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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기원, 콘텐츠 기업‘투자파트너스 데이’개최 액셀러레이팅 1기 7개 기업 IR 발표, 우수 2개사 선정 후속지원 - |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12월 4일(목) 오후 2시,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투자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우수기업을 선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기에 선정된 7개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약 4개월간 대기업 관계자 및 벤처캐피털(VC) 인사와의 네트워킹을 비롯해 전문 멘토링, IR 클리닉, IR 자료(Deck) 제작 지원, 전문가 특강 등 현장 밀착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받았다.
이번 ‘투자파트너스 데이’에서는 각 기업의 IR 발표가 진행됐으며, 심사 결과 ㈜도와서(대표자 김수현), 리바이브웨어 스튜디오(대표자 오고운)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후속지원으로 ▲기업 IR 홍보영상 제작지원 ▲팁스(TIPS) 프로그램 우선 추천 ▲액셀러레이터 및 VC 네트워크 기반의 투자심의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은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지역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 초기 기업의 발굴부터 인큐베이팅,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지역 내 콘텐츠 산업 전반을 활성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저출생 대응 시군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 최우수 청주시, 우수 단양군, 장려 제천시 선정 -
충북도는 지난 12월 4일(목) 도의회 워크숍룸에서 ‘2025년 인구위기 극복·저출생 대응 시군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최우수 청주시, 우수 단양군, 장려 제천시’를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에서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해 도내 전 시군에 공유·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충북도는 서면평가와 도민 온라인 투표, 발표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군에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최우수 3억원, 우수 2억원, 장려 1억원 등 총 6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최우수로 선정된 청주시는 전국 최초로 연중 운영되는 2025년 팝업놀이터 ‘오늘!여기!꿀잼!’을 비롯해 물놀이장, 눈썰매장 등 계절 특화 놀이시설을 도심 곳곳에 설치·운영하며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 선정된 단양군의 ‘임신·출산가정 가사돌봄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단양군이 유일하게 운영 중인 사업으로, 이용자 만족도 90%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맞벌이 부부 증가로 커진 임신·출산 가정의 가사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한 점이 긍정적 평가로 이어졌다.
장려상에 선정된 제천시의 ‘충북1호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 7월 개소 이후 누적 이용자 100명을 넘어서는 등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기존 산후조리원이 청주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북부권의 산후조리시설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북부권의 출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충북의 출생아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11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8.8%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면서 “이 같은 성과는 도와 시군이 과감하고 혁신적인 저출생 대응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로, 앞으로도 시군의 우수한 저출생 대응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퇴직공무원 초청 ‘충북도 도정발전 간담회’ 개최
- 도정 혁신 사례 소개하고, 혁신에 혁신을 더할 수 있는 아이디어 수렴 -
충북도는 5일 행정동우회(회장 박환규)를 주축으로 한 퇴직 공무원들을 초청해 도정발전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1953년 건립 당시의 아름다움을 복원해 지난 11월 27일 재개관한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 아래 행정동우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도는 금번 행사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도정 발전의 토대를 구축한 퇴직공무원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재 충북도가 추진하는 혁신 사례에 대한 더 좋은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퇴직공무원들은 김영환 지사가 소개하는 주요 혁신 사업들을 청취하고, 문화광장 815, 연못정원, 당산 생각의 벙커를 둘러보며 충북도정의 변화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오랜 연륜과 경험에서 나오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향후 충북도가 추진해 나갈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데 힘을 실었다.
박환규 행정동우회장은 “추운 날씨에 이런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하기 위해 동우회원들이 많이 참석했다. 동우회가 주축이 된 퇴직공무원들이 오늘 도정의 변화상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됐으며, 많은 도민이 함께하는 도청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환 지사는 “지금의 대한민국에 중심에 서는 충북이 있기까지 퇴직 공무원분들이 헌신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향후 퇴직 공무원분들이 도정을 보며 자긍심을 갖을 수 있도록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충북도는 금번 간담회에서 퇴직공무원들이 제안해 준 의견을 깊이 새겨 도정 혁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