시 내 취약계층 가정에 고루 전달 될 예정이다.
김병삼 지부장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돈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지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는 매년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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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선물 꾸러미 넘쳐 - ㈜영우자원, 수안보라이온스클럽, 드림스타트 참여 - |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겨울 추위를 녹일 온정의 선물 전달이 이웃들을 향해 펼쳐지고 있다.
활옥동굴을 운영하는 ㈜영우자원(대표 이영덕)은 2일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 경로식당에서 지역 노인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과 함께 식재료 구입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영우자원 임직원들은 배식, 설거지, 식탁 정리 등 급식 운영 전반에 참여하며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같은 날 수안보라이온스클럽(회장 김주현)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
클럽 회원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굴한 대상자 가구의 수해로 일부 붕괴한 옹벽을 보수하고, 향후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아줄 배수로도 새로 정비하는 등 안전사고 요인 해소에 힘썼다.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0명을 위해 운동화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이 직접 매장에서 선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경제적 비용 부담 감소는 물론이고 실질적인 도움과 기쁨을 선물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 각계각층의 이웃을 생각한 나눔이 시민들에게 큰 행복을 전달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각고의 노력이 참 빛을 발할 수 있게 행정적인 지원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